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별 연출[1]
1. 개요
마징카이저의 최대 필살기. 메이저 무대에서 선보인 것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가 최초이다.2. 특징
광자력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방출하는 기술로 샤인 스파크와는 달리 때려박는 묘사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방출. 제오라이머의 명왕을 떠올리면 되겠다.앤솔로지 코믹스에 출연했던 에너지를 내뿜는 기술. 국내에선 백금기사의 실수로 앤솔로지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슈퍼로봇대전 F에서 등장했던 당시부터 이런 무기가 숨겨져 있다는 풍문은 계속 있었고 언젠가는 로봇대전에서 재현해줄거라는 소문도 있었다. 또 연출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소문이 있어서 스토너 선샤인처럼 기탄을 던지는 무기라는 소문, 샤인 스파크처럼 에너지를 방출하는 타입이라는 소문, 그 밖에 마징카이저가 왕관과 망토를 걸치고 돌격하는 기술이라는 설도 있었다.
그러다가 마징카이저 OVA 등장 당시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등장하면서 이 기술이 최종기로 등장한다는 설은 묻히게 된다. 그런데 3차 알파에서는 이 기술만이 최종기로 등장했고, 뒤이어 나온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와 함께 구현되었지만 카이저 노바 쪽이 더 대미지가 높은 최종기로 등장해 상황이 역전. 이후 L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슈퍼로봇대전 X에선 F와 알파 버전 디자인의 마징카이저가 재참전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카이저 노바가 최종기로 나옴에 따라 이제는 공식적인 마징카이저가 보유한 최강의 무장으로 통한다.[2]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마징카이저가 인피니티즘 디자인으로 등장하면서 카이저 노바가 잘렸고 최종기의 자리를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차지했다.
OVA판에서 등장하지 않고 슈퍼로봇대전에서 처음 등장한 기술인데, 아이러니하게도 X 이전까지는 OVA 버전 디자인의 마징카이저가 이 기술을 쓰곤 했었다. 이는 2차 알파부터 OVA판 마징카이저의 디자인이 채용되었고 이게 3차 알파를 거쳐 J, W, L까지 쭉 이어져서 그렇다. 즉 현재로서 슈퍼로봇대전 F와 알파 버전의 마징카이저가 카이저 노바를 쓴 것은 슈퍼로봇대전 X가 처음이자 유일한 사례.
또한 X에서 카이저 노바 발동시 마징가 ZERO와 동일하게 7개의 챠크라가 개방되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는 마징카이저가 마징가 ZERO처럼 7개의 마신파워[3]를 소유하고 있으며, 카이저 노바 사용시 7개의 마신파워를 모두 개방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ZERO의 마신 파워보다는 마징사가의 초정신물질 Z의 힘을 끌어내 마징카이저가 코우지와 완전히 일체화해 신 모드를 해방하는 원리에 가깝다.[4]
[1]
카이저 노바 외에도 파이어 블라스터(F, 1~2차 알파)와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GC, J, L)도 영상에 섞여있다.
[2]
단, J와 W, L의 마징카이저는 OVA판 디자인 그대로라 W를 제외하면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최종기로 등장하며 카이저 노바는 나오지도 않는다. 3차 알파는 스토리 없이 기체만 OVA 버전으로 참전하고 캐릭터들도 전부 TV판 버전이었기 때문에 3차 알파와 W에서 카이저 노바가 나온 것은 일종의 보너스 개념일 가능성이 높다.
[3]
재생, 흡수, 강화, 고차원예측, 변태, 인과율 병기, 마신화
[4]
애초에 챠크라 관련 설정부터 마징사가 쪽이 원조이며 ZERO는 그 오마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