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幡 アラタ(こはた アラタ)
BLACK★ROCK SHOOTER의 등장인물. 성우는 누마쿠라 마나미 / 아나이리스 퀴노네스
보통 별명인 코하치로 불린다.
1. 개요
2학년. 농구부의 선배.쾌활한 성격이며 고민이 있을 때 상담실에 자주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자기 중심적이며 주변 인물을 쉽게 기억하지는 못하는 모양.
하지만 어울리지 않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남탓 하기 보다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문제의 원인이 남에게 있으면 자신이 어떻게 해 봐야 고칠 수 없으며, 반대로 자신의 잘못으로 여길 경우 자기 자신만 고쳐나가면 된다고 믿기 때문.
2. 행적
3화에서 본격적으로 그녀의 이야기가 전개된다.동급생에게 고백하기 위해 러브레터를 건냈으나 그 러브레터는 벽보에 게재되어 전 학생들에게 웃음거리가 된다. 당장은 털털한 성격으로 웃어넘겼을지 모르지만 상담실에서 사야의 말을 듣고 그것이 뇌리에 박히게 되어 평소답지 않게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이로 인해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는 그녀에게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는 강력한 감정의 변화폭을 가져다 주게 되는데.
쿠로이 마토의 실력을 꽤나 인정하고 있지만 주변 동료들은 개인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마토를 좋게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3화의 전개대로 코하타가 리타이어를 하는 시점이라면 마토 역시 농구부에서 좋은 대우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다. 다행인지 여기에 대해서는 좋게좋게 넘어가게 되었다. 단순히 발목을 삔 것일뿐이었기에 대회는 못 나가게 되었지만 그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3화에서 고백했던 타쿠가 자신의 실책을 사과하면서 다시 생각해 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자신의 고백에 대해 현실을 부정하면서 타쿠를 떨쳐내려고 하였다. 역시 3화에서 블랙 록 슈터가 칼로 머리를 뎅겅했던 것이 현실에서 기억소거라는 효과를 가져다 준 것이 아닌가에 대한 추측이 생겼다.
그 이후로 출현이 없었으나 최종화에서 블랙 록슈터의 버프를 위해 망토를 쓴 모습의 자아가 허무세계에 다시 출현하게 되었으며 그것때문인지 타쿠에게 정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데 성공, 커플이 되었다. 이는 1학년 후배들에게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그래서인지 체육복 츄리닝만 입고 다니던 평상시의 모습과는 다르게 교복을 제대로 착용하고 등장하는 전형적인 여중생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3. 여담
쾌활한 톤때문에 해당 성우가 전 분기에 맡았던 모 캐릭터[1]를 연상케 하는 경우가...공교롭게도 1인칭이 自分. 역시나. 참고로 고백한 남자의 성우는 해당 작품에서 남자 아이돌 성우 중 한 명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고 한다.머리 모양이 사키 -Saki-의 등장인물 카타오카 유키랑 비슷하다 ( 현실 개그 코너에도 존재한다).
[1]
러브레터의 편지지에 햄스터가 그려져 있다. 노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