叶 爽太郎(かのう そうたろう)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세이카 고등학교의 1학년생.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여자를 싫어하게 되어서 평소에는 음침하게 마스크에 후드를 쓰고 다니면서 여학생들을 피해다녔다. 하지만 세이카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 되고, 신입여학생들을 입학하게 하려는 학생회에게 앙심을 품고 습격해 최면을 이용하여 학생회의 자료를 분실하게 만들거나 모범생을 불량아로 탈바꿈 시키다. 아유자와 미사키를 최면으로 꼴사나운 추태를 보이게 하여 학생회의 회장에서 실각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우스이 타쿠미에게 이 사실이 발각되고 결국에는 그 벌로 맨 얼굴을 드러낸채 학생 견학회의 준비를 돕게 되며 그 때문에 견학회 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최면으로 방해하거나 탈출하려고 하지만 귀신같은 미사키의 감시로 번번이 실패한다.
어렸을 때 겪은 트라우마는 아빠와 엄마가 싸워서 엄마가 집을 나간 이후로 엄마가 다시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직 프로레슬러인 아버지가 "엄마는 약해서 집에 나간거다!"라고 둘러대버렸고, 이에 이렇게 상처 입을바엔 여자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견학회가 끝난 이후 유키무라 쇼이치로가 여자 같은 남자라서 그와 함께 있으면 여자혐오증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와 함께 행동한다.
우스이가 워낙 뛰어나면서 가려졌지만 이쪽도 능력이 그야말로 엄친아급이라 풋맨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하였으며 세이카의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귀신 회장을 상대할 수 있는 최종병기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엉겁결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지만, 미사키의 도발에 3학년들이 투표를 했지만 무효표만 양산(안경, 1학년, 귀신아닌 자, 남자 등등)하는 바람에 결국 미사키는 1표차로 연임에 성공하였다.
10년 후에는 프리터로서 생활하면서 유키무라와 함께 살고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