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6 15:45:56

카멘(동음이의어)

1. 일본어 가면을 뜻하는 단어

한국어의 가면과 같은 뜻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외수판 제목인 카멘라이더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가멘이 된다. 로마자 표기인 Kamen은 독일의 도시 이름이다.

2. 비트의 디시플린에 등장하는 용어

포르티시모가 받은 '카멘에 대해 조사하라'는 임무를 피트 비트에게 떠넘기며 처음으로 언급된다. 처음엔 카멘이란 이름밖에 알지 못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서서히 그 의미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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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합성인간들에게 '전생'이 있었다는 것.
정확히는 합성인간이 합성인간이 되기 이전부터 가진 고향, 과거, 배경, 본질, 업보, 정체성... 과 같은 것들을 의미한다.
단어의 뜻은 과거 파라오 왕 투탕카멘으로 추정된다. 죽었다 살아나는 미라의 관습에서 따온 듯하다.

합성인간은 사실 태어나면서 부터 합성인간인 것이 아니다. 물론 통화기구의 막대한 과학과 기술력으로 그런 식의 합성인간을 창조해낼 수는 있다.
하지만 합성인간 중 대부분은 죽은 인간의 시체에 진화약을 투여하여 만들어낸 '개조자'들이다. 처음부터 새롭게 창조해내서 갓난아기 때부터 키우는 것은 노력도 시간도 많이 드는데다 만든다 하더라도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르티시모의 추측에 의하면 전체 구성원 중 그런 개조자의 비율은 약 90% 정도라고 한다.

포르티시모의 말에 의하면 수천이나 될 합성인간들이 기댈 곳이 있다면 통화기구 뿐만 아니라 합성인간들도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 금어로 지정된 것이라 한다.

다이아몬즈의 창시자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현재의 엑시즈의 전임자 때 알아내고 도망친 뒤, 그 와중에 개로 몸을 바꾸어 살아남아 다이아몬즈를 창설했다.

그런데 부기팝 시리즈 중에는 자신에게 전생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기억하고 있는 합성인간도 있다.

다만 비트의 디시플린에서 언급되는 카멘은 단순히 합성인간의 과거같은 개념 만은 아니다. 비트가 카멘을 되찾자 자신의 능력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음에도 이해도와 응용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자신을 알게 되는 것' 때문인듯 하다. 즉 모든 인간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존재하지만 그 중 한가지라도 잊고 잇는 동안에는 자기자신을 불완전하게 알 수 밖에 없고, 합성인간은 그 능력이 불완전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을 완전히 알게된 합성인간은 자신의 능력을 완벽히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전투력이 엄청나게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포르티시모는 비트에게 패배한 이후 '리 마이사카'로서의 카멘을 찾아 나서게 된다.

3. 로스트아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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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로스트아크의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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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9 시리즈의 등장 빌런 카멘카멘

원래 카멘카멘이 이름이지만, 원작인 J9 시리즈나 J9 시리즈가 포함된 슈퍼로봇대전 일부 시리즈의 팬들은 줄여서 카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카멘의 특이한 캐릭터성 때문에 카멘교같은 밈이 생기기도 했다. 상세는 항목 참조.
캐릭터 디자인은 이집트 문명권이 모티브임을 감안하면 이름은 투탕카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1] 미국식 영어를 기준으로 읽었을 때의 발음은 커멘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