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2:17:16

케찰코아틀-헤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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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몬
케찰코아틀 시리즈
케찰코아틀 - 헤수스 케찰코아틀 - 다빗
케찰코아틀-헤수스
파일:케찰코아틀 헤수스 표지.jpg
장르 드라마, 느와르, 성인
작가 d몬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1. 31. ~ 2024. 01. 10.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느와르 웹툰. 작가는 d몬. 목요웹툰 《 케찰코아틀-다빗》과 스토리가 이어진다. 정확히는 헤수스 - 다빗 순으로 시간대가 나뉘어져 있다.

2. 줄거리

<colcolor=#010101>
파일:헤수스배너.png

카르텔이 장악해 피로 얼룩진 나라 칸디아.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히트맨 '헤수스'는
코스타스파의 외아들 '다빗'의 호위를 맡는다.
남자와 소년의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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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1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됐다.[1]

2023년 11월 28일, 미리보기로 마지막화가 업로드되었다. 후속편인 케찰코아틀-다빗 역시 그 다음날 마지막화가 업로드되었다.

2024년 1월 9일에 후기가 올라왔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헤수스 마르틴
파일:헤수스 어린 시절.png }}} ||<width=50%>
파일:헤수스 성인.png
||
<rowcolor=#ffffff> 어릴 때 현재
나는 죽지 않는다. 너와 약속했듯이, 네가 필요로 하는 동안은 계속해서 살아있을거다. 네 스스로가 됐다고 할 때까진 무조건.
45화에서 그의 마지막 대사[2].
본작의 주인공. 기본적으로 과묵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편으로, 고개를 까닥거리는 특이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과거 마르틴 파에 속했던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끔살당하기 직전에 자신이 도끼로 둘의 머리통을 찍어 죽였다. 이를 본 마르틴 파의 보스 마르틴이 그에 헤수스 마르틴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거둔다.

임무가 정해지면 오로지 그것만을 생각하며, 실력도 좋고 임무가 끝난 후 뒷처리도 깔끔하여 마르틴 파의 악명은 모두 헤수스가 한 것이지만 헤수스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이 옅다. 호위하며 파빌리오 파에 데려가야 할 대상인 다빗에게 기본적으론 무감정하게 대하지만, 생존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다빗이 묻는 것엔 어느 정도 성의껏 설명해주기도 한다.

권과 앙헬의 평가에 따르면 목표에 대한 집념과 계획적이고 빠른 판단에 의한 움직임 등은 훌륭하지만 타고난 신체능력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은 듯하다. 즉 평범한 신체 능력을 의지와 순간 판단력으로 극복해온 것.[3] 실제로 앙헬과 다빗이 압도적인 힘과 순발력으로 상대를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는 것과 달리 헤수스는 주변 환경과 지형지물을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이용한다.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 앙헬을 죽일 순 있겠지만 신체 능력 차이가 어른과 아이 수준으로 커서 절대 이길 순 없다고 언급했다. 물론 아무리 의지가 강했어도, 고작 열 살때 도끼 두 자루를 하나씩 양손에 쥐고 휘둘러 한 번에 사람 머리를 쪼갠 것과 혼자서 다수의 적을 침착하게 상대하는 것을 보면 무기 다루는 기술과 힘도 보통 사람들보단 우수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어린 시절 이름은 미겔로 추정된다. 등장인물 주연급이 전부 흔하디 흔한 이름인 데다 '미'로 시작될 만한 스페인계 이름은 미겔밖에 없다.
46화 ~ 49화에서 마침내 앙헬과 결전을 벌인다. 다빗을 만나고 나온 뒤 앙헬이 총을 쏘아 오른손 손가락이 날아가고, 접착제로 앙헬이 난간에서 추락하게 만들어 빈틈을 내 앙헬한테 총상을 입혔으나 앙헬이 오른손에 묶어놓은 도끼를 팔뚝으로 휘어뜨리고 권총을 악력으로 파괴한 다음 턱뼈까지 잡아 뜯겨버렸다.

턱뼈를 뜯겨 말도 못하게 된 상태에서도 정신력이 남은건지, 앙헬이 왼팔부터 시작해 사지를 차례대로 뜯어버리겠다고 협박하자 재빨리 왼손에 접착제를 바르고 자신이 챙겨온 대전차용 지뢰급 위력의 폭탄을 왼손에 부착한 채 앙헬한테 왼팔이 뜯긴 뒤 폭탄으로 앙헬의 상반신 반쪽을 날려버리나 폭탄을 직접 발로 차서 터뜨렸기 때문에 자신도 양손과 한쪽 다리가 날아가버렸다. 뇌 반쪽과 한쪽 눈이 날아가버린 앙헬이 정신나간 소리를 지껄이며 자신을 식탁에 눕힌 뒤 갈비뼈를 뜯어버리고 그 갈비뼈로 왼쪽 눈을 찔려버린다. 이때 헤수스는 손이 날아가버린 오른팔로 탁자를 내리치며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러나 그 역시 헤수스가 계획한 것으로, 헤수스가 손 봐 두었던 탁자 다리가 헤수스가 탁자를 친 충격으로 부서지고 튀어올라 하나 남은 다리로 앙헬을 붙잡고 뾰족하게 잘려나간 오른팔 뼈로 뇌가 드러난 앙헬의 머리를 찔러 앙헬을 죽인다. 살아있는 게 기적인 수준으로 턱뼈가 뜯겨져서 말도 못하고 오른쪽 눈과 한쪽 다리만 남아 걸레짝이 된 그의 몸을 존 도우가 회수한 뒤 그대로 숨만 겨우 붙은 상태로 파빌리오의 절대자이자 살아있는 신, 고베르난떼가 된다.
{{{#!folding 스포일러 ▼
다빗 편 마지막화에서 마침내 다빗이 성인이 된 시점의 모습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성인이 된 다빗이 그의 입 부분에다 그가 아끼던 술을 부어주고 그를 편히 보내준다. 칸디아를 떠난 이후, 눈이 내리는 어느 지역을 바탕으로 다빗이 마지막으로 빠드레 훌리오가 거두었던 아이한테 '헤수스'라는 이름을 붙여준다.[4]

에필로그에서 미국의 요원이 앙헬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간의 형태를 지녔지만 인간의 육체가 버틸 수 없는 수준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병기라고 언급한다. 비록 폭탄을 썼고 자신도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단신으로 이런 괴물을 죽인 헤수스의 전투력과 정신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도 보여준 셈이다.
}}}
  • 다빗 코스타스
파일:어린 다빗.png }}} ||
헤수스의 임무 목표. 사망한 코스타스파 보스 내외의 자식으로 파빌리오 파에서 이 아이를 축제의 피냐타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마르틴 파에 의뢰한다. 아직 어린 아이인 데다 아버지의 교육방식으로 인해 아는 것이 적어 헤수스에게 여러가지 많이 물어본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라 파빌리오 파와 코스타스파가 서로 앙숙인 관계인지라 자신이 파빌리오 파에 가면 죽는 건 알고 있다.

멀리 떨어진 바위에 붙어있어서 헤수스조차 보지 못한 벌레를 보거나, 성인 장정[5] 도 이길 정도의 손아귀 힘을 가지고 있는 등 타고난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
{{{#!folding 스포일러 ▼
앙헬과 헤수스가 결전을 벌일 동안 방 안에 감금되어 있었는데, 이때 턱뼈를 뜯기고 다리만 남은 헤수스가 고통에 손이 잘려나간 오른팔로 탁자를 두들기는 소리를 들으며 공포에 떨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 존 도우가 헤수스를 회수한 뒤 등장한 빠드레 훌리오가 그를 거두어갔다.

헤수스가 끔찍한 꼴을 당하는데도 아무것도 못한 자신을 비관하며, 빠드레한테 거두어진 뒤에도 어느 골방에 멍하니 있었다. 그러나 빠드레 훌리오가 "헤수스는 구하지 못했지만 네가 헤수스를 구원해 줄 수 있다. 이 문을 여는 것이 구원의 시작이다."하며 다빗이 자신의 아들이 되어줄 것을 권하자, 다빗은 마침내 일어서서 문을 열고 나온다. 시점이 성인이 된 다빗과 교차되면서, 다빗은 산송장이 된 헤수스와 조우한다.}}}
  • 마르틴
파일:마르틴파 보스.png }}} ||
마르틴파의 보스로 과거 헤수스의 부모가 조직에 피해를 입히자 그 둘을 죽이려 했으나 부모가 고통스럽게 죽기 직전, 어린 헤수스가 먼저 자신의 부모를 망설임 없이 죽이는 모습에서 그의 특출남을 알아보고 거둬들인다. 이후 마르틴파가 규모를 늘리기엔 한계가 명확했기에 대규모 조직에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 식으로 살아남는 전략을 선택했고, 이를 위해 파빌리오 파의 우방이 되고자 파빌리오파와 거래를 하게 된다. 거래를 완수하면 헤수스에게 조직을 물려줄 예정이었으나 출소한 앙헬 코스타스가 마르틴파의 소행임을 알고 마르틴 파 본거지로 찾아가 선물이랍시고 뽑아온 마르틴파 한 명의 머리속에 숨겨두었던 수류탄이 터지고, 그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헤수스가 자기 주관이 없었던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일만 마무리된다면 조직을 줄 테니 자기 뜻대로 해보라 말하는 등, 조직에 피해를 입히지만 않는다면 자비로운 성격으로 보인다.
  • 앙헬 코스타스
파일:스크린샷(6).png }}} ||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넌 죽는다.
46화에서 헤수스의 턱뼈를 잡아 뜯어버리며 한 말
식탁? 부러져?
식탁. 기울어져. 무게를. 실어.
미리. 손봐 둔. 건가?
생각. 뒤죽박죽.
왼쪽. 팔. 안 움직여. 뿌리칠 수. 없어.[6]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헤수스.
49화에서 나온 그의 유언.
코스타스 파의 보스의 동생이자 다빗의 삼촌. 칸디아의 모든 카르텔 조직들이 무서워하는 미친 개로,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지은 표정이 특징이다. 형인 코스타스 파 보스의 조치로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나, 누군가의 조치로 석방된다. 그리고 출소하자마자 마르틴 파의 사람 한 명을 잡아 목을 뽑아서 선물이랍시고 들고와 마르틴 파 본거지 내 마르틴의 사무소까지 찾아와 조카로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하며 그 똘기를 보여준다. 이에 마르틴도 지지 않고 네가 누구던 여긴 지금 내 마당이라며 개소리 말고 선물들고 꺼지라 경고하자 총 뺏긴 걸 까먹고 총 쏘는 시늉을 하며 주변을 놀리고, 선물을 들고 마르틴 파에서 나오는 듯 했으나, 선물로 가져온 머리의 입 속에 넣어놓은 수류탄을 안전핀을 빼고 마르틴에게 주고, 자신은 신속히 빠져나와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후 폭발음을 듣고 달려나온 조직원들을 혼자서 끔살시켜 버리고, 마지막 남은 한 명은 딸의 사진을 가지고 살려줄테니 네 조직이 전멸했다는 것을 널리 퍼뜨리고 다녀라, 그러지 않는다면 네 딸이 찢어지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며 보내준다.
이후 코스타스 파로 돌아와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 상황을 알려주며 코스타스 파가 나설 순 없으니 쥐새끼를 잡을 쥐잡이를 고용한다. 그렇게 고용한 권에게 테스트로 코스타스의 물건을 빼돌리는 쥐의 처리를 의뢰하고, 권이 의뢰를 성공적으로 끝내자 추가로 헤수스를 죽이고 다빗을 데려오라는 의뢰를 한다.
친근하게 생긴 외모와 이름[7]과 달리 엄청난 괴력을 지닌 인물로, 주먹으로 안면을 후려갈기자 안면이 함몰되어 사망한다던가, 발차기로 사람 몸을 뚫어 죽이는 등 엄청난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8]. 중소 규모 조직이지만 일처리는 확실한 마르틴 파를 혼자 쓸어버릴 정도의 무력과 인간같지도 않은 힘, 그러면서도 교활하고 치밀한 면모를 지녀 작중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코스타스 파와 칸디아의 일인자를 놓고 다투는 파빌리오 파 조차 그가 수감되기 전엔 코스타스를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folding 스포일러 ▼
22화에서 앙헬이 다빗의 친부인 것이 밝혀졌다. 앙헬이 자신의 형수를 윤간해 탄생한 아이가 다빗이었다.[9]

과거에 자신한테 유효타를 먹일 정도로 강했던 빠드레를 이기고 다빗을 납치, 뒤에 붙은 파빌리오 파의 정보원 둘 중 하나는 토막내고 오장육부를 분해해서 WAIT라는 글씨를 만들어 놓고 하나는 다빗 눈앞에서 잡아다가 머리통 윗부분을 뜯어버린 뒤 집 문앞에다 장식해놨다. 다빗이 자신처럼 되기를 거부하자, 그를 물건 취급하며 방에 감금시킨다.

그리고 46화~49화에서 헤수스와 결전을 벌인다. 헤수스가 난간에 묻힌 접착제로 잠깐 빈틈을 만들어 총상을 입혔으나 헤수스가 손가락이 날아간 손에 묶어둔 도끼를 팔뚝으로 휘어버리고 권총을 악력으로 아작낸 다음 헤수스의 턱뼈를 뜯어버렸다. 헤수스를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 후 5초 뒤 왼팔부터 시작해 헤수스의 사지를 차례차례 뜯어버겠다고 했고, 자신의 왼손에 접착제를 바른 채 뭔가를 집어든 헤수스의 왼팔을 뜯었으나 그 왼팔에 들려져 있던 건 대전차용 지뢰급 폭탄.[10] 헤수스가 폭탄을 발로 차버려 폭발로 인해 왼쪽 눈알이 날아가고 왼쪽 상반신이 불타버린 흉물이 된다.

뇌가 반쯤 파괴되어 정신이 나가버린 채 헤수스를 '요리'하고자 헤수스를 식탁 위로 옮겨 맨손으로 갈비뼈를 뜯어 왼쪽 눈에 박아버리고 헤수스는 손이 날아가버린 오른팔로 탁자를 두드린다. 헤수스가 손 봐 두었던 테이블 다리가 그 충격으로 부러지고, 헤수스가 튀어올라 하나 남은 다리로 앙헬을 붙잡고 뾰족하게 잘려버린 오른팔 뼈를 앙헬의 왼쪽 머리에 찔러넣는다. 앙헬은 마지막 순간 왼쪽 몸을 쓰지 못해 죽는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뇌를 제대로 찔렸고, 그렇게 마지막까지 괴물같았던 앙헬이 쓰러졌다.[11] 불사신같던 그동안의 모습과 다르게 동공이 초점을 잃은 채 커지고 존 도우가 앙헬의 시신을 가져가 내걸라고 말하는 등 확실히 죽은 것으로 묘사되었다.

한편 코스타스 파는 파빌리오 파 본거지를 습격해 전쟁의 주도권을 잡고 이참에 앙헬과 다빗도 제거하고 칸디아를 나눠먹을 음모를 짰으나 이를 간파한 앙헬과 파빌리오 간부들의 빠른 지원으로 인해 역으로 대패해 퇴각하게 된다. 이후 앙헬은 불리해지자 자신에게 매달리는 코스타스 간부의 턱을 손가락으로 꿰뚫고 자신을 바보로 아느냐며 내버린 뒤 홀로 다빗을 납치하고 헤수스를 죽일 준비를 한다. 작중에서 앙헬이 죽어야 코스타스 파를 마무리할 수 있고, 앙헬만 없으면 코스타스 잔당들은 금세 밀어버릴 수 있단 언급이 나왔기 때문에 앙헬이 죽은 뒤 코스타스 파는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해보고 파빌리오 파에게 항복했을 것으로 보인다.

케찰코아틀-다빗의 에필로그 00에서 앙헬의 사후 행방이 드러났다. 존 도우가 보낸 앙헬의 영상을 보고 미국 정부에서도 초인이나 다름없는 앙헬을 소유하길 원했기 때문에, 앙헬의 수감 기간 동안 요원[12]을 보내 카르텔에 융화된 존 도우한테 접근, 앙헬의 시신을 회수해 앙헬을 전성기 시절로 복제시켰다. 제목이 '00'인 만큼 01로 시작되는 차기작이 연재된다면 이 전성기 시절로 복제된 앙헬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이며, 자신의 아들과 싸울 가능성도 있다.}}}

파일:헤수스 권.jpg }}} ||
칸디아의 프리랜서 암살자. 일의 보수를 자신이 직접 정하는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앙헬의 의뢰로 헤수스를 죽이고 다빗을 데려오려 하며 헤수스와 다빗이 머무는 마을을 통째로 협박하여 헤수스의 정보를 얻으며 헤수스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이를 역이용한 헤수스가 자신을 집안으로 유인하자 자신있게 집안으로 들어가고, 헤수스의 생각은 전부 파악하고 있다는 듯이 말하며 자신만만하게 헤수스를 협박하지만 헤수스의 총격에 당한다. 배후를 캐는 헤수스에게 어차피 죽일 건데 대답할 필요가 있냐며 헤수스를 도발하고, 신발에 있던 칼날 사출장치를 이용해 헤수스를 권총을 놓치게 하고 칼을 뽑아 헤수스에게 덤빈다. 헤수스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지만 그놈의 설명충 기질 때문에 헤수스를 죽일 기회를 놓치고 결국 거울을 이용한 속임수에 속아넘어가 헤수스에게 5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판단하며 목을 베여 사망한다.

케찰코아틀-다빗》에서도 등장했기 때문에 헤수스 편에서는 마지막까지 생존이 확정되었나 했지만, 다빗에서 등장하는 권은 후대의 권으로 헤수스의 권은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실력 있는 암살자인 것은 맞지만 가족 내력인지 한 번 입을 열면 멈추지 않고 말을 이어나가는 설명충 기질이 있으며[13], 결국 이 기질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후대의 권은 라인을 잘 타서 다빗 편에 서서 목숨을 부지한 것이 아이러니.
  • 빠드레 훌리오
파일:빠드레 훌리오.png }}} ||
케찰코아틀-다빗》에서 먼저 등장한 다빗의 조력자로, 헤수스에서는 젊은 모습으로 17화에서 첫 등장한다. 고아를 거둬 조직원으로 키우는 특이한 카르텔 보스이며, 다빗의 아버지인 코스타스 보스에게 빚이 있어 그 빚을 갚기 위해 헤수스와 다빗에게 접근한다. 헤수스의 태도에 다빗에게 정이 들었음을 간파하고 헤수스에게 다빗과 함께 자신의 가족이 되라 제안하지만, 헤수스가 거부하고 지나가려 한다. 하지만 빠드레도 보내줄 생각은 없어서 게임을 가장한 무력 행사로 다빗을 데려가려 하지만, 헤수스가 다빗을 미끼로 써 빠드레를 인질로 잡고 차까지 뺏어가자 재밌는 놈이라며 흥미를 느낀다.

고아들을 거둬 조직원으로 키우지만 학대하는 것이 아닌 지극정성으로 키우는 것으로 보이며, 아이들 역시 그런 빠드레에게 충성을 다한다.《 케찰코아틀-다빗》에서 보여준 실력에 걸맞게 전성기 시절에도 앙헬이라도 상대해주겠다는 포부[14]와, 이후 헤수스를 압도하는 속도를 보여주며 이쪽도 만만찮은 실력자임을 보여준다.

자신의 아들들이 모는 차를 부수고 난입한 앙헬과 다시 한 판 붙는다. 본인도 차에서 내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오로지 기술만으로 다빗을 인질로 잡고 있는 앙헬의 급소를 노려 사격한다. 그런데 앙헬이 그걸 괴력과 반사신경으로 다 피하고 발차기 한 번으로 갈비뼈를 부러뜨려 무력화시키고 다빗을 앗아갔다. 헤수스가 도착하자, 그한테 앙헬이 다빗한테 심어뒀던 위치 추적기를 넘겨준다. 헤수스와 함께 온 파빌리오 파 단원이 존 도우의 명으로 빠드레를 사살하려다 헤수스가 그들을 사살하면서 목숨을 건졌다. 헤수스가 갖다준 나무토막에 의존해 걷다가 또 파빌리오 파한테 죽을 위험에 처하자 살아남은 아들들이 나타나 그들을 사살하고 응급처치 키트를 갖다주어 다빗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folding 스포일러 ▼
존 도우가 헤수스를 거두어 간 후, 헤수스가 끔찍한 꼴을 당하는 걸[15] 문 뒤에서 들어야만 했던 다빗을 구출해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간다. 헤수스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을 비관하는 다빗한테 그 손으로 모든 걸 할 수 있게 만들라며 조언해 준다.
그럼 지금부터 할 수 있게 만들어. 이 손으로 네가 하고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란 말이다. 내가 그렇게 만들어주겠다. 너는 아무 생각 하지 말고 그저 나를 따라오면 돼. 그리고, 내게 모든 것을 배운 후 이 손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때가 너 스스로 어떤 문이든 열고 닫을 수 있는 날이 될 거다.
그 뒤에 다빗이 이미 구하지 못한 사람을 자신이 바뀐다 한들 어떻게 할 수 있냐고 자책하자, 그를 '구원'해 줄 수 있다며 다빗한테 기운을 복돋워 준다.
지옥불에 떨어진 영혼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데 산 사람이라고 안 될 게 있느냐. 그리고 그 구원의 시작은 그 녀석이 있는 곳의 문을 너 스스로 열 수 있을 때부터다. 그러니 당장은 저 앞의 문부터 네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야 해. 네가 저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부터가 바로 헤수스를 구원하는 시작인거다.
빠드레의 말에 용기를 낸 다빗은 문을 열고, 다빗 편 시점의 성인 다빗이 나와 산송장이 된 헤수스를 마주한다.
}}}
  • 존 도우
파일:존 도우.jpg }}} ||
파빌리오 파 밑에서 일하는 흑인. 행적이 묘연한 출신으로 힘의 논리로 지위를 정하는 파빌리오에서 인정받아 자신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예측으로 보스의 측근 자리에 올랐다. 마르틴 파의 헤수스를 고용하여 다빗을 전달받기 위한 작전도 그의 작품이다. 그러나 그도 보스에게 수틀리면 죽을 뿐인 소모품으로 취급당한다.
{{{#!folding 스포일러 ▼
앙헬을 교도소에서 풀어준 장본인으로, 다빗을 확보한 뒤 파빌리오의 보스 몰래 코스타스와의 협상을 꾸미고 있다. 미래 시점을 다루고 있는 《 케찰코아틀-다빗》에서 파빌리오의 보스 노릇을 하고 있다[16]. 게다가 앙헬과의 결전 이후 살아있는 게 기적인 수준으로 몸이 걸레짝이 된 헤수스를 수거, 목숨만 간신히 연명하는 산송장으로 만들어버렸다.}}}
  • 페르난도
    헤수스의 아버지로 과거 마르틴파 소속이였다. 그러나 조직의 실수를 저질러 조직에 피해를 입히게 되고 아내 에이사와 끔찍하게 고문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도끼를 들고 온 아들 헤수스에게 아내와 함께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 얼굴 가죽 뜯긴 보스
    코스타스파에게 상해를 입어 얼굴 가죽 윗부분이 뜯겨진 조직 보스. 이름은 불명이다. 작중 묘사상 식인을 하는것으로 추정된다. 헤수스에게서 다빗을 빼앗으려다가 다빗이 쏜 총에 맞아 죽는다.
  • 파빌리오 간부들
    후속작인 다빗에서도 등장하는 파빌리오파의 간부들로 다빗편의 과거인 헤수스편에서는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까지는 존 도우와 같은 위치였으며 존 도우의 제안을 듣고 헤수스를 파빌리오의 허수아비 보스로 세우는데 동의한다. 여담으로 간부중 파블로라는 간부가 나오는데 헤수스에서 풍성하던 머리가 후속작 다빗에선 다 빠져 대머리로 등장한다. 그리고 나머지 두 간부인 프란시스코, 라지엘은 후속작에서 파블로가 죽은뒤 다빗을 추적하다 사망한다.

5. 기타

  • 공식적인 배경은 '칸디아'라는 가상의 국가지만 갱단이 치안을 장악한 상황이라든가,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점에서 영락없이 이곳이다. 애초에 제목부터...
  • 목요웹툰 《 케찰코아틀-다빗》과 동시 연재 중으로, 주 2회 연재를 하는 작가들은 종종 있지만 한 번에 한 작품이었던 반면, 케찰코아틀의 경우는 다른 시점의 이야기들을 쌍둥이 연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선하다는 평가가 있다.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헤수스가 부상을 입을 때마다 메인 썸네일에 반영되고 있다. 46화가 업데이트 되면서 헤수스의 상태가 매우 심각해졌기에 썸네일이 앙헬로 교체되었고 47화에서 앙헬이 폭탄에 맞아 얼굴 반쪽이 날아간 뒤 앙헬의 멀쩡한 쪽 얼굴이 웃는 모습으로 썸네일이 바뀌었다. 마지막화 시점에선 다시 상처없이 말끔해진 헤수스가 썸네일이 되었다.
  • 헤수스와 다빗 모두 흑백 만화임에도 연출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고 잔혹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싫어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여태까지 사람 시리즈부터 d몬 작가의 작품의 마지막화에 작품 제목이 나온다는 전통이 있었는데, 케찰코아틀 헤수스에서는 케찰코아틀이라는 제목이 뜨고 성인이 된 다빗이 헤수스의 이름을 부르며 해당 장면을 연출했다.


[1] 2023년 1월 31일에 1, 2화가 동시에 무료공개됐다. [2] 46화에서 앙헬이 헤수스의 턱뼈를 잡아 뜯어버렸기 때문에 제대로 말을 하는 헤수스를 보는 건 45화가 마지막이다. [3] 이는 작중 마르틴파 보스, 존 도우, 권, 앙헬 등 헤수스가 실제로 싸우는 것을 지켜본 이들이 공통적으로 내리는 평가다. [4] 아이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겉도는 모습은 헤수스 마지막 화의 유년 시절의 다빗을, 각목을 들고 와 망설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를 내리치려던 연출은 헤수스 첫 화의 유년 시절의 헤수스와 구도가 매우 흡사하다. [5]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한때 코스타스에 맞섰고 성격도 포악한 해당 지역 카르텔의 보스였다. [6] 헤수스가 폭탄을 터뜨린 여파로 뇌가 손상되어 언어능력이 퇴화되었다. [7] 앙헬은 엔젤, 즉 천사를 의미한다. [8] 이 신체 능력은 자신의 조카인 다빗 코스타스가 이어받았다. 힘도 힘이지만 소리보다 빠른 총알을 보고 피하는 동체 시력도 엄청난 수준. 거기다 근거리에서 권총을 여러발 맞았는데도 총알이 근육을 못 뚫고 피부에 박혀있는 등, 내구력도 상상을 초월한다. [9] 형의 동의 없이 먼저 형수를 범하고 나서 형이 이어서 형수를 범한 식이었다. [10] 심지어 화약을 몇 곱절은 더 넣었다고 한다. [11] 앙헬이 헤수스의 왼쪽 눈을 찌른것은 헤수스가 발버둥치자 그의 뇌를 찔러 죽이고 손질하기 위함이었는데, 역으로 본인이 헤수스에게 뇌를 찔려 죽었다. [12] 그 요원은 존 도우의 옆에서 비서 역할을 했던 그 백인이다. [13] 자체 전투력 측정기 기능도 있다. [14] 38화에서 그 천하의 앙헬한테 유효타를 먹여 코피를 쏟게 만든 과거가 나왔다. [15] 다만 훌리오는 당시에 실제로 헤수스가 어떤 상태인지 보진 못했고, 앙헬을 죽이거나 그의 시체를 보지도 못했다. 일단 앙헬이 없고 그가 뜯어낸 헤수스의 신체 일부와 혈흔을 보고 상태를 유추했을 것이다. 이는 전투 내내 방 안에 갇혀 있던 다빗도 마찬가지다. 다만 앙헬이 정신이 나가버린 채 헤수스를 요리하고 손질하겠단 소름끼치는 대사를 전부 들었을 다빗은 더 큰 충격에 빠져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16] '고베르난떼'라는 인물이 파빌리오와 코스타스를 통합하고 보스가 되었다고 나오긴 하지만 존 도우가 다른 고위 간부들을 통솔하고 지시를 내리는 등 실질적인 보스 노릇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