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18 20:30:43

카드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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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카드 투척을 사용하는 캐릭터
2. 투척 준비
2.1. 카드 고르기
2.1.1. 표적 겨냥2.1.2. 카드를 잡는 자리
3. 투척
3.1. 기본 조절
3.1.1. 좌우 조절3.1.2. 상하 조절
3.2. 고급 기술
3.2.1. 스핀3.2.2. 곡사 투척
4. 관련 문서

1. 개요

카드를 던지는 행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는 대개 트럼프 카드를 던지는 행위이나 실제로는 적당한 두께의 카드라면 대부분의 카드가 가능하다. 마술에서도 많이 쓰이는 기술이다.

1.1. 카드 투척을 사용하는 캐릭터

트럼프 카드 문서 참고. 전혀 상관 없는 내용으로 아래 문서는 현실에서 카드를 던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2. 투척 준비

카드 던질 준비를 한다. 그냥 카드 들고 던진다고 잘 날아가는 것이 아니다. 만만한 준비가 필요하다.


2.1. 카드 고르기

일단 카드를 던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당한 카드를 골라야 한다. 초심자는 일단 두꺼운 카드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카드의 질량이 커 다른 요인의 간섭이 덜해 직선으로 잘 날아가며 이를 통해 카드를 던지는 자세를 익히는 것이 좋다. 물론 표적에 정확히 맞히지 못해 벽에 흠집이 날까 두렵다면 그냥 트럼프가 무난하다. 적당한 두께의 플라스틱 트럼프는 어지간히 세게 던지지 않는 한 벽에 흠집을 내기는 어렵다. 당연히 던진 카드는 이곳 저곳 부딪히면서 손상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 번 던지고 말 카드나 던지기 실력이 출중한 것이 아니라면 종이카드보다는 플라스틱 카드가 좋다.

어느정도 던지는 감이 붙었다면 이제 얇은 카드로 세세한 컨트롤을 익힌다. 얇은 카드는 자신의 손동작에 많은 영향을 받아 세세하게 날리는 감을 익히는데 좋다. 특히 만 얼마씩 하는 그런 얇디얇은 트럼프가 가장 좋다. 어느 정도 익혔으면 이걸로 던져도 된다. 벤시 덱 이라는 전용카드도 있다. 마우스가 좋으면 게임이 잘 되는 것과 같이 카드 던지기의 반쯤은 장비에서 나온다.

2.1.1. 표적 겨냥

  • 정면 45도: 가장 좋다. 오른손잡이의 오른쪽, 왼손잡이의 왼쪽의 경우 이 각도가 가장 기본이 되며 카드를 놓는 타이밍을 익히기도 좋다. 그냥 적당한 타이밍에 놓으면 끝, 타이밍을 찾기 좋으니 초심자는 이 각도에서 시작하기를 권고한다.
  • 정면: 약간 기술이 필요하다. 팔을 뻗지만 손의 궤적은 직선을 그려야 하며 회전력은 손목에서 얻어야 한다.
  • 완전히 옆: 가장 쉬우나 실력을 쌓기 위해선 하지 않기를 권고한다. 별 도움이 안될것이다. 손목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팔만을 옆으로 뻗어 완전히 펼쳐지는 시점에 카드를 놓는다. 아마 펴지는 반동 때문에 자동으로 펼쳐질 것이다.

2.1.2. 카드를 잡는 자리

카드를 잡는 자리에 따라 날아가는 특징이 달라진다. 아래는 모두 카드의 긴 면이 아래로 가는 방향이 기준.
  • 카드의 위쪽 귀퉁이(오른손잡이는 왼쪽. 왼손잡이는 오른쪽): 가장 쉽다. 특히 스핀을 넣기 좋으며 초심자도 쉽게 던질 수 있다. 스핀이 없을경우 명중률이 뛰어나나 의도치 않게 스핀이 들어가곤 한다.
  • 카드의 아래쪽 귀퉁이: 날아가지 않는다. 카드를 손등쪽으로 잡고 손가락을 오므리며 던지면 최고속을 자랑하나 명중률이 개떡.
  • 카드의 위쪽 귀퉁이(위와 반대위치): 카드에 속도가 잘 붙고 모서리에 맞기 좋다. 던져서 표적을 맞출 경우 하는 소리가 일품, 하지만 명중률이 떨어지는 편.
  • 카드의 밑면의 정 중앙: 명중률이 뛰어나나 던지기 어렵다. 귀퉁이에 비해 스핀이 덜 들어간다.
  • 카드의 밑면의 정중앙과 귀퉁이 사이: 정중앙과 귀퉁이의 중간격. 둘 사이의 거리를 조절해 한쪽에 더 가깝게 할 수 있다.
  • 카드의 옆면의 정중앙: 명중과 속도를 얻고 스핀을 버렸다. 스핀을 넣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날아가는 동안 회전이 거의 관측되지 않는다.
  • 카드의 옆면의 정중앙과 귀퉁이 사이: 밑면의 경우와 같다.

3. 투척

이제 카드투척의 기술들을 연마할 시간이다.

3.1. 기본 조절

3.1.1. 좌우 조절

카드를 던질때 놓치는 시점을 제대로 파악한다. 오른손잡이인데 카드가 너무 오른쪽으로 치우쳐 날아간다면 카드를 너무 늦게 놓은것이고 그 반대라면 카드를 너무 빨리 놓은 것이다. 왼손잡이는 반대로.

3.1.2. 상하 조절

카드를 던질때 손목과 어깨의 상하 각도가 관건이다. 어깨로 대략적인 방향을 조절하고 손목으로 세세한 방향을 잡는데 어깨와 손목의 방향을 다르게 하면 상, 중, 하단으로 던질 수 있다. 이 경우 순수하게 손목의 회전력만을 기대해야 하니 표적의 위치에 따라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3.2. 고급 기술

3.2.1. 스핀

카드를 놓는 시점에서 손목을 젖혀 날아가는 카드의 궤도를 바꿀 수 있다. 일단 카드를 던질때 최대한 몸에 붙혀 몸의 회전력을 많이 받도록 해야하며 손목을 최대한 날리는 방향과 수평으로 돌려 날려야 한다. 이때 카드의 속도가 느릴수록 회전의 각도가 커지는데 이러면 빨리 떨어지니 이는 적당히 위로 날려 해결할 수 있다.

손목을 많이 돌릴수록 손목의 회전 방향과 반대로 날아가는데 이를 적절히 이용해 카드의 궤도 변화를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오른손잡이는 왼쪽으로 많이 휘고, 왼손잡이는 오른쪽으로 많이 휜다.

3.2.2. 곡사 투척

위로 스핀을 넣어 던지면 카드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이 역시 스핀과 같은 방법으로 조절 가능하나 이 경우는 거의 손목의 힘으로만 던져야 가능. 기울어지는 각도는 손을 뻗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며 이를 이용해 상하 조절이 가능하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