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칼로키로스 (영어: Kalokyros, 그리스어: Καλοκυρός) |
출생 | 미상 |
사망 | 972년 |
직위 | 파트리키오스 |
반란 대상 | 요안니스 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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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마케도니아 왕조의 반란자. 키예프 루스와 연합하여 요안니스 1세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했다.2. 행적
요안니스 스카이치르와 레오 보제의 기록에 따르면, 체르소네소스의 스트라테고스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니키포로스 2세는 그를 파트리키노스로 삼었고, 키예프 루스로 가서 불가리아 제1제국을 공격해달라고 요청하게 했다. 그는 막대한 황금을 가지고 가서 키예프 대공 스뱌토슬라프 1세에게 바쳤고, 스뱌토슬라프는 요청에 응해 불가리아로 쳐들어가 막대한 영토를 빼앗았다. 그러던 969년 12월 11일 니키포로스 2세가 요안니스 1세에게 피살되자, 스뱌토슬라프는 그를 동로마 황제로 옹립하고 자신은 그로부터 이득을 챙기기로 작정했다.그러나 키예프 루스군은 동로마 제국과의 전쟁에서 연전연패했고, 스뱌토슬라프와 함께 프레슬라프로 도피했다. 972년 요안니스 1세가 이끄는 동로마군이 프레슬라프를 포위하고 맹공을 퍼부은 끝에 결국 함락시켰다. 이후 도주를 시도했으나 얼마 안가 그리스 병사에게 붙들려 참수되었다. 스뱌토슬라프 1세는 불가리아의 주요 항구인 드리스트라에 피신했다가 972년 7월 24일 또다시 참패했고, 요안니스 1세와 평화 협정을 맺은 뒤 키예프로 돌아가다가 973년 초에 페체네그족에게 습격당해 살해되었고 그의 두개골은 페체네그족 족장의 술잔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