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00:24:20

카와구치 리나

<colbgcolor=#d0b8bb><colcolor=#7d415e> 카와구치 리나
[ruby(川, ruby=かわ)][ruby(口, ruby=ぐち)][ruby(莉, ruby=り)][ruby(奈, ruby=な)] | Rina Kawaguchi
<nopad> 파일:Rina Kawaguchi_New Profile Image.jpg
출생 11월 24일
사이타마현
신체 144㎝|215㎜|A형
직업 성우
소속사 아오니 프로덕션
활동 2019년 ~ 현재
취미・특기 가창 | MMD | 댄스 | 공포영화 감상
노래 | 홍차 내리기 | 드럼 | 휘파람
별명 나리쨩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인물3.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4. 출연작
4.1. TVA/OVA/WEB4.2. 게임4.3. 라디오/방송4.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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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친구가 성우를 지망하면서 함께 성우를 지망하게 되어 성우가 되었다. 2019년 4월 아오니 프로덕션 주니어가 되었고 2022년 4월에 준소속으로 승격하였다.

2. 인물

리나가 본명이지만 업계 내에 동명이 워낙 많은지라 이를 뒤집은 나리를 별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장은 144㎝로 상당히 작지만, 매번 통굽을 신고 다녀서 저신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본인은 자신의 키가 144㎝라고 강조해 오해가 없도록 트위터에 써두고 있다. 이 작은 키로 인해 소속사의 자동문이 자신을 인식하지 못 한다고 한다. 덕분에 초인종을 눌러 자신임을 밝히고 안에서 열어줘야 들어갈 수 있는 방식이었는데 아무래도 열어주러 오는 사람도 자기 일이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 미안해서 그냥 뒷문으로 슬쩍 들어가는 걸 선택하게 되었다고.[1] 발사이즈가 215㎜이라 맞는 사이즈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평소 별로 긴장하지 않는 성격이며 처음 본 이들에게도 선뜻 다가갈 수 있을 만큼 낯을 가리지 않는다. 트위터에서 팬서비스가 좋은 편으로, 마음에 들어요는 사실상 100% 눌러주는 편이고 답글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코멘트를 달아주는 일도 있다.

맡고 싶은 배역은 건방지지만 실력있는 로리 마녀, 천재 아역, 호러물에 나오는 소녀. 호러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취향은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온 유전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영화감독은 제임스 완.

BLACKPINK의 팬으로 블랙핑크의 모든 춤이 멋지다며 K-POP을 잘 모른다는 시즈키 아즈사에게 추천했다. 이외에는 ITZY LOCO Not Shy(2위), EVERGLOW FIRST(3위) 순으로 꼽았다.(2021년 10월 시점) 댄스 커버 영상도 가끔 올린다. 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말에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가고 싶은 이유로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점과 함께 스스로도 한국을 잘 모르지만 반대로 해외인 한국에서도 자신을 잘 모를거라는 점을 꼽았다.[2] 실제로 2023년 4월 2일 스케줄이 비어 당일치기로 한국에 놀러갔다 왔는데, 인스타 스토리에서 하는 말을 보면 이것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이라는 말을 붙였기 때문.[3]

3.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2021년 3월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이카루가 루카 역을 담당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발표와 동시에 트위터 개설도 이루어져 프로듀서들에게 인사를 했고 283 프로덕션 소속이 아닌 아이돌 참가를 환영했다. 루카 단일 오디션으로 과제곡은 Spread the Wings!!, Dye the sky.였으며, 훗날 배정받게 되는 루카의 솔로곡 신은 죽었다, 며는 카와구치가 프로 성우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경험한 레코딩 악곡에 해당한다.

본래 데레스테를 통해 신데렐라 걸즈, 나아가선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앞서 녹칠의 오디션에 도전하였으나 고배를 마신 전적이 있다.[4] 최초 테이프 오디션 단계에선 나나쿠사 니치카, 아케타 미코토, 이카루가 루카 3인의 자료를 모두 건네받았으나 매니저의 판단으로 이카루가 루카 단일 오디션으로 결정. 사실 카와구치 본인은 이전까지 니치카에 가까운 연기를 많이 수행해왔던 터라, 이카루가 루카에 대한 공감 및 이해도가 떨어져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다만 어떻게든 합격하고 싶었기 때문에 스튜디오 오디션 당일엔 루카와 같은 강렬한 패션으로 외모를 꾸며 임했을 정도로 간절했다.[5]

본 심사에서 나름대로 준비한 연기와 노래를 피로했으나 원래 사용하던 연기톤이 아니었던고로 위화감이 있었는지 스태프측에서 '혹시 무리해서 소리내고 있느냐'고 질문, 애써 침착하며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샤이니 컬러즈의 무대를 익히 알고 있었던지라 이어서 던져진 '키가 몇 ㎝입니까?'라는 질문엔 싸늘한 감각마저 느꼈다는 듯. 자신의 작은 키가 감점요소로 작용하진 않을까 우려해 '키높이를 자주 신어 익숙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둘러댔으나, 막상 오디션이 끝나고 나온 뒤에 돌이켜보니 그런 본인의 모습들이 좋은 평가를 받긴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 불안이 앞섰었다고 한다.

얼마 후 갑작스런 호출에 소속사의 회의실로 불려가 먼저 도착해있던 야마네와 '뭔가 잘못해서 혼나는 것인가'라는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6] 매니저와 데스크 직원이 들어와 커다란 봉투에서 꽃다발과 대본을 꺼내며 합격소식을 전해 비로소 자신이 루카 역으로 낙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엉엉 울던 야마네와 달리 카와구치 본인은 머리 속이 새하얗게 질려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못했고 집에 돌아간 후에서야 비로소 실감이 몰려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루카의 연기나 퍼포먼스는 일종의 빙의에 가까운 형태이며, 후자의 경우엔 거의 기억이 없어질 정도로 깊이 몰입한다. 루카에게 앞으로 어떤 여정들이 기다리고 있을진 모르나 카와구치 본인만큼은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는 의향이 강한데, 시나리오 내에서 헌신적으로 루카를 돌봐주는 매니저와도 비슷한 감각이라는 모양. 루카의 283 프로덕션 합류 여부에 대해선 사실 7:3 정도로 불가능하리라 생각했었다고 한다.[7] 발표 시점 기준으론 루카의 합류에 대해 탐탁지 않게 여기는 팬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며, 그들의 마음을 돌리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고 여기고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세트리스트에 올라와 있지 않았으나 2021년 크리스마스 파티 2일차 라이브에서 283의 무대가 끝난 뒤 모두가 퇴장하고 난 최후에[8] 어두워진 무대에서 등장하며 처음 라이브 데뷔를 이뤘다. 카와구치의 등장은 그야말로 서프라이즈로, 이때 처음 루카의 솔로곡이 피로되었다. 컨셉의 강렬함에서 시작된, 카리스마 넘치다 못해 광기로 보이는 퍼포먼스는 문자 그대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곡이 끝난 뒤 아무런 인사나 소감 없이 퇴장한 모습은 그 카리스마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9] 이 날 곡이 추가된 후 몇몇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는데 카와구치는 해당 악곡이 처음 녹음해본 악곡이었다고 밝혔다.
2년간 그저 라이벌 캐릭터로서 게임속 스토리에 간간히 등장하고 단 1차례 라이브에 출연했을 뿐이었는데, 5th라이브를 통해 루카가 정식으로 283에 가입하고 일원이 되면서 카와구치 역시 그간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10]있던 동료들과 정식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합류 발표이후 첫 등장 또한 5th의 Day2로, Dye the sky.에서 가장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성우가 카와구치였고 루카의 합류 발표이후 곧장 이 무대가 피로되면서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첫 소절을 카와구치가 솔로로 담당하며 피로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Multicolored Sky에서도 후반 하이라이트를 솔로로 담당하였다. 역시나 처음 라이브에 모습을 드러낼 때와 마찬가지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실력으로 환호에 답했다.

소감을 말하는 차례에서 모두의 주목을 한몸에 받을 것임은 자명했기에 스태프들이 의도했는지 카와구치가 첫번째로 소감을 말하게 되었는데, 평소 긴장하지 않는 카와구치임에도 드디어 제대로 모두와 함께하게 된것이 감격스러웠는지 눈물을 보였다. 동료들을 포함 많은 이들이 이런 카와구치의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여담으로 모든 동료들[11] 사이에 카와구치가 서자 매우 눈에 띄게 작아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카와구치의 키는 144㎝로, '게임' 그러니까 창작물인 본작에 등장하는 최단신 캐릭터 후쿠마루 코이토보다도 4㎝나 작다.

처음 루카의 성우로 공개되었을 때부터 헤어스타일이 노랑과 검정의 투톤이라 루카에 맞춘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진 팬들이 많았는데, 놀랍게도 이전부터 카와구치 본인의 스타일이 그러한 방향이였다고 한다. 유닛 코메틱이 결성된 후 같은 유닛의 구성원으로 조우한 스즈키 하나 미카와 하루나, 이쿠타 하루키 오자와 레나와는 결성 초기 시점 기준 원만하지만 거리도 두는 기묘한 관계성을 유지 중인데, 루카의 연기 방향성에 있어 그녀의 상황과 심리에 완전히 몰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게임 내에서 유닛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루카와 동일한 경험을 현실에서도 일부 체현하고자 의도적으로 자신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성우로서도 루카로서 무대에 오른 그 시점부터 레귤러 방송을 맡게 된 것은 물론이고 처음 공개된 루카의 솔로곡의 반응이 좋았던지라 커버도 자주되고 있을 정도이며[12] 평소와의 갭이 큰 루카로서의 연기나 퍼포먼스 등도 인상깊었는지 레귤러 배역이 제법 늘어나는 등[13]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4. 출연작

4.1. TVA/OVA/WEB

4.2. 게임


4.3. 라디오/방송

  • 카와구치 리나의 소속사의 자동문이 나만 안 열리는 건(2022년 1월 14일~)

4.4. 기타

5. 관련 문서



[1] 같은 아오니에 신장 146㎝인 시모지 시노가 있는데 직원들이 초인종을 누를 때 카와구치라는 걸 알고 열어주게 되었다거나 카와구치만 인식을 못 한다고 하는 걸 보면 시모지는 이런 일이 없는 모양. 다만 신발이 어땠는지는 불명이다. 시모지의 경우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한번씩 보이긴 하는데 이는 카와구치도 마찬가지인지라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대화 주제 자체가 완전히 자유로운 무언가를 추구하는 상황을 전제로 하는 분위기였다. 이렇게 서로가 모르는 상황이 꿈같은 세상이라고. [3] K-POP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YG엔터테인먼트에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4] 아케타 미코토 야마네 아야와 함께 도전. [5] 이와같이 외향까지 비슷하게 꾸며오는 성우들이 드물진 않으나, 일정부분 열정이나 관심도 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순 있어도 합불을 판가름낼 만큼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오디션 심사측의 발언이 존재. [6] 신인 성우들은 사측의 연락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대개의 경우가 업무에 관련된 지적사항 전달이기 때문. [7] 실제로 루카의 합류는 최종적으론 그렇게 흘러갈지라도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서라는 부분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었다. 이 때문에 루카를 연기하는 카와구치 역시 먼 미래의 정보를 거의 받지 못한 채 그때그때 대본을 받아가며 연기를 했던지라 한편으론 몰입이 되면서도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다고. [8] 하즈키의 종료 인사마저 끝난 뒤였다. [9] 이 무대를 끝으로 진짜 라이브가 종료되었다. [10] 다만 이는 라이브나 관련행사에서의 거리를 의미한다. 사적으로 카와구치는 여러 샤니 성우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11] 중대한 발표들이 있었던 날이긴 하지만 의도된 것인지 알 수는 없어도 이 날이 또 간만에 프로젝트의 모든 일원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참여한 라이브 날이었다. [12] 공식에서 장려하는 곡중 하나로, 앞서 MV도 따로 제작이 되었는데 이 MV의 재생수가 백만을 넘겼다. [13] 심지어 주역도 있는데, 이는 샤니성우 내에서도 꽤나 눈에 띄는 활약이다. [14]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