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법조인,
가톨릭
사제. 가톨릭교회에서는 법률가, 변호사, 중개인(집달리),
고아의
수호성인으로서 공경하고 있다.(축일은
5월 19일.) 이브 엘로리(Yves Helory)라 부르기도 한다. 빈민들의 법정 사건을 무료로 처리한 것으로 유명하여, 가난한 사람들의 변호사로 불린다.
브르타뉴 반도 출신. 케르마르탱 영주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저 유명한 중세 유럽의 명문
대학인
파리 대학교에서 신학, 철학, 교회법을 공부한 뒤, 오를레앙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해 판사가 되어 빈민들의 법정 사건을 무료로 담당했다. 그러다 법조인을 그만두고
사제의 길을 걷기 시작, 1284년에 사제로
서품된다. 구호소를 세워 난민들을 돌보았고, 강론은 물론 사목 능력도 뛰어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