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공무원이었으나, 로리콘이라 원조교제하다 걸려서 체포된 과거가 있다. 그 때문에 집안에서 열받아서 승려로 만들고 절에 쳐넣었다고. 제 버릇 못 버리고 지금도 여학생들 상대로 추근대는 중.
여기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어른 잉여 중 1人이지만 과거 시청 녹지과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식물에 박식해서, 기간토피테쿠스가 서식하는 숲을 통과할 당시엔 독성 식물을 태워 그 연기로 퇴치하는 방법을 먼저 사용했다.
'유적' 편에서, 아키라의 제안으로 서로의 기억을 취합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미심쩍은 부분을 밝힐 때에, 추락 당시 기장의 수상했던 부분을 증언하여, 당시 살해당한 기장이 무언가 내막을 알고 있었을 거란 추측을 남게 했다.
마리야, 야리타에 이어 아키라의 능력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했으며 사건 전에 뭔가를 암시하는 발언도 자주 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오른쪽 눈에 안대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