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요정 유키카제에 등장하는 시스템군단 소속 인물. 계급은 대령. 35세. 독일 바이에른 주 뷔르츠부르크 시 출신. 레이의 말을 빌리자면 군인보다는 샐러리맨에 가깝다는 인상이다.
1. 소설에서
' 기사의 가치를 묻지 말라' 편에서 등장, 조용히 맥주를 마시고 있는 레이에게 신형 무기 시스템인 플립 나이트 시스템의 테스트 요구를 결투신청 식으로 말을 걸었으나. 레이는 일언지하에 거절[1], 다음날 레이의 유키카제와 결투에 가까운 플립나이트 시스템 테스트를 실행한다.[2] 압도적인 기동성과 AI, 레이저 시스템으로 모의전에서 레이를 관광시키고[3] 다음날 대규모 공격작전에 유키카제에 플립나이트 통제 시스템을 탑재 시키게 만든 후에 대규모 공격 작전에 모선을 타고 참여하지만, 플립 나이트가 JAM의 핵미사일을 요격하는 바람에 모선이 피격되며 사망한다.이 양반이 살아있었다면 계획대로 플립나이트를 같이 운용하는 신 특수전 대대가 창설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특수전 대대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 사실 좋게 말해봐야 영향을 줬다 뿐이지 묘사를 보면 거의 간접적으로 흔들어댄 수준이다.
2. 애니에서
CV : 오오츠카 호우츄NT 노블판 전투요정 유키카제 1권 2장, 3권 마지막장과 OVA 2화 테스트 플라이트 장면을 비교하면 OVA의 진행이 의외로 심각하게 꼬여있다는걸 알 수 있다. OVA 2화에서 시스템 군단 무인기 개발쪽 인물로 등장, 사령실 내에서 첫 모습을 보이며, 후에 TX-01을 이끌고 레이와 공중전을 벌이나 JAM의 난입공격으로 날아온 미사일을 TX-01이 끌고와서 통제기로 유도, 이로 인해 구노대령을 포함한 통제기 승무원 전원 사망. 사망하기 전에 통제기 내에서 "전쟁이 끝나면 나는 뭘 할까..."하고 한탄하는 모습이 그나마 인상에 남는다.
[1]
이때 레이의 반응은 "기사가 아가씨를 살해한다고?, 웃기는군."
[2]
하필 이때 대규모 공격작전을 입안중이라 전대기 전체가 출격 예정이었고, 기껏 출격 편성 해놓은 부커 소령을 스트레스에 몰아넣는데, 그 다음날 테스트 공역이 하필 타 부대 관할에 목표공역과 얼마 안떨어진 동네라 경고성 클레임이 들어와 부커를 아예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3]
이때 구노대령이 레이에게 한 말은 "하룻동안 2번 죽은 소감이 어떤가, 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