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의 조아로드이자 12신장 멤버 중 한 명으로 풀네임은 라그나그 드 쿨메그닉.
그림 중 네번째줄 두번째 인물.
외모는 완전한 대머리에 이마 중심에 조아크리스탈이 돌출된 모습.
첫 등장은 리하르트 규오의 반란사건시 십이신장 소환에 등장하며 한동안 은거를 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음모가로 알칸펠에 대한 충성심은 거의 없는 듯 싶다.
조직을 계속 교란하는 가이버와 이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1] 하밀카르 바르카스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카브라일 칸, 자빌 붐 하이얀과 함께 가이버를 얻기 위한 암약, 즉 알칸펠에 대한 반역행위를 시작하는데 그 일당의 리더격이다.
그 첫번째 행보로 블랑카이 삼형제를 가이버 기간틱의 모습으로 의태시켜 날뛰게 해서 후카마치 쇼우를 끌어내고, 그 난동에 직접 대응하려고 온 푸르크슈탈과 싸우게 만들었는데, 싸움이 끝난 후 푸르크슈탈이
남몰래 준비해 둔 비밀기지에 자빌 붐 하이얀과 같이 은거 중. 리하르트 규오를 자신들 대신 움직여 줄 장기말로 재조제, 더미 크리스탈도 하나 박아서 약간의 "힘" 을 주었다. 그들은 이 정도로 규오의 목줄을 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규오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는 짓이었던 듯. 그 후 오랫동안 출연이 없다가 쟈빌과 함께 아폴리온에 관한 대책을 세우는 와중 급작스럽게 나타난 마키시마 아기토와 그 부하들에게 기지를 습격당하는 중이다.
237화에서 아기토의 기간틱 다크를 상대로 전투형태가 공개되었다. 카브라일 칸과 비슷한 자기자신을 핵으로 삼은 거대괴수화로, 차이점은 조아노이드들을 재료로 융합했던 카브라일과는 달리 검은 그림자( 암흑물질?)로 추정되는 에너지체로 이뤄진 형태로 중심이 되는 핵, 즉 쿨메그닉 본체는 가슴 외부 정중앙에 드러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239화에서 기간틱 다크의 분석으로는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중심핵은 에드워드 칼레온의 것과 유사한 허수공간에 실체가 있으며, TNT 10톤의 파괴력에 맞먹는 압축공기폭발 이용한 올렌지 공격[2]을 해댄다. 또한 푸르크슈탈의 거대 뇌운과 비슷한 거대 폭풍을 성생하는 능력도 선보였다. 즉 단순히 거대에너지형괴수화능력이 아니라 다른 수신장 여럿의 능력을 부분적으로 조합한 것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쿨메그닉이 검은 그림자의 형태가 아니고, 자빌 붐 하이안이 검은 그림자의 형태의 거대괴수이고, 쿨메그닉은 그저 그 가슴 한가운데에 박혀 공기를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자빌 붐 하이안은 암흑물질을 조종하여 거대괴수를 만들어낸 것이고, 쿨메그닉은 거기에 합쳐 공기반 암흑반의 능력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거대괴수의 약점을 간파한 아기토에 의해 야구공 신세가 되고 쟈빌은 쿨메그닉은 내버려둔 채 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