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 팩토리 4의 등장인물. 던전의 보스였으나 격파후 인간이 되어 마을 꽃집에 양녀로 들어간다. 던전에서도 나비모양의 보스로 나오더니만 마을에 정착한뒤에도 더듬이가 남아있고 가끔 나비날개도 보이고 날아다니기도 하는 모양. 나비답게 해맑은 성격을 지니고 있어 몸도 마음도 정진정명
로리. 다만 본인은 크게 자각은 없는 것 같지만 웃는 얼굴로 태연하게 심한 말을 하기도 한다. 또한 언뜻 보기에는 마냥 순진하기만 해보이지만 가끔 의외로 진지하거나 깊게 생각하는 면도 있다.[스포일러] 오징어를 무지막지하게 싫어해서 오징어 낚시 축제때는 침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