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쿠라사카 코즈에 ([ruby(倉,ruby=くら)][ruby(坂,ruby=さか)] [ruby(梢,ruby=こずえ)]) |
| 통칭 | 코즈에 (コズエ) |
| 연령 | 중학교 1학년 |
| 신장 | 145cm |
| 혈액형 | B형 |
| 파일럿 순번 | 1번째 |
| 상대한 적 | 원숭이 인간 (猿人) |
중학교 1학년으로, 어릴 때 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한다[1].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에 감사해하면서도, 무엇을 해도 "다리가 불편한데 대단하다"라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이 때문에 첫번째 파일럿으로 선택되었을 때 도움만 받아 오던 자신이 스스로의 힘으로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선다'는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해 '인형'을 일으키지도 못하는 등 고전하지만, 와쿠의 서포트와 마리아의 조언[2]으로 승리한다.
승리하긴 했지만 도시는 파괴되었고, 코즈에는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보고 싶다며 와쿠 타카시의 부축을 받아 조종실에서 나온다. 그리고 와쿠의 손을 놓고 스스로의 다리로 걸은 뒤, 떨어져 사망한다.
하지만 전투가 끝난 뒤 도시가 파괴된 흔적은 없었고, 싸울 때 보았던 도쿄 타워도 12년 전에 철거된 상태였다. 코즈에의 전투는 상대편의 지구에서 이루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