1. 개요
크라이시스 3에서 사용되는 부착물 종류다. 크게 3개로 총구, 총열 밑 부착장비, 스코프의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부분당 1가지씩만 부착이 가능하며, 부착물에 따라 스텔스형, 근접형, 사격형, 범용 형태 등으로 나눌 수 있다.2. 종류
2.1. 총구
전 총기 공유 형태로 특정 총기만 아니면 장착이 가능하다.
- 소음기
사격 시 총기 소음을 감소시켜 적에게 발각될 확률을 낮춰 준다. 스텔스 상태에서도 발사가 가능[1] 셀 병사 헤드샷이면 차이 없지만, 대미지가 감소되는 단점이 있다.
- 소염기
사격 시 대미지는 유지하면서 총기 반동은 감소시켜 사격 시 명중률을 향상해 준다.
- 대검
근접 공격 시 공격력을 증가시켜 준다. 셰프 스토커를 상대로 사용하기 좋으며-
- 특제총열
총열을 바꿔 명중률과 집탄율을 증가시켜 준다.
2.2. 총열 밑 부착장비
총열 하단 부속과 탄창을 같은 장비로 간주한다.- 단발
단발성 총기(Marshall, DSG-1, Majestic SIX)를 제외하면 모두 보유하는 옵션으로, 한 번에 1발씩 발사하는 기능이 추가되는 게 전부이지만 잘 사용하면 스텔스 사격이나 중거리 사격에서 조준점에 안정성이 높아진다.
- 수직 손잡이
수평 반동이 감소해 조준 안전성이 증가되므로 연속 사격 시 정밀성이 향상된다.
- 유탄 발사기
시리즈 내내 개근하고 있는 부착물. 화력 증가용으로 다수의 적이나 장갑을 가진 적에게 효과적인 무기로 전작들과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다.
- 미니 타이푼(mini typhoon)
크라이시스 2에서의 부착형 가우스건에 대응되는 부착물. 한 탄창에 120발이 들어가며 한 번 클릭할 때마다 타이푼 단발모드 사격으로 30발씩 발사된다. 단점이라면 여분의 탄약을 휴대할 수단이 제한되어 있다. 특수탄 상자에서 탄약을 주워보면 120/0으로 재장전을 못 하게 설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른 무장으로 타이푼을 휴대한다면 720발이 추가되어 재장전을 할 수 있게 되지만...타이푼을 이미 들고 있는데다+일반탄을 든 자동소총(그렌델/SCARAB/FY71)까지 있으면 미니 타이푼을 쓸 이유가?
- 이중 접합 탄창
기본 탄창을 2개 붙인 것으로 펠린과 자칼에 부착되며, 재장전 속도를 향상해준다. [2]
- 대용량 탄통
SCAR(4mm), SCARAB(4mm), 펠린(4.7mm), 자칼(12g)에 부착되며 장전 탄약 수가 증가한다. 지속 사격능력이 증가하나 장전 시간도 증가하는 단점이 있다. 자칼용 탄통은 SCAR, SCARAB 등과 호환하지 않는다. 즉, 자칼용은 따로 또 찾으러 다녀야 한다.
특수탄이 있으면서 대용량 탄통도 장착가능한 화기(라고 해봤자 자칼)는 특수탄을 장전할 때 헛점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특수탄을 보급할 때 일정 숫자의 탄약을 얻는 게 아니라 한 탄챵 분량을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대용량 탄통을 장착한 채로 특수탄을 보급하면 얻는 특수탄 숫자가 늘어난다.
- flashlight nova
7장 시작 부분에서 얻는 M12 Nova에 부착된 것을 얻는 마지막 부착물. 미션 초반에는 슈트가 고장 상태여서 사용하고, 슈트가 복구된 뒤에는 총과 함께 버려지는 신세...
2.3. 스코프(조준기)
- Iron sights(기계식 조준기)
가장 기본적인 조준기다. 다른 조준기가 많은데다 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교체가 가능하고, 권총도 레이저 조준기는 부착하기에 일반 총화기에선 쓸모가 도저히 없지만, 프레데터 보우의 조준기는 기계식 조준기로 간주되기 때문에 활을 주로 쓴다면 의외로 쓸 일이 많다.
- 소총용 레이저 조준장치
조준을 안 해도 목표 조준 상태를 확인시켜주는 장치로 움직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가 짧은 무기에 장착하면 좋다. 근접형 부착물일 때 좋은 편. 의외로 고난이도에서도 다른 의미로 쓸모가 있는데 고난이도에서는 HUD의 조준 지원이 사라진다. 이 탓에 정조준을 안 하면 대충 감으로 쏴서 맞춰야 하는 일이 자주 생기게 되는데, 레이저 조준기를 달았다면 이 문제가 훨씬 덜어짐을 체감할 수 있다.
- Reflex sight(반사식 조준기)
주변 시야의 제약이 제일 적은 조준기로 움직이는 적을 사격하기 좋은 조준기.
- Assault scope(어설트 스코프)
3.5 배율로 확대가 가능한 조준기로 주변 시야가 대폭 감소해, 근거리보다는 중거리에서 점사 사격이나 그런트 사용에 가장 적합한 조준기.
- Sniper scope(스나이퍼 스코프)
10 배율로 확대해주는 조준경으로 먼 거리는 정밀 조준하기에 가장 좋지만. 주변 시야 확보가 불가능해, 장거리 저격용이며, 연사에도 부적합하다.
- Tech scope(텍 스코프)
특수 조준경으로 배율은 2 배율이지만 나노비전과 같이 열 감지를 하는 조준경으로 주변 시야는 역시 감지 불가능.
3. 추천
상황에 따른 추천 부착물- 총열: 소염기의 반동 제어효과가 매우 뛰어나 특제 총열은 버림받는다.
- 대검은 말할 것도 없고 특제 총열은 정밀도(에임의 흔들림)를 아주 살짝 잡아줄뿐더러, 연속 사격/단발 속사 시에도 효과가 매우 미미하나 소염기는 반동을 매우 확실하게 잡아준다.
- 소음기의 경우 여타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말도 안 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소음기를 장착한 채로 머리에 명중시킬 경우 바로 뒤에서 아군이 죽어나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사실상 암습-소음기 / 전투-소염기 인 셈.
- 하부 부착물: 성능만 따진다면 수직 손잡이가 최고이다.
- 상황에 따라 정확도가 필요한 경우 단발 속사가 더 효과적이기는 하나, 대체로 교전 거리가 짧기 때문에 반동을 확실히 잡아주는 수직 손잡이가 매우 유용하다.
- 전작에 이어서 이번 작도 유탄발사기가 약하고 타이푼 또한 범용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조정간/수직 손잡이 두 종류가 가장 흔하게 쓰인다.
- 조준기: 조준 속도는 레이저 사이트> 아이언 사이트> 리플렉스 사이트>(이하 배율 순서)이며,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것은 리플렉스 사이트이다.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취향껏, 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진행 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리플렉스 사이트와 스나이퍼 스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