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2세대. 태생은 알 수 없으나 여러 사람들의 손에서 키워졌다. 새로운 장비 세공 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다른 사람들의 전투 기술을 따라 하지만 아직 익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캐릭터 카드
오슈의 소켓 상인 [클레어]의 캐릭터 카드.
사용 가능한 스탠스
무기
습득 방법
노멀
베어너클
맨손
기본 습득
노비스 가드
대검
노비스 막스맨쉽
대포
익스퍼트
테스티드 가드
대검
익스탠 상점(사자자리)
테스티드 버스트
대포
익스탠 상점(궁수자리)
고유 스킬
비기너즈 럭
초심자의 거칠 것 없는 패기는 간혹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
지속 시간은 무제한. 발동 후 스킬의 대미지가 0.5배에서 2배 사이에서 랜덤으로 변화한다. 익스퍼트 스탠스 '테스티드 버스트'의 캐슬 크러셔는 제외. 잘 뜨면 좋고 아니면 망하는 '모 아니면 도' 스타일. 물론 일반적으로 캐슬 크러셔 이외의 스킬을 쓸 일이 별로 없고, 쓰게 된다면 그만큼 핀치에 몰렸거나 몰아붙이고 있는 극과 극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번 걸어 보는 것도 좋다.
대검,
캐논 사용 가능. 잇지와 더불어 외모와 중장비 특화의 갭모에를 노린 캐릭터이다. 이에 걸맞게 중갑, 메탈계 악세사리도 장비하는 것이 가능.
로트도 못 끼는 메탈인데
기본 스탯이 매우 엉망이다. 기본적으로 합계량이 300으로 낮은 축에 속하고, 분배 역시 민첩만 어설프게 높을 뿐 뭐 하나 특출난 것이 없다. 게다가 별 도움이 안되는 매력 스탯에 50이나 분배가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30 정도만 분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20 손해. 어디까지나 눈속임일 뿐, 형태 자체는 최저 스탯을 자랑하는
라미로나
티뷰론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는 옛날얘기, 매력 스탯이 스킬 캐스팅시간과 시전시간에도 영향을 미치는 감각 스탯으로 바뀌면서 감각이 나름대로 쓸모있는 스탯이되었고, 동시에 민첩과 체력이 10씩 올라가 스탯총합량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 대신, 낮은 스탯에 남들 쓰는 스탠스 그대로 사용하는데다, 사용 무기의 기본 대미지조차 오리지널의 절반 이하인 꼬마들에 반해 클레어는 다소 어레인지 되거나 강화된 형태의 스탠스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레어가 보유한 노멀 스탠스 기준으로, 캐논의 경우 스킬 구성은 호세와 동일하지만 평타가 사용 가능하며 대검의 경우 베이스는 베테랑 스탠스 사이드와인더를 기초로 일반 스탠스 루프 가드, 테일가드의 좋은 스킬들만 쏙쏙 뽑아서 적절하게 섞은 형태. 여기에 스킬 대미지 퍼센티지가 오리지널 이상으로 향상되어 있어 동일한 스킬을 사용하는 힘 찍은 파이터보다 훨씬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종합적으로는 직접 컨트롤에 의존해야 하는 캐릭터. 킵 사냥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대검 채우고 쓰기엔 중갑 착용이 되더라도 힘과 체력이 너무 낮아서 비효율적이고 캐논으로 키우려면 일단 레인지에 스플래쉬 타입이지만 최소 사거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밀리형 몬스터가 접근해올 시, 사거리 확보를 위해 위치를 이탈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익스퍼트 스탠스가 대검과 캐논으로 나뉘지만, 과거엔 대검을 쓰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 캐논 특화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었다. 베테랑을 찍기 전엔 평타조차 불가능한
호세에 비해 스탠스 효율이 높다. 똑같이 마스터까지 찍어도 호세가 직업스킬 "시즈"를 사용해야 클레어를 약간 앞서는 수준.
현 콜로니전의 대세 캐릭터. 마지막 스킬 '캐슬 크러셔'의 건축물 특화 대미지는 막강하다. 플레이어간 접전은 물론, 빠른 콜로니 파괴가 생명인 현실에서 클레어의 전략적 육성 가치는 매우 뛰어나다 할 수 있다. 실상 별다른 준비 없이도 콜로니의 HP를 폭풍처럼 깎아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효율은 다단히트 평타 캐릭터나 건설 캐릭터도 따라가기 어려운 캐논 캐릭터의 특권이다.
또한 같은 캐논 캐릭터인 호세와는 팀 버프 멤버로, 제대로 쓴다면 둘을 조합하는 것이 보통이다. 각자 캐슬크러셔 한 방씩 지르고 리프레시 마인드를 받아 쿨 타임을 없애고 추가로 한방 총 3연타를 날릴 게 되는데, 이 조합을 사용하는 인원이 많다면 방어 측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콜로니가 말 그대로 녹아내린다.
여기에 더불어, 무기 세팅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별히 종족 추가 대미지나 듀얼 옵션 이런 게 필요하지 않다. 단순히 콜로니 파괴가 목적이면 하다못해 옵션이 없어도 무방하다. 대개는 그 이외의 활용을 위해 공격등급 상승 옵션을 붙이는 정도다. 세팅의 편의에 비하면 대단히 효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장비 수준이 좋지 않은 유저라도 개척 캐논 정도로 캐논 캐릭터를 세팅하여 참전할 경우 상당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언더 콜로니전에 임하는 초보의 기본.
콜전뿐만이 아니라 시계탑 미션에서 콜로니 파괴에도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미션의 보상이 또한 게임 내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1] 여러모로 이득이다. 딜러건 버퍼건, 특수목적 캐릭터건 대개 일정 수준 장비를 요구받는 틈에서 개척 아이템으로도 자리매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유쾌한 일이다.
굳이 쟁이나 레이드를 원하지 않는 유저라도 당 미션 채석장의 재앙이나 아르모니아 시나리오 어둠에 물든 자를 클리어할 때 캐슬 크러셔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한가지 문제는 캐슬 크러셔를 사용하는 데 드는 공성탄의 가격. 한발 가격이 10만 비스를 훌쩍 넘는다. 아무 생각없이 뻥뻥 지르면 말 그대로 지갑이 녹아버리게 된다. 따라서 플레이어 스스로 현명한 판단 하에 소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는 가격조정이 이루어져 2만 비스.
하지만 사냥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다. 최상급 무기를 들려줘도 다른 중급장비 스탠스를 못이겨낸다
카더라.
테스티드 가드의 원전은 잉여로 정평이 나있는 행잉가드로 당연히 좋을리가 없다. 하지만 직스로 비기니즈럭이 바뀌면서, 클레어는 대검캐 최고의 한방 딜러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도박성이 강하긴 하지만 아예 못쓸 캐릭터는 아니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그렇다고 쓰는 사람이 생기진 않았다
아르모니아 업데이트 미리보기에 예고된 2014년 4월자 린든상자 보상. 좌측의
투 사이드 업이 캐논 슈터 클레어, 우측의
금발벽안의
핑크한
트윈 빔이 큐티 클레어. 눈 색과 기본 코스튬 차이 외에, 큐티 클레어는 카트리지에 화려한 장식이 추가되어 있다.
이런저런 의미로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의 17세의 클레어. 그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한 2년 정도만에 이만큼이나 성장했다고 한다.[2]
좀 더 기품있는 무기를 사용해보려고 노력한 적도 있었으나 본인은 역시 대포가 적성에 딱 맞는 듯. 카트리지라는 장비를 개발하여 더욱 강한 대포 스탠스를 쓸 수 있게 되었다라는 설정이다. 카트리지 라는 장비를 착용한다 라는 설명문이 선행 공개되어 논란이 있었지만, 대포만 착용하면 자동으로 착용되는 그래픽 쪼가리(...)에 불과했다.
17세 시절의 클레어.좀 더 기품있는 무기를 사용해보려고 노력한 적도 있었으나 본인은 역시 대포가 적성에 딱 맞는 듯. 최근에는 단련을 통해 [카트리지]라는 장비를 사용하여 대포를 다루는 방법을 활용, 위력과 속도를 배가시킬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카드
카트리지를 이용한 독창적인 방법으로 대포를 다루는 [캐논 슈터 클레어]의[5] 캐릭터 카드.
사용 가능한 스탠스
무기
습득 방법
노멀
베어너클
맨손
기본 습득
시즈 버스터
대포
익스퍼트
캐논 슈터
대포
고유 스킬
비기너즈 럭
그때 그 시절의 무모한 패기를 떠올린다. ...라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특히
끌로드) 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듯.
툴팁은 다르지만 일반 클레어와 같은 스킬. 캐논 슈터 스탠스의 여전히 초심자? 스킬로 패널티를 상쇄시킬 수 있다.
린든상자 최상위 보상으로 나왔으며, 큐티 클레어 쪽이 기술이 5 더 높다. 그렇다고 큐티클이
눈꽃 셜린처럼 100회 보상으로 나오는건 아니고, 일반 보상으로 나오지만 문제는 역대 최저급의 확률. 큐티클쪽은 뭐 안나온다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확률 문제로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게다가 그 기술 5 차이가 사실상 악세사리 하나 차이만큼 큰 것이기 때문에 캐논슈터는 버려지고 큐티 쪽이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이건 테섭 시절부터 제기되었던 문제점인데 고쳐지지 않은 채 그대로 들어온 것이다.
성능에 관해서도 말이 많은게,
사건 사고 문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된 테스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 검증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일단 운 좋게 한 쪽이라도 얻은 사람에 의하면 퍼니셔를 가볍게 상회하고 플린트락 캐릭터보다 효율이 좋다고 한다. 사실상 거의 모든 사격캐릭터의 상위호환격인
만능 캐릭터급 티어. 방어력 관련 옵션에 취약한 대포 특유의 단점은 극복하지 못했지만, 장비 수준이 일정 이상을 갖추지 못하면 역대 최강급의 사격딜링 효율을 보여 주고, 연갑 캐릭터는 뭔가 해 볼 틈도 없이 녹아내린다. 기술이 5 낮은 캐논슈터 클레어는 두말할 것도 없고 기술이 5 높아서 기뎀 차이가 눈에 확 드러나는 큐티 클레어의 경우는 그냥
시즈 탱크가 따로 없다.
엄청난 성능과 극히 낮은 확률의 희소성으로 인해 언제나처럼 또 한 번의 극단적인 빈부격차를 일으키고 있고, 쟁당 싹쓸이
음모론이 나오면서 매물이 쏙 들어갔는데, 결국 캐논슈터 클레어의 가격이 6~7억대로 하향고정되고 큐티 클레어의 가격이
해적 아델리나를 추월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건 이중 랜덤박스식 극상위 보상으로 나왔던
눈꽃 셜린조차도 처음 사나흘 정도밖에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기 때문에 우려했던 대로 얘네들 때문에 접는 사람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무엇보다 악명을 떨치는건 월드 PvP. 특히 적이 2캐슈클의 경우 이쪽이 신컨이고 저쪽이 발컨인 상황이거나, 똑같은 캐슈클 아니고선
도저히 이길수가 없다
카더라. 같이 업데이트된 아르모니아의 발암성분과 같이 암걸릴것 같은 악랄한 성능을 자랑하다 2014년 5월 밸런스 패치로 소폭 하향되었다. 하지만 말이 소폭 하향이지 실질적으로 데미지 평균이 거의 바뀌지 않았고 여전히 극악한 사거리와 콜로니/캐릭터 가리지 않는 깡뎀으로 오히려 너프 이전보다 가격이 더욱 치솟았다. 마켓 기준 큐티 30억대, 캐논슈터 10~15억대로 둘 다 해적 아델리나를 뛰어넘은 수준. 이 과정에서 극악한 시세 통제와 사재기 및 되팔이 차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나왔고, 쟁당 싹쓸이 음모론이
사실로 드러나며 전 서버의 마켓 시세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무너졌다.[6]
또한 큐티 클레어의 경우 그 취급도 엄청나게 애매하다. 캐릭터 랜덤 상자에서 해델과 눈셜은 나오지 않지만 큐티클이 나오게 되어 있는데, 이후 추가된 천상의 상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보상 개정안'이라는 공식 입장 표명을 하며 나온 천상의 상자 쪽에 무게가 더 실리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세 번째 슈퍼레어 포지션이라고 보는 게 맞을듯. 그리고 밸런스를 잘근잘근 씹어드시면서 유저들에게 될놈될 안놈안과 빈익빈 부익부에 따른 박탈감, 그리고 철저한
멘붕을 선사한다
출시 직후부터 빈익빈 부익부와 시세 붕괴의 주축을 담당하던 골칫덩어리 캐릭터였고, 지속적인 하향 건의가 들어와 월핍 한정으로 지속적인 하향 패치를 당했는데, 주요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스킬 쿨타임 증가, 사거리 및 범위 축소
2. 여전히 초심자 스킬뻥댐 1.5배로 사실상 무효화
3. 플레어샷 경직 삭제 넉백 추가
4. 스탠스 데미지 18% 감소
5. 사격캐 데미지 10% 감소
이리하여 월핍 한정으로는 강캐에서 물캐로 순식간에 바뀌어버렸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딜에 사거리 및 캐스팅에서 상대가 안 되며, 스킬은 들어가 봐야 딜이 들어가지 않아서 평타만 가지고 월핍해야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근데 그만큼 다른 사딜이
넘사벽인데 하지만 사냥이나 미션에서는 거의 하향되지 않아 여전히 병작이나 상위뺑뺑이 등 여러 군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큐티 클레어의 경우는 그 놈의 기술 추가 능력치 덕분에 어거지로 쓰려면 쓸 수도 있다. 결국 2014년 12월 한정 판매 패키지로 캐논슈터 클레어가 풀렸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업계발 루머에 의하면 이 때 캐논슈터 클레어 패키지만으로 한 숨 돌릴 수 있을 만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가격은 여전히 최소 10억선에서 유지가 되고 있으며, 큐티 클레어의 가격 또한 최소 30억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이쯤 되면 이미 단순한 투기아이템의 수준을 뛰어넘은 무언가가 된 것 같다.
힘이 많이 빠진 pvp와는 달리 pve 한정에서는 아직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범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레이드면 레이드, 사냥이면 사냥, 미션이면 미션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번 캐슈클을 사용한 유저라면 조합에서 빼기가 힘들 정도. 강력한 캐논의 깡뎀을 풀곡속 3타로 박아넣는 단일딜도 매우 훌륭하고, 평타의 준수한 스플래시 성능과 자체뻥뎀 스킬딜로 광역처리도 수준급. 매우 긴 사거리로 진형 유지하는데도 수월하다. 병작에서는 잠킴에 한정해서 객관적으로 봐도 캐클보다 좋은 캐릭터를 찾기 힘들 지경.[7] 이렇게 엄청난 범용성을 지닌 캐릭터로는 또
잭이 있는데, 잭은 아무래도 특유의 고정적인 스타일로 인해 필요할때만 등장해서 활약하는 히든카드적인 성향이 강한 반면, 캐슈클은 주조합에 넣고 하루종일 굴려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장점을 갖는다.
이 어마어마한 성능과 압도적인 선택률을 잘 보여주는 현상 하나가 현재 캐논의 물량이다. 사실 호세는 극히 한정된 분야에서 잠깐 활약하고 마는 입장이기에, 종추가 붙은 다목적 캐논은 캐슈클의 전용템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하지만 거래되고있는 캐논의 양을 보면 이게 한 캐릭터를 위한 무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상태. 모든 아이템의 제작목적이 캐릭터 한명이 사용하기 위한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풍족한 것은 캐논의 경우가 유일하다. 같은 전용템 취급을 받는 통파의 경우[8] 1:1 컨택이 아닌 이상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것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2015년 3월 스쿨룩 코스튬을 선보였다. 아르모니아에 개교한 신학교의 교복이라는 설정이다.
2015년 8월 섬머 코스튬을 출시했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전기세이벤트를 통해 코스튬을 풀긴 했는데, 이번에는 이벤트 참가 뿐만 아니라 유료로도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트오세가 망해서 돈독이 올랐다
카더라
코스튬 디자인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조금 미묘한 편이다. 하필이면 같이 풀린 섬머 코스튬 가운데
그라 최고의 뒷태 코스튬이 있어서 살짝 묻혔다.
공식 홈페이지 연대기에 따르면 10인 귀족의 수장이자 현 메인 스토리 최정점의 악역인 펠리페 대공과, 현재 오슈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설적인 개척자이자 3년 전쟁의 영웅 개척왕
그랑마 사이에서 태어난 운명의 아이. 핏줄로만 따지면
발레리아 이상 가는 그야말로 초대형 떡밥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현재 메인 스토리 내 클레어가 관련되는 부분이 전무하다. 제작진이 설정을 잊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코스튬이 계속 나오는걸 보면 잊은건 아닌거같은데 스토리 뿐만이 아닌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생모 그랑마와 만나게 해도 너무할 정도로 아무 반응이 없다. 바이런 지역 추가와 더불어 화제가 된 그랑디스와의 대면에서도 마찬가지.[9] 생부 펠리페 대공의 측근이자 모든 일의 원흉급인 몬토로와도 아무런 접점이 없다. 그냥 제3자.
뿐만 아니라 온갖 잡캐들이 서브퀘스트가 추가되는 상황인데 클레어는 영입 이후 추가퀘스트가 전혀(!) 없다. 이대로라면 클레어의 설정 자체를
흑역사로 만들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으나,
그랑디스의 영입퀘스트에서 그랑디스가 직접 인증함으로 인해 흑역사는 다시 정역사(?)로 돌아왔다. 오오... 클레어 오오...
바이런 2차 시나리오의 마지막인 '새 시대의 인도자'편에서 신임 성주가 자신의 일을 방해한 무신과 그 제자들, 그리고 그를 구하러 왔다가 잡힌 개척왕까지 처형한다는 소식을 듣고 스승인 끌로드와 함께 처형을 저지하기 위해 처형식장으로 갔다. 그 곳에서 성주에게 죽을 뻔 해서 처형식장에 같이 갔던
그랑디스가 제대로 빡쳐서 그녀를 죽이려들었다. 다행히 목숨은 건진모양.
로리,
츤데레,
트윈테일,
금발, 앵앵거리는
말투, 가녀린 외모와 중장비에서 벌어지는
갭 모에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에속성의 덩어리와도 같은 캐릭터. 끝내 일본판에서는
정석급 성우 캐스팅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말투는 앵앵거리는데 키는 커서 괴리감이 상당하다.
그랑디스 때문이다.
사실 보기드물게 게임 내에 몇 안되는 노림수 캐릭터. 일례로 전용 노멀 스탠스의 스킬 사용시 자기가 휘두르는 대검의 무게를 못이겨서 엎어지고 넘어지기도 하고, 자기가 쏘는 캐논의 반동을 못이겨 뒤로 넘어가기도 하는 등
이런 쪽 취향의 유저를 위한 서비스에도 충실하다. 클레어 이외엔 아무리 초짜 설정의 NPC라도 이렇게 대놓고 드러내는 경우는 없다. 다만 익스퍼트 스탠스는 스탠스명까지 자신만의 독자적인 스탠스이면서 실력있는 개척자로 성장한 것인지 저런 실패모션들이 사라진다.아쉽다
물론 이런 점은 후로 수많은 영입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상당히 희석되었다. 거기에 구캐릭터이다보니 성능의 문제도 있거니 텍스쳐 역시 딸리는 상황에 인기를
유지 할 수가 없다.
영입 퀘스트가 막대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특정 맵에서 최대 2마리씩 밖에 등장하지 않고 일반 몹과 비슷하게 생기기까지 한 엘리트 몹 사냥시 지극히 낮은 확률로 뜨는 퀘스트 아이템을 2개나 요구한다. 다행히 2010년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몹의 덩치를 키워 주목성을 높였으며, 드랍률과 리젠률 자체를 상당히 높게 수정한 탓에 더 이상 이 퀘스트가 힘겹지는 않게 되었다. 업뎃 이전에 몇주, 심지어 몇개월씩이나 이 퀘스트 하나에 매달렸던 사람들 입장에선 다소 입맛이 쓰겠지만 말이다.
본디 유료 캐릭터로 기획되었으나 업데이트를 보름 정도 앞두고 급하게 무료 캐릭터로 전환한 속사정이 있다. 때문에 초기 카드 거래불가는 물론이요 공개 당시에는 캐릭터의 테두리 색이 유료캐릭터를 의미하는 주황색이었다. 영입 퀘스트가 짜증을 유발했던 것도 그 이유. 2010년 이후로는 그것은 모두 옛말이 되었다.
과거에는 고유 스킬로 필드 몬스터 '베어 워커'를 소환할 수 있었다. 적당한 HP와 더불어 광역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컨시 제법 효용성이 있던 깨알같은 스킬. 또한 소환 매체
청새치도
비키와 달리 드랍템이 아닌 기간떼 도구상점에서 파는 상품이라 제약이 적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소환물이기 때문에 익스퍼트 레벨 이상을 요구하는 사냥터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아쉽게도 고유 스킬이 위의 형태로 변경되면서 베어 워커는 사라지고 대신 도박성이지만 실전에 더욱 쓸만할 수도 있는 효과의 스킬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의외로 유저들 반응은 그저 그런 수준. 오히려 정든 소환물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층이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후 장비 아이템 아티팩트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클레어 전용 아티팩트 '분홍 손수건'을 통해 다시 등장했다. 아티팩트 착용 후 평타 공격시 2% 확률로 소환되어 같이 싸워준다. 문제는 아티팩트가 착용시 크리티컬+5 힘+3 기술+3로 전용 아티팩트 치고는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10] 향후 개선이 필요할 듯 하다.
참고로 소환물 버전 베어워커는 몹 버젼 베어워커와 다르게 고글을 쓰고 목덜미에 귀여운 손수건을 두르고 있는 것이 특징.
그랑디스는
적발에
벽안, 펠리페 대공은
청발에
벽안인데 도대체 어떻게 유전자가 조합되어서
금발에
갈색눈이 나왔는지 의문이다(...) 뭐긴 뭐야 설정 생각 안하고 캐릭 찍어낸 업이지
[1]
이후 아포스타데로 지하시계탑 로열로드 등 투자 시간대비 벌이가 괜찮은 컨텐츠가 늘어서 시계탑은 인기가 떨어졌다.
[2]
비공식 설정에 따르면 계속해서 성장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담당 디자이너의 개인 설정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진실은 저 너머에... 하지만 어머니를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아 보인다
[3]
성인 클레어. 하지만 17세다.
[4]
손톱 나는 부분의 굳은살 같은 그거다(...)
[5]
큐티 클레어는 이부분이 바뀌고 소개와 캐릭터 카드 툴팁의 다른 부분은 동일하다.
[6]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몇몇 갑부들이 마음대로 시세를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추악한 사실이 밝혀지며 자정작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제대로 확인사살됐다. 그 전부터 암암리에 알려져 왔던
불편한 진실이긴 하지만...
그래 나도 허생이다
[7]
다만 캐슈클로 인해 기간제 철갑탄의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버렸는데, 심할때는 천상 입장권보다 비쌀 때도 있다. 또 최대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프랜스펄 리커도 사용해주는게 좋은데, 이렇게 되면 캐클병작의 가성비 자체는 좋다고 할 수 없게 된다. 그래도 캐클만큼 안정적이고 빠르게 킵병작을 할 캐릭터가 없다보니 캐클의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8]
아니아와
로레타가 사용하고 있지만, 로레타의 낮은 성능 때문에 사실상 아니아의 전용무기 취급을 받고 있다.
[9]
이쪽은 클레어쪽에서나 그랑마쪽에서나 서로 너무 오래전부터 보지 않아 몰라본다고 쳐도 말이다. 특히나 그랑마쪽에선 아예 없는 자식 취급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랑마 항목 참조.
[10]
다른 전용 아티팩트는 해당 캐릭터의 관련 스탯을 +5 올려준다. 클레어가 대검과 캐논 양쪽으로 특성이 갈리는 바람에 스탯을 몰아주지 못하고 저렇게 쪼개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