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5:31:06

코클레오사우루스

코클레오사우루스
Cochleosaurus
학명 Cochleosaurus
Fritsch, 1885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분추목 Temnospondyli
†코클레오사우루스과 Cochleosauridae
아과 †코클레오사우루스아과 Cochleosaurinae
†코클레오사우루스속 Cochleosaurus
  • †코클레오사우루스 보헤미쿠스(C. bohemicus) 모식종
    Fritsch, 1895
  • †코클레오사우루스 플로렌시스(C. florensis)
    Rieppel, 1980
1. 개요2.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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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석탄기 모스코브절인 3억 1000만 년 전 로라시아 대륙에 살았던 분추목 양서류. 속명의 뜻은 '숟가락 도마뱀'.

2. 연구사

화석 기록에서 두 종이 확인되었으며 두 종 모두 매우 다양한 적도 기후의 염수 습지에 살았다. 대부분의 유해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석탄기 후기 지층과 체코의 클라드노층에서 발견되었다. 최초로 발견된 표본은 1879년 체코 나르자니의 베스트팔렌 D 화석 매장지에서 안토닌 안 프리즈가 발굴했다. 골격이 불완전해서 그는 이것이 멜로사우루스의 새로운 종이라고 믿었고, 멜로사우루스 보헤미쿠스(Melosaurus bohemicus)라고 명명했다. 1885년 더 자세한 분석 후, 프리즈는 표본이 새로운 속에 속한다는 것을 깨닫고 종명을 코클레오사우루스 보헤미쿠스로 개명했다. 첫 번째 표본은 나중에 어린 개체의 표본으로 밝혀졌고 보헤미쿠스종의 성체 표본은 2003년 S. 세게라가 처음 분석했다. 두 번째 종인 플로렌시스종은 1956년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모리안층의 로이드 시브층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두 개의 두개골은 1980년까지 알려지지 않았는데 올리버 리펠이 이 표본을 두개골 형태가 뚜렷하다는 이유로 보헤미쿠스종과는 다른 종으로 확인했다. 플로렌시스 종의 종명은 표본이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인 케이트 브레틴 섬의 플로렌스 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다른 분추목 양서류와 마찬가지로 내부 아가미를 가지고 있었다. 갈비뼈가 곧고 몸 크기에 비례하여 짧았으며 말단 끝부분이 골막골로 덮여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갈비뼈가 복측 가슴뼈에 부착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늑골을 움직일 근육이 없어 늑골을 움직일 수 없었다. 원래 측선관이 없다고 여겨졌으나 추가 분석을 통해 다른 코클레오사우루스과와 마찬가지로 두 종 모두 측선이 있었지만 감각관이 뼈로 둘러싸여 있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헤미쿠스종의 어린 개체는 송과선 구멍이 있었지만 성체에서는 닫혀 있었다. 플로렌시스종은 어린 개체가 송과선 구멍이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 분추목의 화석 증거를 기반으로 작고 뺵뺵하게 뭉친 비늘로 덮여 있었으며 배 아랫부분에 더 큰 비늘이나 배판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코클레오사우루스의 연조직의 화석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종 모두 좁고 둥근 주둥이와 두개골 꼭대기에 위치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보헤미쿠스종의 성체 표본에는 단일 메켈리 풍창이 있다. 보헤미쿠스종과 플로렌시스종의 성체의 두개골은 지표 두개골 길이와 두개골 너비, 안와뼈 사이의 너비의 비율이 비슷하다. 하지만 플로렌시스종은 두개골 길이에 비해 안와 너비가 훨씬 더 크고 전체 두개골 길이에 비해 주둥이가 더 짧다. 보헤미쿠스종은 더 큰 후두정엽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골격 발달 동안의 비례적 성장 패턴을 나타낸다. 두 종 모두 턱은 10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턱과 아래턱 모두 많은 수의 변연 이빨과 각 구개골, 구개골, 외익류에 위치한 한 쌍의 구개 송곳니가 있다. 이빨은 두꺼운 주름질 상아질 층 위에 얇은 에나멜질로 덮여 있고 중앙에 치수가 있다. 구개는 턱 관절을 지나 구개를 따라 뒤로 뻗어 있는 이빨로 빽뺵하게 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