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2:19:45

케빈 더 브라위너/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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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클럽 경력|{{{#ffffff 케빈 더 브라위너의 클럽 경력}}}]]
2021-22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 올해의 선수
2020-21 시즌
후벵 디아스
2021-22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2022-23 시즌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2021-22 시즌
파일:p61366(21-22).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7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25경기 교체 5경기
15득점 8도움
선발 9경기 교체 1경기
2득점 3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3경기
1득점 3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2경기
1득점
합산 성적
선발 39경기 교체 6경기
19득점 14도움
개인 수상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
틀:발롱도르3위 올해의 선수 2위
ESM UCL 시즌의 스쿼드
PFA 올해의 팀
ESM 올해의 팀
FIFA FIFPro 월드 XI

1. 개요2. 업적3. 프리미어 리그4. UEFA 챔피언스 리그
4.1. 조별리그4.2. 녹아웃 스테이지
5. FA컵6. EFL컵7.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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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빈 더 브라위너의 2021-22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업적


2021-22 시즌: 45경기(선발 39경기) 19골 1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0 25 5 15 8
챔피언스 리그 10 9 1 2 3
FA컵 3 3 0 1 3
EFL컵 2 2 0 1 0
합계 45 39 6 19 14

3. 프리미어 리그

1R 토트넘전에서 후반 79분 교체로 출전했다.[1] 숨이 꽉꽉 막히는 최악의 팀 경기력 속에서 본인의 클래스를 뽐내며,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팀에 활기를 북돋아 주었으나 경기는 1-0으로 패배했다.

5R 사우스햄튼전 교체 출전하였다. 후반전 65분 아쉬움이 많았던 노장 페르난지뉴와 교체되어 토트넘전 이후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명불허전 수많은 기회를 창출했지만, 그놈이 받았다하면, 모든 기회가 무산되어 깨진 장독대에 물채우는 꼴의 경기였다. 부상 재발 가능성으로 몸을 사리기 위해 교체 출전을 지향중이지만, 간간히 나와줄때 마다 답답한 경기력을 올려주며 월드클래스 면모를 보여주었다. 팀은 0대0 무승부.

작년 시즌에는 부주장을 맡았지만 올해는 4주장을 맡게된다. 올 시즌 1주장은 페르난지뉴 2주장은 일카이 귄도안 3주장은 후벵 디아스.

6R 첼시전 선발 출전 하였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첼시와의 중원싸움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따내는데 성공하였고, 좌우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여러개의 찬스를 만들어 내었지만, 첼시의 수비진에 의해 무산되었다. 후반에 갈수록 힘들었는지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지는가 하면, 더브라위너 답지않은 스루패스 미스가 일어나는 등 후반엔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안에 언제나 더브라위너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첼시가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 이런 모습이 부각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후반 81분 마레즈와 교체되었다. 팀은 1대0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 챔스 결승에서의 원한을 떨쳐내며,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파일:liverpool-v-manchester-city-prem-1.jpg
7R 리버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에는 패스미스, 터치미스가 계속해서 나왔고 슈팅 영점도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서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고 팀의 귀중한 동점골이자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이 골로 안필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8R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팀에게 질 좋은 패스를 여러번 찔러주었고, 70분에는 크로스 막혔으나 튕겨나온 볼을 다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넣었다. 더브라위너의 2경기 연속 골로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브뤼헤 원정경기에서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카일 워커에게 상대 수비수들 사이로 패스를 넣어주며 워커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1-5로 승리했다.

9R 브라이튼전에서 77분 교체 출전했다.

카라바오컵 16강 웨스트햄 원정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83분에 교체로 나온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10R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다 59분 교체당한다. 경기도 0:2로 패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브뤼헤전에서 75분에 교체 출전했다.

11R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 출전하였다. 팀의 전개의 중심 속에서 움직였으며, 베르나르두 실바와 막강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여러 킬패스를 찔러 넣어주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지난 팰리스전의 아쉬웠던 모습을 상쇄시키는 깔끔한 활약을 보였다. 막판에도 포든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었으나 포든의 왼발 슈팅이 살짝 벗어나며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였다. 팀은 2:0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벨기에 국대에서 득점을 하며 폼이 올라오나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이며 최소 3경기 결장이 예상된다.

12월 4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로 훈련에 복귀한 사진이 올라왔다.

15R 왓포드 원정 경기에서 67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가졌다.

최근 베르나르두 실바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고 있어서 팀내 입지가 좁아진 모양이다. 문제는 잦은 부상.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첼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와 부딪히며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어 올 시즌 초반에는 발목 부상,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릴 틈도 없이 연이은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이로 인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9경기에 출전(선발 5경기)하여 2골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더 브라이너의 출전 시간은 476분에 불과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더 브라위너는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에게 무언가를 보여줄 필요는 없다. 스스로를 위한 것이다. 5~6년 동안 3일 마다 보여준 능력을 보여주면 된다"라며 더 브라위너의 분발을 요구했다. 이어 "경쟁은 필요하다. 더 브라위너, 실바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은 5분 혹은 90분 안에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라며 선수단 내 주전 경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16R 울버햄튼전에서 74분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라힘 스털링의 PK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17R 리즈전에서 필 포든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32분,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여 로드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하여 무려 10경기만에 골을 넣었다. 62분에는 중앙에 공간이 열린 사이에 레이저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넣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더브라위너의 맹활약으로 팀은 7:0이라는 스코어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더브라위너는 슈팅 9회(유효 슈팅 4회), 기회 창출 4회, 키패스 4회, 드리블 성공 2/2, 활동량 11.56km를 기록하며 한창 좋을 때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후스코어드는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10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풋몹에서도 9.4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경이롭다. 우린 그가 필요하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브라위너 또한 "분명히 올해 많은 일이 일어났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열심히 노력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는 것뿐이다. 좋은 리듬으로 돌아오던 당시 코로나19에 걸렸다. 지금은 좋은 레벨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여전히 지옥 같은 레이스가 될 것이지만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피력했다. 이번 경기를 보면 더 브라위너의 경기력이 예전으로 돌아온 것 같지만, 더 브라위너는 경기 후 "예전만큼 전력 질주가 안 된다. 아직 내 몸이 완전치 않다고 느낀다"고 말하며, 여전히 코로나19를 완전히 떨처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에 걸렸을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코로나19에 걸리고 첫 4일은 정말 많이 아팠다. 열이 나고 맛, 냄새가 나지 않았다. 5일이 지나고부터 좀 나아졌지만 맛과 냄새를 느끼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렸다"고 털어놨다.

18R 뉴캐슬 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14분에 위험 지역에서 볼을 뺏기며 실점의 원흉이 될뻔했으나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커버로 다행히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 실수를 빼고는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팀의 0:4 대승에 기여했다. 이후 좋은 스탯으로 평점 8.2점의 고평점을 받았다.

19R 레스터시티 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5분만에 페르난지뉴의 원터치 로빙 패스를 자기쪽으로 받아놓은 이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또한 20분엔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원터치로 침투하는 칸셀루에게 연결했고, 선방에 막힌 크로스를 귄도안이 밀어넣으며 팀의 3번째 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좋은 활약을 펼쳤고 71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6-3으로 대승을 거뒀다.

20R 브렌트포트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여러번 좋은 궤적의 크로스를 올렸다. 16분에는 칸셀루에게 리턴 패스를 받아, 자신의 상징인 오른쪽 측면에서의 완벽한 얼리 크로스로 필 포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니어포스트를 노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는 등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팀은 1-0 승리.

21R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동점 상황에서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오른쪽 측면에서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로드리를 본 좋은 로빙 패스가 아스날의 수비진이 거둬낸 볼을 로드리가 차넣으며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결국에는 결승골의 기점이 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파일:De Bruyne Chelsea goal(21-22).gif
22R 리그 우승의 행방을 가릴 첼시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70분에 주앙 칸셀루의 패스를 받아 자신을 향한 은골로 캉테의 태클을 피해내며 중앙으로 드리블을 쳤고,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85분에 일카이 귄도안과 교체되었다. 슈팅 타이밍이나 스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오로지 발목힘만으로 공을 감아버려 날카로운 슛을 만든, 더 브라위너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 골.[2] 더 브라위너의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어 맨시티가 1-0으로 승리를 거뒀고, 맨시티와 첼시의 승점차는 13점차까지 벌어졌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적으로 만난 벨기에 국가대표 팀 동료인 로멜루 루카쿠와 핸드셰이크를 보여주며 친분을 과시했다.

23R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6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린 프리킥이 정확하게 에므리크 라포르트에게 배달되며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3] 69분에는 제주스의 크로스가 막히며 튕겨나온 볼을 잡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려보았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았다. 팀은 1-1 무승부.

24R 브렌트포드 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69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로부터 나온 라힘 스털링의 슈팅이 선방에 막혀 튕겨나온 공을 빈 골문에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팀은 2-0 승리.

25R 노리치전은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를 위해 결장했다.

26R 토트넘전은 얼마전 스포르팅 전의 여파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따금 좋은 패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크로스를 시도때도 없이 올렸지만 성공률은 낮은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했다.

27R 에버튼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팀은 필 포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파일:imago1010407652h.jpg
28R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전반 5분만에 베르나르두 실바의 컷백을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PL 통산 50호골이다. 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이든 산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28분에 박스안에서 반복된 리바운드 슈팅 찬스에서 맨유의 육탄방어를 뚫고 알렉스 텔레스가 걷어내는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전반에만 멀티골을 성공시켰고 이 기세를 몰아 68분에는 코너킥을 올려 완전히 반대쪽의 리야드 마레즈에게 전달해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80분에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감했고 팀은 마레즈의 4번째 골까지 나오며 4대1로 이번 시즌 맨체스터 더비 더블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 93%, 롱패스 성공률 100%, 키패스 5회, 유효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2회, 리커버리 6회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KOTM에 선정되었다.

29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답답한 경기속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날 날선 슈팅들이 정면으로가거나 골대에 맞으며 세컨볼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팀원들의 부족한 결정력으로 찬스가 허무하게 날라갔다. 막판에는 정확한 프리킥을 올렸으나, 라포르트의 헤더가 빗나가며 마지막 찬스도 날리고 말았다.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경쟁에 빨간불이 걸렸다.

31R 번리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기에 몸이 가벼워 보였다. 이날 맨시티의 공격전개는 오른쪽에 배치된 라힘 스털링과의 원투패스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전 5분만에 박스 안에서 스털링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문 상단에 꽂히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25분에는 또다시 스털링과의 연계로 좋은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스털링의 크로스를 일카이 귄도안이 추가골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몇차례 좋은 패스를 넣어주었지만 마무리를 닉 포프가 슈퍼 세이브를 보려주었다. 이날 맨시티의 2득점 모두 우측면에서 스털링과 더 브라위너의 발끝에서 나온만큼 두 선수의 호흡은 막강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리버풀과의 점수 차를 1점으로 벌리며 이번 라운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32R 자력 우승이 걸린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라운드 빅매치인 리버풀 FC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중원에서의 싸움에서 팀이 반칙을 얻어낸 것을 베르나르두 실바가 빠르게 처리해 더 브라위너에게 패스하였고, 리버풀의 수비진이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를 놓치지 않은 더 브라위너는 파비뉴를 제친뒤 왼발로 때린 슈팅이 조엘 마티프에게 맞고 굴절되며 알리송 베케르가 막을 수 없는 방향으로 가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그외에도 경기내내 엄청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역습의 선봉장이 되며 결정적인 키패스를 끊임없이 찔러줬고, 파비뉴를 완벽하게 박살내는 엄청난 활약상을 펼쳤다. 최근 UCL 및 컵대회를 포함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지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이어 또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빅게임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경기 후 POTM에 선정되었다.

30R 브라이튼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전반에는 팀이 고전했으나, 후반 8분 역습에서 하프라인부터 질주로 자신에게 붙는 수비수들을 벗겨낸 후 패스한 것이 굴절되며 리야드 마레즈에게 전달되었고 마레즈가 마무리해 선제골에 기여했다.[4] 82분에는 진첸코가 인터셉트로 끊은 공을 물흐르듯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패스하여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의 2득점에 관여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34R 왓포드전에서 23분에 쇄도하는 제주스를 향해 정확한 얼리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3분에는 제주스와 원투패스로 제주스의 포트트릭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5, 6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36R 뉴캐슬전 정확한 코너킥으로 로드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순연된 33R 울버햄튼전에서 무려 4골을 꽂아넣으며 펄펄 날았다. 하프 스페이스 침투를 통한 득점, 동료를 보고 바로 찔러넣어주는 패스, 혼전 상황에서 좋은 위치 선정으로 득점으로 전환하는 결정력, 직접 드리블을 통한 득점까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수준과 다양한 득점 패턴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경기 4골을 포함해 리그 15골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팀내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자신의 커리어 2번째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파일:FTRslj9WQAA3xe6.jpg

최종 라운드 아스톤 빌라 FC전에서 후반 36분, 맨시티가 스코어를 2-2 동점까지 따라잡은 상황에서 골문 앞에서 기가 막힌 패스를 찔러주며 일카이 귄도안의 역전 골을 도왔다. 이걸로 리그 8호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21-22 시즌을 마무리, 팀의 역전 승리와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4.1. 조별리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라이프치히전에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장하였다. 부상과의 싸움 속에서 겨우 복귀했지만, 무시무시한 패스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클래스는 여전함을 증명하였다. 전체적인 팀조율이 라이프치히를 압도하는데 이바지했으며, 28분에는 수비수 몇 명을 재낀후에 좋은 궤적의 크로스로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팀은 6-3으로 챔스에서의 좋은 시작을 알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파리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하였다. 전반 왼쪽 메짤라 위치에서 스털링에게 연결된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제외하면 몸이 무거워 보였다. 또 퇴장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한 태클도 나왔다. 후반전에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오른쪽 메짤라로 이동했고 경기력이 점차 올라왔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다. 21분에 침투하는 워커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후 다시 좋은 궤적의 크로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44분에는 위협적인 프리킥을 보여주었으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팀이 1점차로 뒤쳐저 있는 상황에서 86분에는 회심의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더브라위너의 분전에도 워커의 퇴장까지 겹치며 라이프치히의 수적 우위에 팀은 2:1로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래도 팀은 조별리그에서 1위를 확정지었다.

4.2. 녹아웃 스테이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CP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7분 튕겨나온 포든의 슈팅을 다시 리야드 마레즈에게 패스했고 마레즈가 가볍게 밀어넣어 중요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5] 이후에도 오프사이드긴했으나 베르나르두 실바를 향한 정확한 얼리 크로스나 중앙에서 지속적으로 킬패스를 찔러주는 등 공격 전개의 중심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출전하지 않았고,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으나 총합 5-0으로 8강에 진출했다.
파일:g9s2xkjzucxcgdj90p1h.jpg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경기 내내 팀이 아틀레티코의 두줄 수비에 고전할 때 해결사로 나섰고, 필 포든의 스루 패스를 받아 구석을 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극단적 수비의 아틀레티코를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팀은 1-0으로 승리했고, 이후 본인은 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파일:레알전 덕배.jpg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93초만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UCL 최단시간 선제골 기록을 세웠다. 11분에는 제주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풀타임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공격포인트 이외에도 4백 보호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 레알의 중원을 집중 공략하며 팀의 4대3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팀도 3:1로 역전패를 당해 철천지 원수 쿠르투아에게 결승 티켓을 넘기고 사실상 마지막 발롱도르 기회마저 날아가는 악몽 같은 결말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원수 쿠르투아가 결승전에서 맹활약으로 우승까지 해 버렸고, 자연스럽게 해당 시즌 더 브라위너의 최악의 경기로 남게 되었다.

5. FA컵

64강 스윈던 타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압박으로 흐른공을 다시 제주스에게 그대로 밀었주며 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32강 풀럼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동점 상황에서 코너킥을 올린것이 존 스톤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넣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7분에는 풀럼의 백패스미스를 놓치지않고 몰고올라가 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리야드 마레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체력 안배를 위해 68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8강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좋은 움직임으로 공을 받아 시도한 패스가 잭 스티븐스가 제대로 클리어링 하지 못했고, 제주스-스털링으로 이어지며 행운의 선제골이 나왔다. 하지만 팀은 라포르트의 자책골로 동점이 되었으나, 제주스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방향은 읽혔으나 왼쪽 구석에 정확히 빨려들어가는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필 포든의 골 장면에서도 패스가 굴절된 것을 포든이 발리슈팅으로 득점을 만든 것과 같이 이번 경기는 행운의 굴절이 많았다. 팀은 이 기세를 몰아 2골을 성공시키며 4-1 대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6. EFL컵

32강 위컴 원더러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에서 필 포든의 패스를 받아 각이 협소한 상황에서도 수비수 다리 사이를 노린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왼쪽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포든에게 패스를 찔러주었고 포든의 컷백을 페란 토레스가 탭인하여 추가골에 기점 역할을 했다. 위와 같이 유사한 방식으로 리야드 마레즈의 추가골에 기여했다.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7. 총평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2연패에 가장 큰 핵심 주역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카림 벤제마 호드리구의 일격으로 챔스 4강에서의 기적적인 역전패 탈락으로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게 뼈아플 따름.

[1] 여담으로 진첸코랑 함께 투입되었는데 각종 커뮤니티에서 투덕배 쌍덕배 아빠와 아들 등 각종드립이 나왔다. [2] 더 브라위너가 그 타이밍에 슛을 날릴거라 생각하지 못한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는 위치를 다시 잡는 그 순간에 더 브라위너의 슛이 날아오며 약간의 역동작이 걸렸고, 이로 인해 실점하게 되었다. [3] 참고로 이 골은 이번 시즌 맨시티의 첫 프리킥 세트피스 득점이다. 그동안 코너킥에서의 득점이나 직접 프리킥 골은 몇 차례 있었는데, 프리킥에서 호흡을 맞춰 크로스 후 득점을 만들어내는 케이스는 이 골이 올 시즌 처음. [4]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못했다. [5] 처음에는 더브라위너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으나 VAR로 온사이드 판정을 받아 골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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