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3A43F><colcolor=#FFF> 연령 | ??? → 27세[1] |
직업 | 놋쇠성천사회 수녀 → 놋쇠성천사회 성녀 → 무직(은퇴) → 천마신국 제8왕비, 천마신교 성녀, 총리대신 |
종족 | 인간 → 반신 → 정의의 여신[2] |
거주지 | 카르가 → 이스반트 → 카르가 → 천마신국 |
가족관계 |
김캇트(남편) 카디엘(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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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의 히로인. 놋쇠성천사회의 성녀 겸 여기사. 금발벽안의 경국지색 미녀. 나이는 불명.왕국 3대 미녀의 1인으로 미모와 신분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있다.[3] 수도에서는 거리만 돌아다녀도 알아보고 환호하는 군중이 모여들 정도. 카디아를 모사한[4]
최강의 성기사이자 사제이기도 한 성녀이지만, 신앙이 골수까지 침투해서 광신과 광기에 휩싸이는 전투교원들과는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며 성녀답게 신의 뜻을 알 수 있다고 한다.[5]
'모든 인간이 진정 정의롭다면 종교는 필요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나, 어릴적부터 몸 담고 있는 교단에서 지위가 올라가면서 보고 느낀 바 세상에 악을 뿌리뽑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변경에서 끝없이 준동하는 이교도들과 악마의 등장에 대처하기 위해 변경도시 이스반트에 파견되어 캇트를 만난다.시험 삼아 캇트 보고 사스콰치를 토벌하라고 보냈다가 그것들을 쫓던 이교도 무리를 토벌하고 정보까지 물어오자 여러모로 그의 재능을 알아 본건지 당장 계약한다고 하지 않으면 여기서 옷 벗고 비명을 질러버리겠다.라는 협박(...)으로 그를 팔라딘으로 만든다.
중간에 확인차 갔을땐 캇트가 훈련중이라 상반신을 노출한걸 보고 당황해서 도망친다. 이런걸 보면 섹드립을 치는 것치고는 생각보다 남성의 내성이 낮은 모양.
문제는 초창기 카디아가
캇트가 반신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게 되자 카르가 왕실이나 다른 세력들이 자신의 연인 팔라딘에게 접촉하려고 들자 대외적으로 변장없이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이 캇트의 반려임을 널리 알린다. 그리고 마족과의 전투에서 캇트의 전투를 보고 감탄하며, 마족들의 요새 장악을 돕는다. 이후 놋쇠성천사회를 떠나서 캇트의 아내이자 퓨전유교의 성녀가 된다.
[1]
1755화에서 아내들의 담합으로 결정되었다...이 후, 아내 전원이
여신이 되면서 나이의 개념이 무의미해졌으므로 영원히
17세 20대(...).
[2]
1768화에 둘째를 임신하면서 승천. 1769화에서 칭호를 정했다.
[3]
다른 2인은 대마법사 다인첼, 왕국의
공주 아인샤. 3대 미녀는 단지 미모만이 아니라 능력과 권력 등 셋 다 갖춘 인물들이다.
[4]
일단 해당 작가들 말로는 이상적인 미인상을 그리다가 이런 모양이 되었을뿐 카디아를 직접적으로 모델로 삼은건 아니다.라는 개소리를 늘여놨으나 딱히 반박할 말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풀어줬다고 한다.
[5]
어느 시점부턴 베르데가 직접 신탁을 내리는 경우는 없어졌지만 언제나 베르데의 천칭의 기울기를 느낄수는 있다고 한다.
[6]
만인이 아는대로 교단소속 인원들은 대부분 악에 대해선 무조건 사형밖에 모르며 그건 광명성십자교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자신들도 다를바 없어서 이대로면 사후대처밖에 안되며 이래선 진정한 뿌리를 뽑아내는 것은 평생을 들여도 불가능할거라 판단했다. 심지어 이게 너무 과한 나머지 악을 처벌하는 의뢰가 아니면 성녀의 직속 명령조차 거부하는게 일상다반사라는 듯. 정확히는 사교도들을 '생포'해오라는 명령을 받고 그렇게 하려해도 도중에 폭주해버려서(...) 죽여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교리에 얽매이지 않는 외부인력을 들여오고자 한 것. 애초에 외부인력이라 한데서 알 수 있지만 팔라딘이라는 직함을 달 뿐이지 놋쇠성천사회 소속은 아니며 굳이 따지면 하청 또는 외주에 가까운 입장이다. 이 때문에 교단내 캇트의 실제적인 위치는 '팔라딘'보다는 한두 등급 아래다.
[7]
캇트는 처음 4주간 훈련이란 말만 듣고 논산훈련소의 조교 같은거라고 생각했으나 상술한 엄청난 보수와 가택에서 출퇴근 가능이란 점에서 단박에 수락했다가 자신이 뭘 시키거나 말하든 껌벅 죽어나가고 그대로 따라버리는 교관과 훈련생들의 모습에 버티다 못하고 참피화시켜버렸다.(...). 결국 훈련생들이 사족보행으로 벽을 타거나 하는 꼬라지를 보고서야(...) 어느정도 정신차린 캇트가 이거 괜찮은가? 싶어했지만 이후 카디아가 전해준 말에 따르면 모든 훈련생들이 졸업하자마자 역대 제일 뛰어난 기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고 한다.
[8]
실제로는 정령왕이었으나 사실대로 알릴 경우 여러모로 논란(정령왕이라는 존재 자체가 강림했다는 것 + 국가가 나서야할 정도로 강력한 정령왕이 이리 가볍게 토벌되었다는 것.)이 될 여지가 있어 상급 정령 두 체가 나타났다고 거짓보고를 했다.
[9]
캇트는 애초에 성녀가 자신을
연애 대상으로 볼거란 생각도 못했고 상술한대로 만난지 얼마 안될 때부터
성희롱,
성추행을 수시로 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었고 성녀는 저리 꼬시면서도 자존심 때문인지 수치심 때문인지 자기가 직접 고백하지 못해 미뤄지고 있었다.
[10]
처음 만난 카린은 캇트가 대외적으로 내세운게 왕국 기사 출신인
카린 베스타트였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 만난
클라우디는 캇트의 첫 번째 아내였기 때문이다.
[11]
본인 왈 한 번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면 금세 적응해서 업무중에도 이름으로 부르는 실수를 저지를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듯.
[스포일러1]
과거 우상전쟁에서 베르데는 아이저마르트나 다른 신과 마찬가지로 거의 행동불능급의 치명타를 입고 가사상태에 가까운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