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22:54:44

코버넌트 구축함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버넌트의 주력전투함.

코버넌트 해군의 함종 중 하나인 구축함은 1.5km에 달하는 전장을 가진 중형 함선이다. 다양한 전투에 투입되는 구축함은 시그마 옥타누스 IV전투에서 전장 647m의 소형 구축함이 최초로 확인되었고 이후에 CPV급 중구축함이라는 다른 함급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코버넌트 구축함에는 2종류 이상의 함급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축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갑도 그만큼 견고한 것인지, 헤일로 워즈에서 등장한 CPV급 중구축함은 항공모함인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의 충돌에서 함선이 약간 긁히는 정도의 미미한 피해만을 입었다.

무장 또한 상당한 편으로 다수의 펄스 레이저 터렛과 플라즈마 어뢰 발사구, UNSC 함선을 일격에 관통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진 에너지 프로젝터까지 갖추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함선 내부에 탑재되어 있는 세라프급 우주전투기를 출격시켜 전투에 지원하기도 한다.

UNSC와 코버넌트의 함대전 비율이 3:1인 것을 고려할 때, 코버넌트의 전투함들이 그러하듯 코버넌트 구축함 역시 마찬가지로 UNSC 함선에게 상당히 위협적이고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함급으로 분류될 것임이 분명하다.

2. RPV급 경구축함

RPV-class light destroyer
제조 코버넌트
전장 1,500m
전폭 1,217m
기동 엔진 리펄서 엔진
초광속 엔진 보유
동력원 핀치 방식 핵융합 반응로
선체 나노적층 선체 장갑
방어막 보유
무장 에너지 프로젝터 1문
함수 장착 플라즈마 어뢰 포탑 2문
펄스 레이저
보완 다수의 지상군
수송기
세라프 타격기
역할 함대함 전투, 행성 침공, 지상 지원, 행성 유리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버넌트의 전투함.

코버넌트 해군의 구축함으로 분류되는 RPV급 경구축함은 시그마 옥타누스 IV 행성 전투에서 몇몇 함선이 목격된 바 있으며, 함선의 성능은 코버넌트의 기본적인 구축함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설정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경구축함이라는 이름으로 볼 때 아마도 함선끼리의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수색 및 정찰이나 추적 같은 특수전에 특화된 함급이 아닐까 추측된다.

3. CPV급 중구축함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CovDestroyer.png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버넌트의 전투함.

코버넌트 해군의 구축함으로 분류되는 CPV급 중구축함은 주로 대규모 함대를 지원하기 위한 함선이다. 코버넌트 구축함의 함급 중에서는 상위 함종에 속하며 함선의 성능 면에서나 무장 면에서도 훨씬 뛰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이 함급은 하베스트 전투에서 처음으로 목격되었고, 이후 2531년에 벌어진 쉴드 월드 전투와 2543년의 18 Scorpii 전투에서는 UNSC 시에라-3 전대와 동급의 구축함 한 척이, 2552년 시그마 옥타누스 IV 행성 전투에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장갑이 견고하여 헤일로 워즈의 쉴드 월드 전투에서는 UNSC 항공모함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의 충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피해없이 곧바로 반격하여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도 하였다.

4. 응징의 천둥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버넌트의 함선. 구축함이긴 하나 정확한 함급은 불명.

길이는 647미터나 1500미터로 자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장갑의 실드 수준은 하나의 플라즈마 어뢰나 2발의 MAC, 아니면 하나의 에너지 프로젝터 까지를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함교 장갑은 플라즈마 어뢰 한 발이나 MAC 한 발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장갑을 갖추고 있다. 무장으로는 펄스 레이저 터렛 한기와 방사형 플라즈마 어뢰 발사대 2기, 에너지 프로젝터 하나를 가지고 있다. 승무원으로는 상헬리 엉고이들이 탑승. 지휘관은 텔 바담.

나중에 아비터가 되는 텔 바담의 첫 번째 함선이다. 카리브디스 6(Charybdis IX)행성 전투에서 UNSC 군함인 두 유 필 럭키에게 공격받았다.

응징의 천둥호는 A Psalm Every Day호의 자칼 병력들이 함에 침입하자 자폭했다. 많은 승무원들은 그전에 탈출했고 텔 바담은 이때가 바로 명예를 지키면서 사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텔 바담과 그의 3명의 함교 승무원들이 살아남았지만 자칼 부대에 포획당했고 비탄의 사제에게 압송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