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45

카마도 탄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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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도 탄쥬로
[ruby(竈, ruby=かま)][ruby(門, ruby=ど)] [ruby(炭, ruby=たん)][ruby(十, ruby=じゅう)][ruby(郎, ruby=ろう)] | Tanjuro Kamado
파일:tanjuro.webp
원작
파일:카마도_탄쥬로_애니.png
애니메이션
<colbgcolor=#000><colcolor=#ED9149>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출생 불명
가족 아내 카마도 키에
장남 카마도 탄지로
장녀 카마도 네즈코
차남 카마도 타케오
차녀 카마도 하나코
삼남 카마도 시게루
사남 카마도 로쿠타
[ 완결 이후 ]
사위 아가츠마 젠이츠
며느리 츠유리 카나오
내손자 카마도 카나타
내손자 카마도 스미히코
내손녀 아가츠마 토우코
내손자 아가츠마 요시테루
1인칭 [ruby(俺, ruby=おれ)] (오레)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미키 신이치로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윤용식[1]

[[미국|]][[틀:국기|]][[틀:국기|]]
커크 손턴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인간관계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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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탄지로, 네즈코, 타케오, 하나코, 시게루, 로쿠타의 아버지. 작품의 시작 전에 이미 병사한 고인이다.[2]

초반에는 언급만 되는 등 비중이 없는 듯 했으나 나타구모 산 편에서 엄청난 떡밥을 투척한다.

탄지로의 회상으로 감정기복이 거의 없고 늘 온화했기에 가족들에게 따스한 가장이었던 듯 하다. 또한 병에 걸린 탓에 병사하기 얼마 직전의 모습에서는 굉장히 기운없고 수척해진 모습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파일:Kamado_Tanjuro_Standing.png

나타구모 산 편에서 탄지로가 하현 5 루이에게 살해당할 찰나 탄지로의 주마등 속에서 처음 등장한다.

탄지로가 어렸을 적 몸이 아픈 아버지 탄쥬로가 어떻게 날이 새도록 카구라를 출 수 있는지 궁금해하며 물어보자 올바른 호흡법을 사용하면 할 수 있다고 대답하며 탄지로에게 카구라와 귀걸이를 지켜나가달라고 상냥하게 부탁한다.
검을 들어라, 탄지로. 베어야 할 것은 이미 앞에 있다.

하현 1 엔무의 혈귀술로 꿈에 빠진 탄지로가 네즈코 덕분에 희미하게나마 정신을 차리는데, 어떻게하면 꿈에서 나올지 초조해하던 중 탄지로의 무의식이 만든 탄쥬로가 나타나서 베어야 할것은 탄지로 자신이라고 암시했다.

탄지로의 꿈을 통해 탄쥬로의 존재를 안 엔무는 꿈에서 깬 탄지로에게 다른 가족들이 사는 꿈이 싫으면 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는 꿈을 꾸게 할 수 있다고 고인드립을 친다. 심지어 탄지로가 탄쥬로를 포함해 모든 가족들이 탄지로를 원망하는 악몽을 꾸게 해서 탄지로의 화를 돋군다.[3]

이후 이야기가 전개되어가며 카마도 가에 전해 내려오던 히노카미 카구라의 호흡이 전집중 호흡의 기원이자 시초인 해의 호흡과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전대 계승자인 탄쥬로의 떡밥도 늘어났다.

카마도 가는 본래 귀살대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던 숯쟁이 집안이었지만 오래 전 해의 호흡 사용자였던 검사와의 인연으로 해의 호흡을 전수받은 것으로, 카마도 가의 선조 스미요시는 검사에게 은혜를 느껴 후계자를 두지 않은 그의 해의 호흡과 화투패를 닮은 귀걸이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4] 물론 평범한 숯쟁이었던 스미요시가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후손들이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것이 카마도 가의 히노카미 카구라의 시초였다.[5]

탄쥬로는 가문의 장남 탄지로에게 틈틈히 히노카미 카구라에 관한 것을 알려줬는데, 이는 탄지로가 위기의 순간마다 난관을 타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탄쥬로가 병사하기 열흘 전, 카마도 일가가 사는 산 옆 산에서 곰이 사람을 잡아먹은 일이 있었다. 이 때 탄쥬로는 자신의 죽음을 감지했는지 식구들이 자는 틈을 타 탄지로를 식인곰이 있는 곳으로 데려온다.[6] 은 두발로 섰을 때 9척[7]은 되는 거대한 곰이었지만 탄쥬로는 겁 먹은 기색도 없이 침착하게 가족이 있는 곳이니 떠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이상 다가오면 목숨을 빼앗겠다고 전투 태세를 준비했고 곰이 그대로 줄을 넘어오려고 하자 그대로 연장용 도끼로 목을 베어버린다.[8] 탄쥬로는 그 순간에서도 식물 같은 기척을 내고 서 있었고 탄지로에게 지금 본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하긴 도끼 하나로 9척이나 되는 식인곰을 눈앞에서 때려잡았으니 왼전히 잊을 순 없겠지
파일:탄지로_인간화1.png

이후 최종국면에서 인간으로 돌아오는 약을 먹고 누워 있는 네즈코의 머리맡에 영혼으로 나타나 탄지로가 위험하다고 말하며 네즈코를 깨운 후 숲에서 네즈코에게 탄지로가 있는 방향을 알려준다. 그러나 네즈코가 얼마 안가 인간으로 되돌아왔고 탄지로도 무잔을 토벌하는데 성공하지만 목숨을 잃고 말아 늦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무잔의 마지막 발악에 의해 탄지로가 도깨비로 변한다.[9] 잠시 후, 탄지로가 인간으로 돌아가려고 위로 손을 뻗을 때 밑에서 등장해 탄지로를 위로 올려준다.

3. 능력

작중 보여준 능력 중, 반점은 처음부터 타고났으며, 호흡과 내비치는 세계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것으로 나온다. 실전 경험없이, 생업도 따로 있었음에도 이루어낸 경지를 생각하면 세계관에서 요리이치 다음가는 인재라고도 할 수 있다. 모든 능력을 얻은 탄지로조차 최종전에서 스스로의 재능은 아버지만 못 하다고 인정할 정도.

3.1. 전집중 호흡

3.1.1. 히노카미 카구라

파일:Kamado_Tanjuro_Kagura-1.png
파일:Kamado_Tanjuro_Kagura-2.png
원작
파일:히노카미카구라_탄쥬로ver.jpg
파일:히노카미카구라1.gif
파일:히노카미카구라2.gif
TVA 연출

정황상 해의 호흡은 단절되지 않고 카마도가문에 '히노카미 카구라'[10]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병에 걸렸을 당시에도 날이 저물고 다시 뜰 때까지 카구라를 추는 것을 매년 반복했다고 한다. 총 12개의 동작이 있다고 한다.[11]

착각하기 쉬운데 탄지로가 검술로 응용해서 쓰는 히노카미 카구라와 탄쥬로가 추었다는 춤은 동일하지 않다. 팬북에서도 탄쥬로는 탄지로가 구사하는 히노카미 카구라의 원형이 되는 춤을 알고 있는 사람이며 탄지로의 검술은 이를 전투에 응용한 형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각 동작의 이름은 동일하거나 비슷할지도 모르지만 세세한 동작의 형태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 애초에 한쪽은 신에게 바치는 춤이고 다른 한쪽을 적을 베기 위한 검술이니 형태가 같을리가 없다. 탄쥬로가 호흡과 내비치는 세계를 통해 곰의 목을 베는 등 초인적인 용력을 보여준건 분명하지만 탄쥬로의 히노카미 카구라는 탄지로의 히노카미 카구라와 달리 검술이 아닌 그냥 춤이다.

공기가 희박한 산속에서 얼어붙을 듯한 추위임에도 쉬지 않고 춤을 추는 강철같은 체력은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니다. 탄쥬로 역시 어릴 적에는 힘들었다고 하며, 호흡을 단련한 끝에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 말마따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벽을 깬 것이다.

3.1.2. 반점

파일:Kamado_Tanjuro_Mark-1.png
파일:Kamado_Tanjuro_Mark-2.png

후천적으로 반점이 생긴 탄지로와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희미한 붉은 반점이 있는 ‘선택받은 해의 호흡의 사용자’다. 다만 이 반점이 전집중 호흡 고유의 반점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희미하지 않고 완벽한 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츠기쿠니 요리이치와의 차이점은 불명.

3.1.3. 내비치는 세계

파일:Kamado_Tanjuro_Hunting-1.png
파일:Kamado_Tanjuro_Hunting-2.png
중요한건 올바른 호흡과 올바른 움직임.
최소한의 동작으로 최대한의 힘을 끌어내는 거란다.
그렇게 하면, 점점 머릿속이 투명해져.
많은 것들을 다 외우고 흡수한 후에는 불필요한 것들을 깎아내는 거야.
그 동작에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닫는거지.
그러다보면 결국, 온몸의 혈관과 근육을 열고 닫는걸 눈을 깜빡이듯 빠르고 쉽게 할 수 있게 돼.

그때, 광명이 비추고 길이 펼쳐져.
머릿속이 투명해지면 '내비치는 세계'가 보이기 시작해.
근데 이건 힘이 닿는 한, 발버둥 치고 괴로워했기에 비로소 도달한 '영역'이야.
카마도 탄쥬로

내비치는 세계를 통해 9척[12]은 되는 식인곰을 연장용 도끼로 단번에 목을 베어 죽이는 등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4. 인간관계

작중 이미 사망한 고인이어서 인간관계라고는 가족 외엔 딱히 없다.
  • 카마도 탄지로: 탄쥬로의 첫째 아들. 이후 카마도 가문의 단 둘 뿐인 생존자
  • 타케오, 시게루, 하나코, 로쿠타: 그 외 자식들

5. 어록

탄지로. 호흡이다. 숨을 가다듬고, 완벽하게 히노카미님이 되는 거야.
▶첫등장. 툇마루에 앉아 탄지로와 네즈코를 바라보며.
탄지로. 이 카구라와 귀걸이만은 반드시 대가 끊이지 않게 계승해다오.
'약속'이거든.

▶ 카마도 가문에서 대대로 이어지는 오랜 약속. 이 대사 이후 생생유전의 수룡이 불길에 휩싸이는 연출과 함께 히노카미 카구라가 사용되는 전투가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다.
검을 들어라, 탄지로. 베어야 할 건 이미 눈 앞에 있다.
무한열차 편에서 엔무에 의해 빠져들게 된 꿈 속에서 탄지로에게 그곳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해준 조언이다.
잘 보았니?
▶ 병사 10일 전, 섣달 밤의 식인곰의 침입으로부터 내비치는 세계를 사용해 이를 막아내고 탄지로에게 견학시켜준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계속해서 생각해라. 그 어떤 장벽도 언젠가는 깨부수겠다는 부단한 노력으로.

6. 기타

파일:Art_of_Demon_Slayer_Kimetsu_no_Yaiba_A_174.png
파일:Art_of_Demon_Slayer_Kimetsu_no_Yaiba_A_175.png
TVA 설정화
  • 가르치는 것에 재능이 끔찍하게 없는 장남과는 달리 이쪽은 히노카미 카구라와 내비치는 세계를 적절한 설명을 통해 가르쳤기에 가르침에 재능이 있는 듯 하다.
  • 몸이 허약한데도 불구하고 자식을 6남매나 낳을 정도로 정력이 어마무시하다.-정력왕- 물론 시대가 시대이니 이상한 건 아니지만...
  • 다른 가족들의 영혼이 카마도 남매를 돕는 것처럼 탄쥬로도 탄지로를 돕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5권 단행본 부록에서 탄지로가 루이에게 원무를 날릴 때 탄지로의 손을 잡아 돕는 듯 한 묘사가 있고, 무한열차편에서는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나타나 탄지로에게 "베어야 할 것은 이미 있다."라는 충고를 해 주었으며, 네즈코의 꿈에 나타나 네즈코가 탄지로를 도울 수 있게 이끌어 주기도 했다.
  • 반점 보유자 기준으로는 오래 살았는지 사망 당시 25살은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시 탄지로가 10세 즈음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빨리 결혼하던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면 아마 20대 후반 정도였을 것이다.[13] 반점으로 인해 요절했다는 추측과 단순히 병으로 사망했다는 추측이 갈리는데 희미하다고는 해도 선천적으로 반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반점으로 인한 사망일 확률이 높지만 탄쥬로가 어릴 적에도 몸이 아팠다는 언급으로 봐선 일반적인 병사일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태생부터 몸이 허약했는데 거기다가 희미하지만 반점까지 선천적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니 그 리스크 또한 컸을수도.반점이 심박수 200, 체온 39°C 가 되어야 나타나는데 그걸 상시 유지했으니 죽겄지
  • 귀멸 학원에선 빵집 주인이지만 본편과 마찬가지로 이미 작고한 고인이다. 탄지로의 귀걸이 역시 아버지의 유품이다. 아내 키에 혼자 빵집을 운영하다보니 장남이 새벽마다 빵을 1000개씩 만든다.
  • 요리이치와 함께 작중 유이한 선천적 반점 발현자, 허약한 몸으로도 겨울의 강추위 속에서 동이 틀 때까지 쉬지 않고 카구라를 추는 체력과 정신력, 단지 품새를 계승하여 익힌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해의 호흡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하였으며 죽기 직전의 몸으로도 9척이 넘는 곰을 도끼로 단 두 합에 제압했다는 점[14] 등으로 인해 사비토 등과 함께 단명하기엔 너무 아까운 인재이며 살아 있었다면 큰 전력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15]
  • 2차 창작에서는 은둔고수 기믹을 보유.


[1] 우즈이 텐겐과 중복. [2] 로쿠타가 아직 포대기에 싸인 아기인걸 봐선 사망한지 몇 년 지나지는 않았다. [3] 그 악몽 속에서 탄지로에게 약사발을 내던지며 '쓸모 없는 놈'이라고 욕하는데, 생전의 탄쥬로라면 절대로 안 할 짓이었다. 탄지로도 분개하며 "그따위 말을 할 리가 없잖아! 내 가족이!!!"라며 엔무에 대한 살의를 불태운다. [4] 다만 검사는 자신같은 자의 후계자는 필요없다며 거절했지만 스미요시의 아내인 스야코의 부탁으로 해의 호흡의 검술을 카마도 가족에게 보여준다. 그 후 상세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아 호흡까지 어떻게 배웠는지는 불명. 스미요시의 생각으로는 생명의 은인인 검사가 자기비하에 빠진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전수를 요청했다고. [5] 동작만을 전수한 카구라에 어떻게 호흡까지 전수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의 경지에 다다랐던 검사의 검술을 연속해서 사용하기 위해 호흡이 불가피하게 교정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탄쥬로 본인도 처음엔 매우 힘들었으나 호흡과 자세를 교정시켜 나가며 점차 괜찮아졌다고 했다. 게다가 실제로 현실고증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인간의 호흡은 운동 등으로 단련되다 보면 대부분 흔히말하는 '복식호흡'의 습득으로 흘러간다. [6] 곰이 오는 것을 알기 위해 방울이 달린 줄을 달았는데, 탄쥬로는 방울이 울리기도 전에 곰이 오는 것을 감지했다. [7] 약 3미터 [8] 탄지로가 나중에 생각한 바로는 아마도 빠르게 두 번 베어버린 것일 거라고. 너무 빨라 탄지로는 보지 못했으나 연장용 도끼의 날 너비가 너무 좁아 한 번의 휘두름으로는 목을 완전히 베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 여담으로 이런 직접적인 전투능력을 봤기에 나타구모산에서 단순 춤(카구라)이나 체력단련에 불과한 조언들을 가지고 전투에 적용하는 발상이 가능했을 것이다. 한참 후에나 이 이야기가 나왔지만 알고 보면 오히려 탄지로의 발상이 그럴듯 해진다. 당시 기준 탄쥬로가 쌈박질을 보여주고 산것도 아니고 보여준 것이라곤 카구라 정도였기 때문. [9] 이를 볼 때 탄쥬로의 영혼이 말한 이 '위험'이라는 건 탄지로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뜻이 아닌 키부츠지 무잔에 의해 도깨비로 변모하는 걸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두의 분투 덕에 츠유리 카나오가 인간화 약을 투여했고 약간이나마 이성을 되찾은 탄지로는 아버지와 가족들, 죽은 동료, 살아있는 동료들의 외침 덕분에 인간으로 돌아온다. [10] 여기서 '히노'는 해를, '카미'는 신을, '카구라'는 신에게 봉납하는 무가의 일종을 뜻하며, 풀이하자면 해의 신에게 봉납하는 무가정도가 된다, 여기서 무가는 무예를 춤으로 승화한, 약간 칼춤 비슷한것을 생각하면 편할것이다. [11] 센쥬로의 편지에서 히노카미 카구라는 13개의 형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12] 약 3미터다. [13] 당장 8살 아들을 둔 우부야시키 카가야도 23살이었다. [14] 이것도 들고간 도끼의 폭이 작아서 곰의 목을 한 합에 벨 수 없었기에 두 합이지, 만약 검을 들고 갔으면 한 합에 베었을 수도 있었다. [15] 다만 작품의 주제 중 하나가 노력의 중요성이니만큼 비범한 재능을 가진 아버지는 살아있었더라도 어떻게든 빨리 퇴장하는 것이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볼 수 있다. 최종국면에서 탄지로의 각성이 의미있는 이유는 평범한 재능의 아이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세계관에서 역대 최강자인 요리이치의 기술들을 전부 익히고 그 재능넘치던 요리이치마저 실패한 무잔의 죽음을 실현시켰기 때문이니만큼 그런 아버지가 살아서 활약을 했다면 아들의 부던한 노력은 퇴색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다만 패러디, 팬픽으로 아예 아버지가 주인공이 되어 활약하는 경우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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