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트랙/포레스트

울창한 숲에 펼쳐진 트랙. 직사각형 모양의 아주 단순한 코스다. 모스는 효과적인 연습을 위해 통나무 장애물을 설치했고 그 결과 흐트러진 친구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버블힐 서쪽의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트랙. 인적이 없어 황량하지만 그만큼 레이싱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야생의 길에 덜컹대는 카트를 잘 제어해야 한다.

시원한 계곡과 신비로운 버섯 동굴을 만날 수 있는 트랙. 배찌가 종종 어두운 동굴을 찾아와 은은히 빛나는 버섯을 베개 삼아 잠을 청하곤 한다.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돌을 벗 삼아 달릴 수 있는 트랙. 절벽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탁 트인 강물에 떨어질 걱정 없이 스피드를 올려도 좋다.

폭포와 동굴, 숲길로 이어지는 트랙.
성격 급한 다오가 폭포 아래에서 정신 수양에 도전하곤 하지만 차가운 물줄기에 성격이 더욱 급해진다고 한다.

대나무 숲에 위치한 팬더 마을을 지나는 트랙. 귀여운 팬더의 매력에 푹 빠진 디지니가 종종 친구들을 이끌고 찾아온다.

시원한 폭포를 타고 슬라이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트랙. 정신없이 내려가다 보면 둥둥 뜬 통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중앙의 통나무가 물에 잠기는 타이밍에 맞춰 통나무 안의 부스터존을 밟는다면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아슬아슬한 점프 구간의 스릴이 매력적인 트랙. 통나무 터널을 지나면 나오는 암석 동굴엔 보석이 가득하다. 그러나 결코 욕심내지 말 것! 보석을 탐하는 욕심에 뒤를 돌아 봤다간 점프 구간에서 떨어져 단숨에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으니 말이다.

비 내린 숲의 습함을 느낄 수 있는 트랙. 자연을 뛰노는 야생 동물들과 함께 질주하다 보면 잠시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지그재그라는 이름에 걸 맞게 얕고 깊은 커브길이 트랙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져 있어 고난도의 주행 실력을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