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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솔 서바이버 Command & Conquer : Sole Surviv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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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black,#dddddd> 개발 | 웨스트우드 스튜디오 |
| 유통 | 버진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
|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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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실시간 전략 게임 |
|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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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하나. 그리고 흑역사.[1]
멀티플레이 전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데스매치 스타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멀티플레이 전용이라는 점에서 하나의 혁신을 이룬 셈이지만 당시 네트워크 인프라 부족과 날로 먹으려는 게임의 외형 탓에 금방 사장되었다.
게임 방식은 처음 아무 유닛이나 하나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것인데, 요약하면 AOS,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중간중간 보급 상자(크레이트)를 먹으면 유닛이 변화하거나 파워가 강해지거나 이온 캐논을 쏘거나 핵폭탄을 쏴 적의 플레이어를 죽이는 방식이다. 원체 강한 유닛을 선택하면 초반에는 쉽지만 게임 자체가 각종 업그레이드 상자를 먹게 되면 점점 강해지는 시스템이기에 빠른 Nod의 버기가 느려터진 초중전차 매머드 탱크를 보내버릴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많은 C&C 유닛들이 나오며, 추가로 솔 서바이버 특전 유닛으로 공룡 미션에 나왔던 공룡들도 플레이어 유닛으로 쓸 수 있다.
다만 흥행에 성공한 편은 아닌데, 앞서 말했듯 네트워크 인프라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원작과 차이가 전혀 없는게 문제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원작 C&C에서는 유닛 하나하나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었다. 대충 탱크 한대가 스타크래프트의 해병 정도 사이즈밖에 안됐는데 이 게임도 사이즈가 고대로다.
물론 이 게임은 한방에 30명씩 들어갈 수 있는 스케일 큰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 비율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주장도 있긴 한데, 아무튼 작은 사이즈의 유닛 하나만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는 그래픽이나 사운드까지 원작과 동일하니 무슨 C&C 네트워크 모드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밖에 없다. 차라리 진짜 모드로 나왔으면 C&C의 인기에 더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1]
다만 무턱대고 흑역사로 싸잡아 비난하기도 뭐한게 상당히 진보한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시대를 앞섰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진짜 문제점이라면 오늘날과 달리 당시 인터넷 환경과 그래픽 등이 받쳐주질 않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