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사 주지 '코바야시 히후미'의 손녀로, 란도 마사시가 이탄사에서 겨울학숙 때 도쿄에서 놀러온 나츠오에게 가라데를 가르쳐 주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란도는 남잔 줄 알았지만) 그 후에 세이카 고등학교에 전학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교에서 란도에게 밟힌 발이 아파 우연히 간 마나베의 병원에서 란도의 진실을 듣게 되며 작중에서는 학교친구 중 유일하게 진실을 아는 일물로 란도의 비밀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건 거짓말이고 첫 사랑이었던 란도를 따라다니며 갖가지로 일을 만들어 낸다.
쿠리미 리나를 연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후에 교통사고 치료 후 돌아온 '우에다 노조미'와도 라이벌이 된 듯 싶었으나 노조미가 나츠오가 불량배로부터 지켜주려는 모습에 다시 보게 되어 제2호 언니로 삼게 되어 마무리. 일단은 작중에서는 란도가 리나에 대한 마음을 확실시한 상황에서 별로 승산이 없어 보였으나(한 번은 두근거린 적이 있지만 다음 장면에서 란도가 리나에 대한 마음을 확실시했다.) 꾸준히 대쉬한다.
만화에서 란도를 남잔 줄 알면서도 자기 가슴에 얼굴을 끌어안는다던지 여러 노출장면을 보여 주면서 번외편 수학여행에서는 알몸을 보여주고는 마구 때린다.(뭐지???)[1]
인기투표에서는 957표를 받으면서 3위를 했다.
[1]
사실 목욕탕에서 유나인 줄 알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다가 란도란걸 깨닫고 때린 것이다. 란도는 수학여행을 리나랑 같이 보내고 싶다는 유나의 부탁으로 대역을 하고 있었는데 흉악범이 리나네들이 있는 목욕탕으로 들어간지라 막기 위해 들어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