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토랍토르 Corythorap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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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orythoraptor jacobsi Lü et al., 2017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상과 | †카이나그나투스상과Caenagnathoidea |
과 | †오비랍토르과Oviraptoridae |
아과 | †오비랍토르아과Oviraptorinae |
속 | †코리토랍토르속Corythoraptor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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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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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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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말에 남중국에 살던 오비랍토르과 공룡이다. 속명의 뜻은 '헬멧 도둑'이며, 종명은 이 공룡을 명명한 연구에 참여한 이융남 박사 및 고바야시 요시쓰구 교수를 비롯한 여러 학자들의 지도교수였던 루이스 제이콥스(Louis L. Jacobs)에게 예우를 표하기 위해 붙여졌다.2. 특징
같은 남중국 지역 내에서 발견된 여러 오비랍토르과 공룡들 중 하나다. 모식 표본은 6~7살 남짓의 아성체로 몸길이가 약 1.6m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다 큰 성체는 최소 8살이 넘었을 것이며, 크기도 더 컸다고 예상된다.현생 화식조와 비슷하게 큰 볏을 지녔으며, 학자들은 이 볏이 과시 용도로 쓰였거나 저주파 대역의 소리를 듣기 위해 쓰였다고 추측한다. 특히 이 공룡은 눈도 굉장히 컸기에 만약 두 번째 가설이 볏의 용도 중 하나였다면, 첸저우사우루스와 같은 포식자를 미리 눈치채고 달아나기에 유용했을 것이다. 또한 뼈가 공기로 가득 채워져 있어 몸이 가벼웠기에 달리기에도 능숙했을 것이다.
몸 속에 위석이 발견되었기에 초식 공룡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오비랍토르과 공룡들은 알 도둑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대체로 초식을 선호했으며, 비록 당시 남중국에 어떤 식물들이 살았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건생식물 등을 먹었을 확률이 높다고 추측된다. 게다가 부리가 케라틴질로 덮여있었기에 단단한 식물을 먹기에 유리했을 것이다. 다만 이 공룡 외에도 같은 지역 내에 오비랍토르과 공룡들이 많기에 서로 다른 니치를 차지하여 다른 먹이를 먹었을 가능성도 있다.
3. 대중매체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를 통해 다큐멘터리에 처음 출연한다. 이전 다큐멘터리에서 오비랍토르류 공룡들은 성적 이형성을 꼭 보였고 본작에서도 몇몇 공룡들이 암수가 구별되는 특징을 보인 것과는 달리 코리토랍토르는 그러한 묘사가 없다. 암컷 첸저우사우루스 한 마리가 노리는 먹잇감으로 등장하는데, 몸길이가 약 9m에 달한다고 소개된 첸저우사우루스에 비해 아주 작게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성체가 확연히 더 큰 크기를 지녔다는 가정 하에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극 중 한 번은 무리가 전부 달아나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바람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한 한 마리가 사냥당한다.
4. 참고 문헌
- Lü, J.; Li, G.; Kundrát, M.; Lee, Y.-N.; Sun, Z.; Kobayashi, Y.; Shen, C.; Teng, F.; Liu, H. (2017). "High diversity of the Ganzhou Oviraptorid Fauna increased by a new cassowary-like crested species". Scientific Reports. 7 (6393). Bibcode:2017NatSR...7.6393L. doi:10.1038/s41598-017-05016-6. PMC 5532250. PMID 2875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