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10D25><colcolor=#ffffff> 이름 |
<colbgcolor=#ffffff,#2d2f34> 콘라드 노이슈반 (Conrad Neuschburn) |
CV | 호세 유이치 |
나이 | 24세 |
좋아하는 것 | 보드게임 |
1. 개요
히스토리카 국의 유망한 제1왕자.
화려한 외모와 발랄한 기질의 소유자로 누구로에게나 사랑받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평소 공명정대를 신조로 삼으며, 그의 왕위를 확신하는 자가 많다.
주인공에 있어서 최고의 아군이자 최대의 이해자.
even if TEMPEST의 등장인물. 국왕의 적자이자 제1왕자. 나라의 주요 사업을 주도하고 있어 국민의 기대를 받고 있다. 주인공의 소꿉친구
루시엔의 배다른 큰형이다.화려한 외모와 발랄한 기질의 소유자로 누구로에게나 사랑받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평소 공명정대를 신조로 삼으며, 그의 왕위를 확신하는 자가 많다.
주인공에 있어서 최고의 아군이자 최대의 이해자.
2. 작중 행적
주인공 아나스타시아가 콘라드의 약혼자로 왕궁에 오면서 만나게 된다. 신사적인 태도와 멋진 외모, 화려한 언변으로 아나스타시아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실체는 비리를 일삼는 악랄한 성격의 쓰레기 왕자. 노동자의 임금을 빼돌리고 고모 에벨리나와 함께 노예 인신매매를 주도하고 있다. 아나스타시아를 만만하게 보고 재정 업무를 맡기지만, 자신의 비리를 알아채자 아나스타시아를 보조하는 마야를 죽인다.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아나스타시아에게 자신의 부정을 뒤집어쓰고 처형당하는 것과 자신의 꼭두각시 아내로 사는 것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평소대로라면 자신의 실체를 안 즉시 죽였겠지만 아나스타시아의 외모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남의 약점을 쥐고 괴롭히는 걸 즐기는 새디스틱한 성격이라 아나스타시아를 자신에 곁에 두고 싶어한다. 절망한 아나스타시아가 자살한 뒤 회귀해 자신의 계획을 망치자 이번에는 앞날을 알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마녀로 고발, 처형당하게 만든다. 이렇듯 악랄하게 주인공을 농락하면서 복수심을 불러일으켜 아나스타시아가 룬과 계약해 회귀하기로 결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프롤로그 초반에는 알기 어렵지만 교활하고 선민사상으로 차 있다. 마녀재판이 열리는 걸 알리는 검은 하늘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몸을 사리는데, 콘라드는 자긴 여신의 후예라 괜찮다며 연회를 열고 음주가무를 즐긴다. 원래는 유약한 성격의 루시엔을 가지고 놀았지만, 아나스타시아가 본격적으로 회귀한 이후의 세계선에서는 루시엔이 콘라드에 버금가는 세력을 가지게 되어 이를 아니꼽게 본다.
티렐 루트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티렐을 자신의 사냥개로 부려먹고 있었다. 본인에게 거역하지 못하는 티렐을 이용해 자신에게 반감을 드러내는 아나스타시아를 붙잡고 자백제를 먹인 뒤 정신적인 충격을 가한다. 정사 루트에서는 이후 왕가가 여신의 피를 잇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신이 추락하지만 새드 엔딩 루트를 타면 영원히 아나스타시아를 붙잡아 두고 자신의 성노리개로 부리는 충격적인 엔딩이 나온다.
루시엔 루트에서 루시엔이 국민들 앞에서 명연설을 하자 연설대에 난입해 루시엔에게 속지 말라고 하며 연설을 망치려 한다. 계속해서 루시엔을 조롱하다가 여신의 피가 묻으면 보석을 만들어내는 왕가의 보물을 들이밀며 네가 진짜 부왕의 아들이라면 증명해보라고 말한다. 여신의 피를 잇지 않은 노이슈반 왕가의 피가 효력이 없다는 걸 아는 루시엔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콘라드는 그럴 줄 알았다면서 루시엔을 왕가를 능멸한 죄인이라고 모욕한다. 그렇게 루시엔을 몰아붙이나 가루다를 타고 나타난 아나스타시아가 여신의 환생체임을 증명하자 얼이 빠진다. 아나스타시아가 앞으로 루시엔과 이시쿠족 티렐의 명예회복에 힘쓰지 않으면 여신의 이름으로 처형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알겠다고 어물어물 말하고 퇴장한다.
그러나 질리지도 않았는지 루시엔 최종장에서 아나스타시아에게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면 주변인을 해치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나 루시엔과 약혼한 아나스타시아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추하게 사라진다. 이후 서술을 보면 워낙 비리가 많아서 왕위계승 경쟁에서 손쉽게 무너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