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5:21:13

카를라 에스파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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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라 에스파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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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2월 12일~ 2015년 5월 14일)
요안나 옌드레이첵
(5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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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14일~ 2017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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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리(2)
(2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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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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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를라 크리스틴 에스파르자
(Carla Kristen Esparza)
생년월일 1987년 10월 10일 ([age(1987-10-10)]세)
캘리포니아 토런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캘리포니아 주 리돈도 비치
종합격투기 전적 26전 19승 7패
4KO, 4SUB, 11판정
2KO, 2SUB, 3판정
체격 155cm / 52kg / 160cm
링네임 Cookie Monster
주요 타이틀 Invicta FC 초대 스트로급 챔피언
2013 IBJJF 팬아메리카 주짓수 선수권 대회 -58kg 은메달 (블루벨트)
TUF 20 여성 스트로급 토너먼트 우승
UFC 초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UFC 7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Invicta FC3.2. UFC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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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UFC 여성 스트로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Invicta FC

고교 때 레슬링을 했고, 대학 때부터 그레이시 아카데미에서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다.

2010년 데뷔했고, 불과 6달만에 Bellator MMA와 계약했다. 당시 Bellator MMA에서는 신설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을 두고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었는데, 하필 에스파르자의 상대는 20전 전승으로 당대 여성 P4P 1위로 꼽히던 후지이 메구미였다. 에스파르자는 2라운드 서브미션 패했다.

이후 중소단체에서 활동하다 2012년 5월 Invicta FC와 계약했다. 2연승을 기록하면서 2013년 1월 Invicta FC 4의 메인이벤트에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을 두고 벡 하이어트[1][2]와의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Invicta FC 초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이 됐다.

2013년 7월 열린 Invicta FC 6에서 하마사키 아야카를 상대로 1차 방어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는 하마사키의 부상으로 연기됐고, 같은 해 12월 열린 Invicta FC 7에서 클라우디아 가델라를 상대로 방어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가델라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입원하며 경기가 취소됐다.

3.2. UFC

계속 방어전이 연기되는 와중에 때마침 UFC에서 여성 스트로급 신설과 함께 TUF를 통해 챔피언을 정하는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에스파르자는 TUF 참가를 위해 타이틀을 반납했다.

Invicta FC 챔피언 경력 때문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TUF에서 탑 시드를 받았다. 기대대로 결승까지 진출해 TUF 20 Finale에서 로즈 나마유나스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UFC 초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이 됐다.

2015년 3월 UFC 185에서 요안나 옌드레이첵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가졌는데, 옌드레이첵이 킥복싱 출신의 타격가라서 그라운드에는 약할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연신 테이크다운만 시도하다가[3] 체력이 빠지면서 결국 옌드레이첵에게 두들겨 맞으며 TKO패했다. 경기 후 어깨 수술을 받으며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2016년 4월 UFC 197에서 줄리아나 리마를 상대로 판정승했고, 2017년 2월 란다 마르코스를 상대로 판정패했다. 2017년 12월 6전 무패의 신시아 칼비요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했다.

UFC 225에서 클라우디아 가델라에게 2:1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였다.

UFC 228에서 신성인 타티아나 수아레즈에게 KO패를 당하였다. 말 그대로 수아레즈는 본인의 장기인 레슬링, 상위 포지션 압박 방면에서 3라운드 동안 압도적으로 참교육을 받았다.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UFN 188에서 중국의 얜시아오난과 대결했다. 1라운드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가드패스후 사이드와 노스-사우스 마운트를 점령하고 파운딩과 엘보로 얜시아오난의 얼굴에 출혈을 일으켰다. 2라운드 초반에 헤드킥을 허용했지만 킥캐치 이후 테이크다운 성공 이후 사이드 마운트에서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점령하고 파운딩과 엘보를 난사한 끝에 2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연승 중 판정이 스플릿 판정, 머조리티 판정으로 기량에 의문을 품고있는 여론이 많았는데 이번 승리로 확실히 다시 한 번 컨텐더로서의 자격을 입증했다.

2022년 5월 7일에 열리는 UFC 274에서 로즈 나마유나스와 2차전과 동시에 타이틀전을 치른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으나 나마유나스의 잔매를 어느정도 허용했다. 양 선수다 소극적으로 운영했고 스플릿 판정으로 로즈 나마유나스를 꺾고 제7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11월 21일에 열리는 UFC 281에서 장웨이리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고 자신의 거리로 들어오면 펀치연타로 박살내는 웨이리[4]에게 신장이 작은 그래플러인 에스파르자가 어떻게 대처할지 관건이다.

1라운드에서 웨이리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고 오히려 웨이리에게 백을 잡히나 했지만 이내 웨이리를 하위에 눌러놓는데 성공, 하지만 웨이리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오래 잡아두지는 못하며 되려 하위에 깔리는 모습을 보이며 1라운드가 종료. 2라운드에는 웨이리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고 거의 성공할뻔 했지만 웨이리가 잘 막아내고 되려 웨이리에게 팔 한쪽이 묶이며 크루스픽스 포지션이 되었고 그대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당하며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이후 출산으로 인해 공백기를 갖다가, UFC 307에서 테시아 페닝턴을 상대로 은퇴전을 치른다.

4. 파이팅 스타일

고등학교 2학년부터 레슬링을 시작해 2번의 캘리포니아 주 챔피언쉽에서 우승하고 NAIA 디비전 I에서 2번의 올 아메리칸에 선정된 레슬링 베이스의 파이터다. 프랭키 에드가와 유사하게 상대의 공격과 동시에 자신의 고개를 상대의 포켓방향으로 숙이면서 타이밍 테이크다운에 상당히 능한 편이다. 상대가 스프롤로 방어해도 근성이 좋아서 어떻게든 다리 하나를 계속 잡고 테이크다운 연계를 하거나 후속타로 니킥이나 엘보도 잘 넣는다. 킥 캐치도 괜찮아서 키커를 상대로 킥 캐치 이후 테이크다운도 여러 번 성공했다. 주짓수도 브라운벨트이기 때문에 그라운드 상위를 잡게 되면 가드 패스, 상위 압박, 포지션 전환에 상당히 능하고 파운딩과 엘보를 상당히 잘 넣는다.

타격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라 뒷손 스트레이트-왼손 훅, 레그킥을 많이 쓴다. 뒷손던질때 머리를 왼쪽으로 더킹하는 습관이 있는데 체크훅을 방어할 뿐만 아니라 상대 입장에서 타격을 할것인지 레슬링을 할것인지 헷갈리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 그래서 주 패턴은 초반 페이크 이후 펀치 교환 -> 공격에 맞춰 카운터 테이크다운 -> 그라운드 가드패스 이후 포지션 장악과 파운딩과 엘보 난사, 서브미션이 주요 승리 패턴이다.

단점은 키와 리치 전반적인 사이즈가 체급내에서 상당히 작은 편이다. 타격이 나쁜 편은 아니나 이것 때문에 타격전에서 손해를 좀 보는편인데 상대의 잽을 많이 허용하는 편이고 가드가 높은 편도 아닌데다가 난전에서 콤비네이션이 단순하기 때문에 상대입장에서는 카운터를 내기가 쉬운편. 타격이 정말 좋은 선수들에겐 타격과 연계보단 묻지마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라운드 하위포지션에서 암바나 롤링을 시도하기는 하나 상위압박에 능한 선수를 만나면 이스케이프하기 힘들어하며 가드패스 후 포지셔닝 당하는 경우가 잦다. 자신보다 사이즈가 크며 레슬링커리어에서도 상위호환인 타티아나 수아레즈를 상대로 라운드 내내 그라운드 하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파운딩과 엘보로 패배했다. 그 외에도 작은 사이즈로 인해 스트로급에서 가장 큰 사이즈와 체급을 뛰어넘는 피지컬과 힘을 가진 장웨이리 에게도 저신의 주특기인 레슬링이 장웨이리의 힘에 막혀 전혀 통하지 않았다. 아무리 레슬링식 테이크 다운을 걸려해도 장웨이리가 역으로 에스파르자를 힘으로 구겨버렸다.

체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잦은 테이크다운 시도로 체력이 고갈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편이다. 이로 인해 테이크다운 방어가 뛰어난 선수에겐 상당히 무기력하게 고전을 한다. 전진하는 파이터이기 때문에 케이지로 몰리기 시작하면 사이드스텝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며 상당히 많이 맞는 편이다.

결과적으로 가장 가벼운 체급인 스트로급에서도 가장 작은 사이즈이다 보니 좋은 레슬링과 기술을 가져도 점점 평체가 큰 선수들이 족족 나타나자 힘에서부터 밀려버리는 경기가 자주 나오게 되었다. 레슬링이 잘 먹힌다는 전제로 게임을 풀어가는데 그 레슬링 막히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파워 부족과 작은 체구로 인해 평체가 큰 선수들의 타격파워에 구겨지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 안타까운 선수다. 사실 에스파르자의 신장이나 골격을 보면 아톰급(105 파운드)이 적격인 선수인데 UFC 측에서 아톰급을 신설해줄 리도 만무한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사이즈의 불리함을 안고 싸워야만 한다.

5. 기타

나마유나스와 2차전에서 승리한 후 결혼했다.

[1] 원래는 하마사키 아야카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하마사키는 JEWEL 라이트급(현재의 스트로급) 타이틀 방어 때문에 경기를 미뤘고, 대신 클라우디아 가델라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가델라는 훈련 중 코가 부러지며 하이어트로 교체됐다. [2] 참고로 벡 하이어트라는 선수는 지금의 벡 롤링스인데, 하이어트는 전 남편의 성이고 2014년 이혼한 후로 결혼 전 성인 롤링스를 쓴다. [3] 2라운드까지 17번 시도했고 그 중 1번만 성공했다. 그 와중에 유효타는 겨우 4개 뿐이었다. [4] 나마유나스에게 패배한 이후 파이트 레디에서 카프킥과 케이지 레슬링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