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3:59:50

미레야/팬덤

캐캠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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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마성의 남자 기믹2.2. 언제나 망하는 방송2.3. 배변학개론(?)과 영 좋지 않은 속, 그리고 시청자2.4. 스트리머 으음과의 관계
3. 디스코드 미레야 채널4. 패러디 및 필수요소5. 문제점 및 비판6. 사건사고
6.1. 똥 반달사건

1. 개요

팔짱족[1]

트위치, 카카오TV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활동중인 미레야의 팬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약칭으로 캐캠러로 불려진다. 2017년 이후로는 액길러로 불려지는 상태.

2. 특징

미레야의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여타의 아프리카 방송 팬덤과 다르게, 시청자가 BJ를 공격하고 BJ는 방어하는 구도로 되어있다.

미레야 본인은 자신의 방송을 정통파 방송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욕 비스끄무리한 단어나 19금 연상 발음이 조금이라도 튀어나면 시청자들이 벌떼같이 포효하므로.. 물론 시청자들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츤데레니까(...). 워낙 BJ가 성격이 대인배이고 간혹 들어오는 개념없는 시청자들이, BJ를 공격하는 기존 시청자들의 모습을 보고 채팅 신경 안쓰는 BJ인가 싶어서 무개념적인 발언을 하면 기존 시청자들이 즉시 누가 우리 애 때렸어 모드로 돌변(...)하면서 정화에 나선다. 시청자들의 행동방침은 까야 제맛이되 서로서로 선을 넘지 말자. 미레야 까기를 그 분 까듯 하라(...) 사람이 많아야 2~300명대인 방송이다 보니 이런 방침은 잘 먹히고 있다. 미레야와 같이 시청자 전원이 츤데레의 모습. 방송을 오래 볼 수록 츤데레끼가 점점 늘어난다 카더라. 이들이 미레야를 지칭할 때는 그 때 방송 상황에 맞춰서 차마고도의 앞이나 뒤 두글자를 떼서 지칭하거나, 미레야의 접두사를 바꿔 지칭한다. 그러다보니 채팅의 특성상 대부분에 방송에서 기피하는 물타기가 여기는 매우 극심하다. 물론 과도한 어그로성 물타기는 자체 정화되는 좋은 의미의 물타기이지만..

공공적으로 다짐한 바는 없으나 '자신들의 방송을 지키자', '자신들이 보는 방송을 청결하게 만들자'라는 마음가짐은 똑같기에, 헤비 츤데레 캐캠러는 방송을 보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이 방송이 오래 가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는 2014년 8월 17일 방송 이후 누가 주도하지 않았음에도 거의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남아 룰렛의 심각성을 토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으로써 잘 드러났다.[2]

이렇다 보니 연령대가 다양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미레야가 블랙을 건 시청자는 여지껏 방송하면서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나마도 장난이거나 수능 공부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블랙을 요구한 시청자[3]에 의해서 하게 된 것이다.

공공의 적이 BJ라서 그런지(?) 시청자들은 BJ의 한마디 한마디에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하지만 정작 마이크를 켜기 전 오프닝 타임에는 서로서로가 인사를 살갑게 주고 받을 정도로 매우 화목하다. 방송 중에 들어와서 인사를 해도, 모르는 사람이 와서 인사해도, 먼저 간다고 인사를 해도 적어도 6~7명은 인사를 받아주는 그런 방송이다. 미레야를 좋아하면 그 누구든 형제요 친구다 물론 어그로들에게는 그저 물어뜯기 좋은 까임거리라 인사하는 것만 봐도 그냥 까지만 이미 그런 어그로에 닳고 닳은 캐캠러들이라 유도성 질문이 와도 아무도 응답하지 않는다. 심지어 캐캠러들끼리 소소한 방송을 열 때는 서로 몇 명씩 들어가서 머릿수를 채워주기도 한다. 그러다 미레야가 방송을 연다면 득달같이 방송을 끊고 몰려가서 보기도. 물론 애드리브를 쳤다가 실패했을 때는 아무리 화목한 시청자라고 하더라도 얄짤없다. 그래도 맹비난보다는 완곡하게 타이르는 경우가 더 많지만 방송의 특성상 그게 더 크게 와 닿는다(...) 급기야 개드립을 친 자신을 비난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기적이 펼쳐진다 간혹 부부시청자들이 눈에 띄고, 가끔씩 뒤에 부모님이 함께 시청하시는 등 시청자 중 대부분은 밀옹과의 세월을 함께 해온 사람들이 많아서 학생때 시청하던 사람이 어느덧 군대를 가고 전역하고의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4][5] 부부시청자는 고등학생-대학생-군대-결혼의 4단계 트리의 정점으로 추앙받는다 카더라.

한 캐캠러는 캐캠러에 대해 '따로 모일 게시판이나 미레야와 소통할 공간도 없는데 딱히 큰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미레야 하나로 일치단결되는 기이한 팬덤'이라 평하기도 했다. 상기했듯이 시청자들은 대부분이 고정시청자, 그것도 평균 5~7년씩 되는 시청자인데다가 탈 아프리카를 선언한 뒤로는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사실상 없었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미레야가 방송을 너무 자주 안하는 것도 있지만(...) 서로를 오래 봐서 잘 알다보니 결과적으로 서로서로가 강제 네임드화되어서 나쁜 마음을 먹을 수 없게 없게 되는 것이 숨은 의도가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었다.

실제로도 어지간한 여타 인터넷 방송인들이 홍역처럼 치르는 스트리머와 팬덤 간의 불화나 마찰이 최소 한 두번씩은 있기 마련인데, 미레야의 경우는 팬덤이나 시청자가 하도 방송을 안하거나 개인의 일상이 바빠서 미레야 시청을 그만둔 경우는 있어도 미레야 본인의 논란거리나 시청자들 간의 다툼으로 인해 팬덤이 등을 돌린 적이 방송 12년이 넘은 순간까지도 없다. 미레야 본인의 신비주의 고수도 한몫 하겠지만 팬덤이 친목 이상으로 넘어가지 않게 스스로 자제하는 것도 크다. 물론 제일 큰 이유는 미레야와 캐캠러 사이의 처절한 밀당이다 다른 스트리머나 유튜버들이 각종 사건사고들으로 인해 이미지를 깎아먹을 때마다 캐캠러들은 미레야를 더욱 신기하고 대단하게 여긴다고. 근데 하나 있다. 똥방종 사건

방송 팬덤의 평균 연령이 약간 높은 탓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이야기나 대세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나오지 않고, 방송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린다. 요컨대, 좋아하는 사람은 미레야가 언제 방송하건 꼬박꼬박 챙겨보는 반면, 모르는 사람은 누구인지도 알 지 못할 정도. 매니저는 미레야에 의해서 임명되며, 벙어리나 강퇴를 거의 쓰지 않는다. 벙어리와 강퇴를 쓰는 경우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개념없는 시청자가 간혹 등장했을 때와 성인광고가 들어왔을 때이다. 다음팟에 와서도 이 방침은 AD가 일부를 이어받아 유지되는 중. 어그로를 찾아보기가 거의 힘들고 간혹 등장한다고 해도 캐캠러 간의 상호 연락으로 인해 1분 내로 AD에 의해 쫓겨난다.

방송을 오랫동안 해왔음에도 팬덤에 대해 명칭이 정립되지 않다가, 2014년 이후로는 캐캠러로 명칭이 정립되는 것 같다. 자매품으로 팔짱족과 포효농민이 있다 미레야를 호시탐탐 공격하려는 준비태세 모드를 팔짱족, 분노로 폭발할 때 상태를 포효농민이라 한다 2017년에 방제가 액션길드로 바뀐 후로는 액길러로 불리기 시작했다.

웃대 유저 1명과 마리텔의 반 네임드인 지뮈, 그리고 인간극장 PD 이자 유튜브 '쌈TV'(현재 채널 폐쇄됨)를 운영하는 고대신 독안룡을 제외하고는 통상적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캐캠러의 결속력은 엄청나서, 방송에 들어오는 사람 대부분이 고정시청자이고 이 사람들이 미레야를 찾아내는 수사력은 어마어마하다. 다음팟 시절 미레야가 레슬링영상을 보려고 잠깐 접속한 순간을 캡쳐한 경우도 존재할 정도. 흡사 비밀결사를 방불케 하는 집결력

2.1. 마성의 남자 기믹

묘한 매력을 가진 마성의 남자(?)라서 그런지 팬들의 별풍선 선물이 잦다. 여캠방에서 볼수 있을 별풍 퍼레이드와 별풍선을 누가누가 더 많이 쏘나를 가지고 시합을 하는 별풍 레이스도 일어나곤 한다. 물론 미레야는 게임, 영상방, 직촬물, 더빙 등 수많은 컨텐츠를 소화하기 때문에 별창이라고 불리기에는 당연히 무리가 있다.

이런 묘한 매력으로 들어오는 별풍과 더불어 역시나 여성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한 때 채팅방에서 미레야 홀릭을 외치던 몇몇 여성 유저들[7]이 있고, 현재는 서화린양과 카란양만 간간히 보인다.

몇 년 전 스카이프로 시청자와의 통화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이들은 스카이프를 통해서 미레야에게 매우 애교를 부리며 호감을 표시했다. 물론 미레야는 툴툴거렸지만 입이 귀에 걸린 듯한 사운드는 어쩔 수 없었다.[8]

그의 매력에 여성 유저 뿐만 아니라 남성 유저도 꼬이기도 한다. 마성의 게이? 독안룡(獨眼龍)[9] 이라고 불리는 유저는 한때 미레야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등 게이적 발언을 하였고, 앞서 언급한 지뮈는 미레야가 하는 온라인 게임을 쫓아다니며 짝사랑의 모양새를 잘 보여주고 있다. 2014년 5월달 스카이프에서는 급기야 남성 유저 대부분이 미레야에 대한 츤데레를 가장한 메가데레를 표현하기도 했다. 미레야 방송을 보면서 진심으로 지친 삶을 힐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편 미레야가 잊지 못하는 남성 유저는 다크테일즈라는 유저가 있다. 특정 조건이 갖추어지면 (맥이 없는 남성 목소리를 들을 때면) 다크테일즈의 목소리(스카이프 방송에서 미레야에게 칭얼대며 그를 따랐던 시청자다) 를 성대모사 하면서 그를 추억하곤 한다.

그리고 이 항목을 되살리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캐러반캠프의 산 증인이 스카이프에 출현했다! 위 블로그 링크의 주인으로 현재 일본에 거주중이라 화질도 나쁘고 채팅도 힘들지만[10] 통화를 하면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풀어낸 것을 보면 확실히 05년도부터 시청한 시청자가 맞다. 모두가 인정. 본인은 그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감정이 복받쳤는지 목멘 소리가 여러 번 나오기도.



다음팟으로 이전한 뒤로는 캐캠러들이 합심해서 미레야의 아프리카 시절의 주옥같은 드립이 메들리로 나오기도.. 캐캠러들의 단결력을 엿볼 수 있다.

2.2. 언제나 망하는 방송

망함!

미레야의 방송 패턴은 언제나 기승전결이 아닌 망함망함망함망함이다(...) 무엇을 선택하던 그 끝은 언제나 망함으로 직결되고, 무엇을 따지던 그 끝은 언제나 망함으로 끝난다. 혹자는 '망함'이란 이 두 글자에 모든 희노애락을 담아낼 수 있다고 한다(...) 이제는 그 의미가 변질되어 단순히 진짜 망해서 망함을 외치기 보다는, 마치 그 분을 까듯 정감있게 외치는 일종의 관용어구가 되었다.

물론 다른 의미에서는 미레야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의미로 일부러 좋은 선택지를 골라도 망함을 외치는 경우가 다반사. 미레야도 처음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망함!을 의식하는지 뭘 골라도 망함을 외친다며 채팅창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2.3. 배변학개론(?)과 영 좋지 않은 속, 그리고 시청자

가끔씩 배변학(?)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곤 한다. 물론 그 때마다 시청자들은 질색팔색. 애초에 미레야 본인이 속이 영 좋지 않아 가끔씩 방송 중에 배가 아픔을 호소하기도 했으므로 크게 부각되는 일은 없었으나, 2013년 7월 화이트데이 도중 속이 안 좋아서 급 방종을 하였을 때부터 그냥 부정적→몹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결국 똥방종으로 인해 스캇레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시청자들은 속이 안 좋다고 할 때마다 또 그 때의 충격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노심초사 하고 있다. 배변학개론은 그때그때 내용이 계속 바뀌고 있지만, 구태여 이걸 정리하려는 사람은 없다.

2.4. 스트리머 으음과의 관계

타 스트리머 언급에서 제외되는 사실상 유일의 스트리머

으음과 시청자들이 중첩되는 경우가 있다.

애초에 BJ부터가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하고, 나란히 방송 경력도 긴데다가 으음은 미레야와는 다르게 방송을 자주 하기 때문에 미레야의 부재를 그리워하다가 으음 방송에 들어가서 팬이 된 사람들이 많다. 거기다 으음 본인도 한편으로는 미레야의 시청자였기 때문에 심심하면 가끔씩 미레야 방송에 와서 같이 방송을 보거나 도방을 하기도 한다! 으음과 미레야가 나란히 다음팟으로 넘어 온 이후로는 소위 '난민 받기'라고 해서 두 사람이 나란히 방송을 하다가 으음이 먼저 방송을 닫으면 그 시청자 대부분이 미레야에게 넘어온다. 간혹 으음이 방송을 닫았는데 뭔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으음 팬들이 미레야에게 헬프콜을 요청하기도 한다. 현재 트위치 상에서 난민받기는 대개 으음→미레야 쪽으로만 성립되고, 미레야→으음으로 성립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아프리카TV 시절에는 미레야 → 으음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청자 수가 미레야 쪽이 더 많았는데다 상대적으로 일찍 방종을 하는 편이었기 때문. 간혹 미레야가 게임 방송을 하는 중에 '으응?'이나 '음?' 하고 의문을 표하는 대사가 나타나면 채팅창은 어김없이 으음을 연호하거나 으음의 아이디인 nrmtzv을 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미레야가 방송 중에 으음이 시청자로 들어오면 으음의 시청자이자 미레야의 시청자인 캐캠러들이 귀신같이 알아채고 둘의 흑역사 영상을 도네로 올리기도 한다. 으음의 흑역사를 틀면 미레야는 자기가 이길 수 없는 존재라고 놀리고 으음이 누구냐고 펄펄 뛰고, 반대로 미레야의 흑역사가 나오면 미레야는 자신을 부정하거나 언론탄압을 하고 으음이 놀리는 식. 간혹 이러다가 불이 붙으면 미레야의 방송에서 난데없이 흑역사 배틀이 벌어져서 양 쪽 모두 승자 없는 싸움이 되기도 한다. 물론 구경하는 팬들은 그저 꿀잼. 당연하지만 유튜브에는 미레야의 검열로 인해 흑역사 배틀이 올라오지 않는다. 사실상 본방을 보는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일종의 특권.

3. 디스코드 미레야 채널

디스코드 미레야 채널

캐캠러들이 거치는 일종의 전직 갈림길(?)로, 방송끝나고 이후의 여운을 조금더 느끼려고 창설..했다는 것은 과장이고 그냥 캐캠러 전용 디스코드 서버이다..라는 것은 표면에서의 설명.
실상은 캐캠러들끼리 더 깊은 결속을 다지자는 의미로 개설되었으나, 호응이 높지 않다(...)[11] 그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여담으로는 여성 시청자들도 가끔씩 모습을 보인다.

미레야가 직감적으로 적이라 판단했는지, kkk단급의 악으로 규정하면서 공존할 수 없는 대립상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디스코드 수장은 말한다. 이 쯤되면 진짜 비밀결사급..

채팅에서 이따금씩 디스코드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표면적으로는 은밀히 활동하고 있는 모양. 하지만 이들도 본래는 캐캠러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어그로 등 나쁜 채팅에 대해서는 매우 강경한 입장이므로 다른 시청자들에게 해악을 끼칠 일은 없다. 기본 시청자들 혹은 일반 캐캠러들보다 더 목소리를 크게 낸다 뿐이므로 결국 어찌보면 캐캠러 대변인 집단이고 또 어찌보면 극강 헤비 츤데레 집단.

전에 한번 미레야 본인이 IRC에 직접 출현한 적이 있었으나, 그때 있었던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미레야인지 모르고 신랄하게 깠다고 한다.[12]

여담으로, 본인의 의지가 아니더라도 시중에 아주 적은 물량으로 돌아다니는 미레야 티셔츠를 입수하면 강제로 디스코드의 일원이 되는 모양이다(...) 만약 캐캠러인데 트위치 폰 알림이 잘 안 울려서 타이밍을 놓친다면 여기나 단체 톡방에서 방송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레야의 방송이 켜지면 아무리 늦어도 10초 내로 전체 알림으로 방송 오픈을 알린다.

최근에는 미레야가 직접 개설한 오픈톡과 카페의 영향 때문인지 글 화력이 다소 줄은 상태. 한국 IRC 서버가 문을 닫은 관계로 IRC 관련 내용은 삭제되었다.

4. 패러디 및 필수요소

기어이 그 대사의 기묘함으로 인해 패러디 및 합성 요소까지 되기 시작하였다(...) 캐캠러들은 빵 터지면서도 이제서야라는 반응. 밀옹로이드
특이점이 온 톰과 제리
이쿠에쿠 레이스
미레야님으로 Drop It

5. 문제점 및 비판


외부적으로는 말썽이 전혀 없지만 오픈톡방 이후 굳건하던 팬덤 간에 앙금이 생긴 상태이다.

다만 트위치의 영상 후원 이후 미레야에 대한 공격적인 수위가 다소 높아진 듯 보인다. 17년 4월에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다시 방송할 때에도 상당히 공격적이여서 좋게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었고[13] 오죽했으면 '시청자가 너무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미레야에게 따로 민원까지 들어왔던 모양. 이에 미레야는 4월 마지막 방송에서 '오래 본 사람들이 볼 때는 그러려니 하겠지만 새로 온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 방송은 맨날 싸운다'라고 비춰질 수 있다'라는 점을 들어 너무 도를 넘는 공격성 후원글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격적인 캐캠러들의 떼쓰기도 웃어넘기던 미레야 입에서 직접 이런 말이 나왔다는 것은 꽤 심각한 일이고 캐캠러들이 아닌 지나가던 시청자들이 보기에도 그렇게 보였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미레야가 크게 화를 내지 않는 걸 이용삼아서 공격 수위는 더 높아지고 있다.[14] 같은 캐캠러가 보기에도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
명심하자. 미레야를 공격하는 건 어디까지나 컨셉일 뿐이지 절대 선을 넘으라는 것이 아니다. 도를 넘는 공격행위는 설령 미레야가 넘어갈지라도 시청자들이 곱게 넘기지 않는다.

한편 과도한 영상 후원으로 인해 제3자가 보기에도 흐름이 뚝뚝 끊긴다는 지적도 들려오고 있다. 팬들이야 웃고 즐길 수 있겠지만 제3자가 보기에는 이 방송은 '뭐 말만 하려고 하면 영상 후원이나 BGM 후원이 막아버린다'라는 시선으로 보이는 만큼 어느 정도 자제가 필요한 듯 보인다.

오픈 카톡방 또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시청자들을 모아두고 정작 미레야 자신이 가뭄에 콩 나듯 드문드문 모습을 보이는지라 오픈 카톡방에 남아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친목 성향이 더욱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중. 특히 연말 연초에 미레야가 방송을 거의 하지 않는지라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의 두 달 사이 무정부사태가 부쩍 심화된 느낌. 당장 카톡방 이전에 방송 알림이나 소통 창구를 담당했던 카페와 디스코드가 카톡방 하나로 모두 유명무실해져버린 것 또한 크다. 당장 옆 동네의 으음도 시청자가 한 번 세대교체를 한 뒤에는 '예전같지 않다'는 소리가 올드 팬 사이에서 나온 만큼, 미레야 팬덤 쪽도 조심해야 한다. 으음의 올드 팬 중 일부분이 미레야의 팬이란 것을 기억하자. 특히 방송의 특성상 신규 시청자의 유입이 매우 힘든 곳이기에 카톡방을 중심으로 갈라파고스화가 진행되면 신규 시청자는 입문도 못하고 발길을 돌릴 것이고, 그러다가 카톡방 내에서 큰 싸움 한 번 벌어지고 친한 사람들끼리 나뉘게 되면 팬덤은 사실상 괴멸된다.
미레야 팬덤의 가장 큰 장점이 '미레야를 좋아하면 모두 친구!'인 포용력과 '미레야에게 폐 끼치지 말자'하고 알아서 사건을 빠르게 수습하는 자정력인만큼, 미레야가 없다고 너무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면 이 장점을 모두 잃게 되어버린다. 친한 사람 따라 카톡방에서 갈라지는데 남을 포용할 리도 없고 누가 스스로 정화를 하겠는가? 미레야도 시청자도 서로 조심해야 한다.

그외에도 겜 방송 특유의 찐따들도 많은 편인데, 채팅창에는 위키검색으로 습득 한 지식을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난 겜창 찐따들의 아무 쓸모도 없는 지식 자랑이 간간히 나온다. (e.g.IF아이에프) 대부분 미레야의 플레이 내용에 대한거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도 묻지도 않고, 몰라도 아무 상관없는 잡 설정에 집착해서 흐름에 맞지 않는 소리는 문제로 보인다.[15]

6. 사건사고

6.1. 똥 반달사건


2014년 5월 29~30일에 걸쳐 모든 문서가 똥과 관련된 글로 도배되는 반달 사건이 있었다. 당시 글 소스 최초 반달은 '똥', '똥을 좋아함', '똥배출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짐'으로 도배. 이 사건이 캐캠러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당시 엔하위키에서 미레야 문서 독립이 되었음을 알리고 정확히 하루 뒤에 일어난 사건이라서. 다행히 신속한 피드백이 이뤄져 문서는 원래대로 돌아갔고 당시 아프리카에 반달 자제 글까지 올라왔으며 결국 그 다음 방송에서 범인이 스스로 자백하고 용서를 빌었다. 이후 문서에 반달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작 미레야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는 게 함정. 오히려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싶었으나 자체 진화가 너무 빨리 되어버린 통에 자기가 낄 여지가 없었다고(...)

[1] 참고로 이 제작자는 스타듀 밸리 Dead Cells 한글패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2] 사진은 남아 있지 않지만 거의 200명 가까운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남아서 1시간 가까이 토론이 이어졌다! 미레야 방에서 200명이면 거의 시청자의 6~70%가 남은 셈. [3] 이 시청자는 미레야 방송에서 '쪼밥사황'의 칭호를 받은 지뮈라는 시청자이다. [4] 대부분의 캐캠러들이 짬밥이 평균 6~7년은 되는지라 시청자 중에 2~30대 시청자도 보이고 심지어 40대 시청자들도 있다. 50대 시청자는.. 미레야도 부모님 계정이라면서 믿지 못한다. [5] 그러나 전역자가 더 많은 것인지 가끔 '군대갑니다 ㅠㅠ' 뉘앙스의 채팅이 나오면 같이 슬퍼해주면서도 '국방의 의무 축하해' 등등의 뉘앙스로 받아치면서 놀린다(...). 아 군대가기도 서러운데 진짜 [6] 이 부분은 2017년 2월에 공식 카페와 오픈톡방이 개설되면서 해결되었다. [7] 서화린, 김땡자, BJ새벽, 라임레몬, 大성냥, 전인환 등. [8] 이 통화가 끝나고 남자 유저와 통화하자 말투는 비슷하나 흐뭇함이 사라지고 매우 건조한 반응으로 시청자를 응대했다. 이 모습은 2014년 5월 26일 스카이프 방송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9] 이사람은 현재 미레야 방송 팬클럽 부회장이다(!) [10] ip밴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한다. [11] 방송국 글을 보다 보면 모집 글을 볼 수 있지만 역시 호응이 낮다.. [12] 그래서 미레야가 KKK단급의 악이라고 규정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3] 실제로 방송 이후 사무라이 쇼다운 항목은 약간 비판적으로 작성되었다. [14] 사실 미레야도 아프리카 시절부터 닳고 닳아온지라 공격적인 채팅은 안 보는 것 같아도 다 보고 있다. 실제로 이전 방송을 자세히 보다 보면 공격적으로 들어올 것 같은 글은 능청스럽게 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5] 문제는 이런 찐따들은 보통 본인의 혼모노 짓은 생각 않고 캐캠러식 유머코드로 넣은 도네 소리를 흐름 깬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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