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37:24

코지(CØDE:BREAKER)

파일:lcLawuZ.png

虹次 (こうじ)

1. 소개2. 프로필3. 누설 섞인 행보4. 그 외

1. 소개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찾는 자 휘하 친위대 리:코드소속의 이능력자이며 번호는 Ø3. 사실상 리:코드들의 리더격인 인물이며 지금까지 본편에서 유일하게 번호가 제대로 나온 리:코드이기도 하다.[1] 그 강력함으로 인해 일명 '반흔(瘢痕)의 파괴신'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별명대로 왼쪽 눈 주변에 상처가 있으며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가진 청년이다. 상당히 냉철하며 '약자는 죽을 가치가 없다'면서 쓸데없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살인도 즐기지 않는다. 또한 제대로 각오가 되지 않은 자는 상대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목숨을 함부로 내버리는 것을 싫어하며 각오를 지키는 것도 살아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태도를 보여준다. 루이와는 과거 그녀가 리:코드를 나갈 때 누구에게도 절대 지지 않겠다는 맹세를 나누었으며 매우 각별했던 사이였던 걸로 보인다.그냥 연인이란 거 인정하시죠 찾는 자와는 단순한 상사-부하 관계가 아닌 마음을 나눈 벗(心友)이라며 각별한 관계임을 보여줬으며 찾는 자 역시 그를 몹시 신뢰하고 있다.[2] 일반상식 없는 유키히나의 브레이크 역할도 맡고 있다.

토키는 그가 과거 네네네를 죽였다고 생각해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으며 틈만 나면 그에게 싸움을 걸지만 언제나 완패했다. 시부야장 주변에서 일어난 싸움에서는 그에게 달랑 상처 하나 냈고[3] 그 후 설욕을 위해 시부야 밑에서 훈련을 받아 신기술을 완성해 다시 대결해 이번에는 나름대로 타격을 주는 가 싶었더니 본 실력을 제대로 드러낸 코우지에게 또 다시 떡실신당했다.

사용하는 이능은 '공기'. 공기를 조종해 바람을 발생시켜 자신의 몸을 보호하면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으며 진공 상태를 만들어 상대의 이능 발생을 억제할 수도 있다. 또한 평상시는 묵직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실력을 드러냈을 때는 자신의 몸을 공기를 이용해 고속이동시켜 마치 야수와 같이 달려들어 공격할 수도 있다. 토키가 자신의 저력을 건 기술을 몇 번이고 날렸지만 아주 가볍게 그걸 날려버리고 치명상 하나 입지 않은 걸 보면 이 남자가 얼마나 강한 실력자인지 뼈저리게 알 수 있다. 그야말로 파괴신이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자이다.

2. 프로필

이름: 코지. 진짜 이름은 버렸다
생년월일: 8월 초하루
신장, 체중: 181, 75
연령: 30대로 통한다
혈액형: O
자신 있는 과목: 고전
자신 없는 과목: 외래어
트레이드마크: 위스키
특기: 종이접기
취미: 도장 깨기
보물: 동지
좋아하는 음식: 무 넣은 생선조림
좋아하는 색깔: 갈색
좋아하는 말: 바람에 실어
(출처: 단행본 18권 앞쪽 책날개)

3. 누설 섞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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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자의 과거를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은 '찾는 자'가 어떤 괴물이 되어도 영원한 마음의 벗이니 끝까지 지켜볼 거라는 태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찾는 자'와 레이의 대결에서 결국 '찾는 자'의 패배가 확정되고 어떻게든 '찾는 자'를 구하려 하던 시부야를 '찾는 자'의 지시에 따라 방해하고 그의 최후를 지켜보았다.

이후 '찾는 자'가 생전에 내린 지시에 따라 에덴의 제거 대상으로 찍힌 레이를 지키기 위해 유키히나와 함께 다시 나타났으며 루이와도 합류해 키보우 고등학교의 검도 고문으로 들어와 레이를 보호하게 되었다. 또한 레이의 각오와 의지를 확인하면서 과연 엠퍼러의 숙주로서의 자격이 있는 자라며 기뻐하며 레이에게 지금 같은 반 학생 중 누군가가 사실은 코드:네임이다라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4]

그 후 유우키와 레이의 대결이 벌어지자 만약 자신들이 여기에 관여하면 코드:리벤저가 학생들을 학살할 거라며 루이와 유키히나를 막으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레이를 보면서 자신의 마음의 벗인 '찾는 자'를 찾으며 기뻐했다. 그 후 코드:리벤저가 일으킨 지진을 막기 위해 루이와 유키히나, 우에스기와 함께 등장하였고 우에스기의 정체를 밝히기도 했다. 그 후 난입한 헤이케에게 토키를 아껴두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며 헤이케의 속을 꿰뚫어 보기도 한다.

그동안 지내던 키보우 고등학교 구교사가 붕괴한 후에는 사쿠라의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러다 아오바가 레이를 습격하자 이를 막고 아오바의 부하들인 정의의 성전사들까지 가볍게 재압한다. 그러나 그동안 이능력을 너무 많이 써서인지 몇 년만에 로스트하여 늑대로 변하게 된다. 유감스럽게도 로스트 상태에서는 말을 못 해서 고양이 거북이도 말을 하는데 유키히나와 사태를 구경하다 토키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유우키를 구해왔다.

그후 한참동안 로스트 상태로 지내다 코드:네임들이 레이 일행을 공격해 올 때야 겨우 원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여기에서 그가 네네네 토키의 원수이긴커녕 오히려 생명의 은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변함없이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그였지만 코드:네임인 카케로우의 이능으로 인해 이번에는 꽤나 밀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런데 이것은 어쩔수 없는게 공기를 이용한 방어가 검은색의 변옥열화에 의해 사라졌기 때문에 밀린것이다. 하지만 방어가 사라진 상태에서 맨몸으로 사에치카의 이능을 막고 중상정도로 끝난것도 어떻게 보면 대단한 수준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우에스기에게 구해진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휘망제가 참가하고 코드:네임들과 싸우면서 루이가 수호신이라고 불리는 전사가 된 이유는 동생을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루이의 가족에게 일어난 그 사고가 있었던 날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코지가 늦었다고 말하는데 코지가 거기서 뭔가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의뢰를 받고 거기에 갔다는 뜻이다. 그리고 빈사상태였던 루이를 발견하고 치료해준다. 다음날 시부야라는 사람이 온다고 알리며 조용히 루이를 두고 가려고 했지만 루이가 자신의 옷자락을 붙잡자 "나와 너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 나의 전장에 여자가 설 자리는 없다. 너의 세계에서 강하게 살아라."라고 말하고 떠나지만 루이는 쫓아가며 강해지고 싶으니 제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코지는 복수는 그만두라고 거절하지만 원수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이 부족함을 부끄러워해서 강해지고 싶다는 루이의 결의를 인정하고 자신과 루이는 동지이며 자신은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후에 사에치카를 욕하며 루이를 도발한다. 그후에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레이일행이 위기에 처하자 레이일행을 도망치게 하기위해 사쿠라코, 유키히나와 함께 천사들과 싸워서 행방불명이 되지만 나중에 멀쩡히 등장한다.

후지와라 총리를 막기위해 토키와 같이 움직이며 지자기로 토키의 몸을 떠오르게 한다음 자신의 기류로 별장에 가는 방법을 실행해서 토키가 별장에 도착하게 도와주며 허무화를 막기위해 사쿠라코, 제드와 같이 행동하며 레이가 허무화를 태울수 있게 되자 다른 이능력자들과 함께 레이를 간접적으로 도우며 세계를 구한다. 그후에 제드, 사쿠라코와 함께 해외에서 있을지도 모르는 이능력자나 희귀종을 찾는 여행을 떠나려고 하자 치마를 입고 배웅하러 오며 네 귀가를 기다리고 싶다고 고백한 루이에게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머리를 기르는것이 좋다는 말을 하고 헤어진다.

4. 그 외

능력인 '공'자체가 역대급 파괴력과 범용성을 가진 사기 능력이지만, 그 이상으로 '공'의 사용자인 코지의 강함이 강조된다. 희귀종과 4:4 배틀에서 사실상 능력을 봉인하고 맨손으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에덴의 4걸인 사쿠라코지 사쿠라코와 광속의 이능을 이용하는 헤이케와는 다르게 데미지를 입지 않은 모습으로 재등장한다.'찾는자'와 비교하자면, 이능력에서는 거의 신이나 다름없는 능력을 가진 찾는자 쪽이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지만 능력이 없는 싸움에서는 코지 쪽이 훨씬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등장때부터 끝까지 세계관 최강자급 위용을 유지한 강자인 셈. 다만 헤이케처럼 이능의 소모량이 많은 타입인지 양학을 하다 로스트를 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형님이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인물이다. 인격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완성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 자신과 싸우는 토키의 진지함을 인정해 주거나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레이를 흡족해 하는 등 연장자의 관록을 보여준다. 실력은 찾는 자와 더불어 최강급이고 인격도 좋아 남성팬, 여성팬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다만 왠지 모르게 자신이 직접적으로 나서는 일이 적다. 명색이 레이를 지켜준다고 하면서 정말로 위기에 처하지 않으면 방치하고 지켜보기만 한다(...). 일종의 자격 시험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가끔은 좀 나서야 하지 않을까. 사실 너무 강해서 작가가 일부러 자제시켜 두는 건지도

그에 관련된 떡밥도 은근히 많다. 마음의 벗이라고까지 칭하는 '찾는 자'와의 인연이라든지 레이가 어린 시절부터 거의 변화가 없는 외모라든지 레이에 대해서 숨기고 있는 사실(분명히 '찾는 자'가 알려준 것이 분명하다.)이라든지. 그리고 토키는 그가 네네네를 죽였다고 복수심을 불태우는데 결국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토키만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다.

[1] 나중에 Ø1인 제드가 나온다. [2] 그와 토키와의 대결에서 토키가 기술을 날려 엄청난 진동이 일어나자 찾는 자와 함께 있던 시구레는 그를 걱정했지만 '찾는 자'는 가볍게 코지는 이긴다. 반드시라면서 자신감있게 대답했다. [3] 그것도 이능을 통해 낸 것도 아니고 부러진 이빨을 뱉어서 낸 상처다(...). [4] 이 사실은 같은 리:코드 우에스기를 통해 파악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