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3:36:48

케이디스크

1. 개요2. 상세3. 문제점

홈페이지

1. 개요

주식회사 eTMS(이티엠에스)에서 운영과 관리를 하는 한국의 유료 웹하드 사이트이다. 웹하드 웹사이트 중에서는 이용자 수가 많은 대형 사이트다.

2. 상세

2003년 경에 등장한 위디스크 파일노리가 크게 성공하자, 후발주자로서 몇몇 기업들이 웹하드 사이트 운영에 뛰어들었는데, 후발 주자로 뛰어든 기업 중에 하나인 eTMS가 2008년에 개장한 사이트이다.

초창기에는 위디스크를 모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노하우를 쌓아가면서 독자적인 운영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의 초창기 웹하드 사이트들이 그랬듯이 맨 처음에는 19금을 걸지 않은 성인 자료를 검열하지 못하여, 손쉽게 성인물을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였지만, 점점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2022년 현재에는 성인인증을 하지 않고는 성인물을 받아볼 수가 없다.

같은 모회사를 가진 2009년 개장한 웹사이트, 온디스크 케이디스크의 운영노하우를 가지고 만들었다. 양진호가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이중체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분야를 특화시켜 크게 성공했기에 이를 모방하여 eTMS도 케이디스크와 온디스크 2중 체제를 만든 모양이지만, 안타깝게도 차별화에 실패하여 두 사이트의 이용자가 겹치게 되었고, 초창기엔 상대적으로 연식이 오래된 케이디스크 온디스크에 우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으나, 어째서인지 2020년 들어서 부터는 경부터 온디스크에 업로더와 다운로더를 빼앗겨서 점점 쇠락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

그 외에 온디스크와 같이 자체 웹툰(성인물)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BJ 방송[2]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 기준으로 출석을 하면 20포인트를 주며, 성실하게 출석하면 무료쿠폰 하나를 주고 있다.

3. 문제점

온디스크와 모회사가 같은 이유로 문제점도 온디스크와 겹친다.
  • 이용자 및 판매자에 대한 보호 전무
    이는 P2P사이트 특성상 어쩔 수 없다. 애초에 P2P 사이트에 공유되는 자료들은 거의 확실하게 불법자료인데, 이런 만큼 보호받기는 커녕 오히려 운영자 측에서 앞서서 경찰의 자료조사에 협력하기도 한다. 운영자 입장에서는 사이트를 만든 것뿐이라 불법자료 업로더들을 굳이 옹호할 이유도 없고 해도 경찰 입장에서는 조금 귀찮아질 뿐인데 운영자는 여러모로 제제를 받기 좋기 때문이다. 온디스크를 포함한 P2P 외에도 불법자료 공유가 활발한 사이트나 일베, 오유, 디시, 워마드 등 불특정다수에 의해 사상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곳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이유도 운영자가 조사에 협력적이기 때문이다.
  • 저작권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은데, 사이트 내부의 이용자들 간 다른 업로더의 파일을 받아 다시 판매하는 행위나, 토렌트나, 다른 매체에서 받은 파일 역시 경우에 따라 저작권 처벌을 받기도 하지만 정작 드라마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 저작권에 민감할 가능성이 높은 물건들은 잘만 돌아다니는 편이다. 물론 이 또한 위의 사례처럼 유사한 대부분의 사이트의 문제점에도 해당하기에 비단 온디스크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사실 웹하드 특성상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는 비일비재하며, 콕 집어 판단하기도 힘든 편이라 어디나 마찬가지다.
  • 음란물 유통과 청소년 보호
    사실 이런 사이트의 가장 큰 논란은 AV를 포함한 음란물인데, 한국에서 이런 AV 포르노 작품은 불법으로 간주하기에 이런 사이트를 이용한 업로드 역시 불법이다. 정작 AV 배우나 제작사에 판매되는 금액만큼 돌아가는가 묻는다면 그것 또한 아니므로 한국에서의 포르노 시청 인원의 대부분이 결국 불법 행위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린다. 음란물에 대한 유통법이나 저작권은 둘째치더라도 이것이 청소년을 포함한 미성년자에게 유통된다는 문제점도 있는데, 일단은 온디스크 내에서도 성인인증을 통한 ID만 이용 가능하다는 규정은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규제가 늘어나는데, 인기순 목록이 폐지되었고 제휴콘텐츠가 크게 늘어났으며 성인물 다운로드시 포인트 할증(약 30%)등 규제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악성 바이러스
    2020년 5월 중순에 온디스크의 다운로드 프로그램에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시일쯔음 다운로드를 한 사람중 특정 인터넷 연결망의 이용자들의 컴퓨터가 다운되어 바탕화면이 검게 변하고 작업 표시줄만 떠있는 상황에서 재부팅을 대여섯번은 해야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했다. 해당 다운로드 프로그램에 바이러스가 침투한것으로 여겨지는가 하면, 온디스크 사이트가 해킹당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했다. 허나 온디스크 측은 사이트를 통폐합 하는 과정에 생긴 문제라고 양해문을 올리는것이 전부였고, 이후 해당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근래에 들어 온디스크를 사용하는게 두렵다는 유저층이 생겨났다.
    또한 판매자들은 거의 악성파일포함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감염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 압축파일 다운로드 문제
    압축파일이 다운이 안 먹히는 증상이 있다. 업로드중 파일 손상이라고 하지만 더 고질적인 문제인듯 하다. 아마 윗 글의 문제점이 이어진듯 하다. 전에는 압축파일들도 잘 다운이 되었지만 지금은 압축파일 중에 분할파일들은(z01, z02, z03, z04번 등등) 받아지는데 분할파일 중 숙주파일격인 .zip 파일이 안 받아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 성인물 가격 인상
    2021년 10월 기점으로 100MB당 10포인트라는 기존의 가격 정책을 성인물에 한정해서 1.5배 뻥튀기해 받고 있다. 예컨대, 3GB에 상당하는 자료를 다운받는다고 하면 기존에는 300포인트만 지불하면 되었으나, 이제는 450포인트를 지불해야 해 동영상 몇 개만 다운받아도 천원, 이천원을 훌쩍 넘어가는 터라 체감이 상당히 많이 되는 부분. 아무런 공지사항이나 사전 예고도 없이 잠수함으로 이루어진 변경이라 유저들의 반발이 크다.
  • 무의미한 고객센터 대응

    • 파일 관련 문제를 신고 및 문의를 해도 매크로 관련 답변만 하며 그렇다고 확인을 하지 안하는게 아닌 이유가 반복적인 문제를 여러번 겪은 유저가 욕설 및 폭언은 하며 고객센터 문의가 정지가 된다고 매크로 답변에 덫 붙여서 보낸다.


[1] 케이디스크가 온디스크에 비하여 성인물이 많았는데, 성인물 규제가 강화되면서 케이디스크의 유저가 온디스크로 넘어간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2] 타사와 연계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