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ニー・フランシス / Cony Francis
성우는 카르르만 두카트스와 수지 릴레인 역을 함께 담당한 코오로기 사토미. 모습은 영락없는 동양인인데 어째서인지 서양인. 대놓고 동양인 이름을 가진 준코 젠코가 어떻게 봐도 서양인 외모인 것과는 대조된다.
리가 밀리티어 슈라크 부대의 초기 멤버로 코니를 제외한 모든 초기 멤버가 사망하고 대장인 올리퍼 이노에마저 달 표면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유카 마일라스의 설득으로 슈라크 부대의 리더가 된다.
잔스칼 제국에서 반지구 정화 작전을 감행할 때 부대의 최전선에서 선두지휘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웃소 에빈에 대해서는 그 능력을 인정하고 카미온 부대 뿐만 아니라 웃소가 속한 화이트 아크 부대의 일을 돕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종 결전인 엔젤하이로 공방전에서 슈라크 부대의 동료들이 전부 사망하고, 자신은 크로노클 아샤와 싸우는 웃소를 원호하려고 했으나 광기에 휩싸여 "자신을 놓고 싸우는 두 남자의 승부를 방해하지 마!" 라며 공격해온 카테지나 루스에 의해 빔 라이플 수발을 맞고 V1 헥사와 함께 폭사한다. 그게 하필이면 최종화까지 고작 1화를 앞둔 50화였다. 그리고 전사 직전 "웃소, 너를 지키던 슈라크 부대도 이제 나 혼자밖에 남지 않았어!" 라며 외치는 부분은 묘하게 슬픈 느낌을 준다. 참고로 진짜 유언은 "이 자식... 여자라고!? 목소리가 들려... 여자 목소리가...?"다.
이름의 유래가 1번 항목의 미국 가수다 보니 알파벳 표기가 소송을 피하기 위해 묘하게 틀어진 감이 있지만, 양덕후들은 그런 것 없이 Connie Francis라고 써버리는 일이 잦다. 분쟁 소지보다는 말도 안 되는 표기가 더 싫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