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쥬노의 국가 콜러스의 선왕 콜러스 3세의 유복자다. 누나 세이레이 콜러스보다 강력한 기사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자식을 기사로 키우고 싶지 않았던 모후 엘메라 콜러스의 뜻에 따라 파티마를 들이지도[1], 모터헤드를 몰지도 않고 정사에만 전념하여 후일 명군으로 자라난다. 그러나 자식 복은 없어 끝내 후사를 얻지 못해 결국 세이레이의 자식이 그 뒤를 잇게 된다고.
그러나...
2017년 1월호 뉴타입 연재분에 나오는 초제국 검성 디오 크루마르스와 미키타 오제의 대화에 따르면 그 역시 초제국 검성 중 한 명인 라라파 쥬논의 의식이 깃든 자가 거의 확실. 성단력 3032년 시점에서 체내에 그 의식이 형성되는 중이라는 모양이다. 4세 이전에는 성단력 검성 중 제4대 검성인 할리콘 네델노이드가 라라파 쥬논의 의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가 소멸되면서 그 의식도 사라진 상태였다는 듯.
이 외에도 14권에서 미키타 오제가 느낀 라라파가 체내에 형성 중인 인물과 가까운 인물의 이미지로 등장했을 때는 등 뒤에 클로소가 4세의 수호자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