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어: Sankt Knud / Knud den Hellige
생몰년도 : 1042년 ~ 1086년 7월 10일 (44세)
재위기간 : 1080년 ~ 1086년
1. 개요
덴마크 왕국의 10번째 왕이다. 가톨릭 성인으로 덴마크의 수호성인이다.2. 행적
1080년에 이복형 하랄 3세의 뒤를 이어 즉위하여 부왕 스벤 2세 에스트리드센에 이어 잉글랜드 왕국 정복을 추진하였으나 성사되진 못했다. 1086년 반란을 진압하러 출전했다가 패퇴하여 오덴세의 산크트올반 성당(St. Alban's Priory)으로 피신하였는데 반란군들이 성당까지 들이닥쳐 성당 내 제대 앞에서 피살당했다. 왕위는 이복동생 올루프가 계승하였다.성당에서 피살됐다는 점과 평소 기독교 전파에 힘썼다는 점에서 덴마크 내에서 성인으로 공경하는 움직임이 일었고 교황도 이에 응하여 1101년에 시성되었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성 가누토라고 불리며 성 가누토 라바드는 이 사람의 조카로 동명이인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