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5 22:41:33

코세르테르의 용술사/등장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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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족2. 정령3. 환수인4. 마족

1. 용족

7종류의 용으로 구성된 종족. 상세사항은 용족(코세르테르의 용술사) 참조.

2. 정령

자연, 사물 등에 붙어있는 영적인 존재. 상세사항은 정령(코세르테르의 용술사) 참조.

3. 환수인

숲과 강 등의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오지에서 살아가는 종족들. 인간들과는 교류하지 않으며, 보통 용족의 마을 근처에서 함께 살아간다. 이들은 농업, 재봉, 목축 등을 통해 용족의 삶을 지탱하고, 대신 용족의 술도구와 보호를 받으며 살아간다.
  • 니아키스족
    농업, 목축업 등을 주로 하는 일족. 외형은 개과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귀의 형태가 쫑긋 서거나, 축 늘어진 형태가 있다. 귀가 선 일족들은 마을을 만들고 농업을 하는 니아키스 족이며, 귀가 늘어진 일족은 주로 목축을 주업으로 숲에서 생활을 하는 니아키스족이다. 코세르테르에서는 크랑카 호숫가 남쪽에 마을이 있다.
  • 하이네리족
    물 속에서 살아가는 일족. 인체의 형태에 가까우나 몸에 비늘이 있거나, 귀에 지느러미가 달려 있다. 코세르테르에서는 크랑카 호수 속에 마을이 있다.
  • 구이족
    날개가 달린 일족. 족장은 여성이다. 날개의 색은 참새와 같은 갈색이 주류를 이룬다. 천을 다루는 재봉에 뛰어나 코세르테르의 의복을 만드는 일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 용술사들과 보좌용들의 정장은 구이족이 만든다. 코세르테르에서는 크랑카 산 정상에 마을이 있다.
  • 타프족
    땅 속에 살아가는 종족. 전체적으로 털복숭이 두더지라는 형태에 가깝다. 목공 등의 가구와 안경 등의 생필품을 제조하는 솜씨가 뛰어나다. 다른 일족들과는 달리 보통 땅 속의 자기 집 안에서 혼자 살아가며, 다른 이들과 교류하는 것이 극히 드물다. 코세르테르에서는 각 지역 어딘가의 땅 밑에서 홀로 살아간다. 예외로 엔토토의 경우, 마세르 집 근처에서 정령 룬타타를 양녀로 삼아 함께 살아가고 있다.

4. 마족

구(舊) 인류 중에서 특별한 힘을 가진 일족이 '마수족'이라고 자칭하며 용족과 대립하였던 종족들.

외형은 '마수'에 가까우나, 용인화술을 쓰는 용과 마찬가지로 "마인화술"이라는 주술을 통해 인간의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 단독으로 공간을 넘거나 하는 용술과는 별개의 특별한 주술을 다루며 이것을 "마수술"이라고 불렀으며, 이들과 계약하여 이러한 힘을 다룰 수 있는 인간들을 "마수술사"라고 부른다.

과거 3천년 전 용족과 전쟁을 일으켜 수도 코세르테르까지 밀고 들어왔지만, 눈앞에서 용술사를 잃은(게다가 암룡) 당시 용왕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바람에 당시 세계가 반쯤 파괴될 정도로 엄청난 공격을 받아 대패하고 물러간다. 이들이 쳐들어온 이유는 용술사들을 빼앗아가기 위해서였다고 알려져 있다. 자신들도 용들처럼 인간 술사들에게 아이를 맡겨 어릴 때부터 술법을 다루고 익히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현재 이르 레네이스 북쪽, 인간이 오지 않는 땅에서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용족과 대립하지는 않지만, 교류 또한 그다지 없는 듯하다. 그러나, 코세르테르에서 깨어난 3천년전의 마족 유령 로즈 아르바의 존재로 점차 공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