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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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6세 |
생일 | 7월 24일 |
신체 | 195.3cm, 83kg[1], O형[2] |
성우 | 코스기 주로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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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狩納 北(かのう そむく)본인 曰 "평범한 금융업자". 다만 주변 인물들에게는 "신주쿠에서 거역할 수 없는 사람", "거슬렸다간 도쿄만에 수장된다" 등 여러 악명이 떠도는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촌인 테츠오가 진 빚 대신 팔려간 아야세 유키야를 현금 1억 2천엔이라는 가격을 주고 구입했다.
3년 전, 어떤 이유에선지 부상을 입고 비 오는 거리에 주저 앉아 있었으며[3] 그걸 구해준 사람이 아야세라고 한다. 아야세에 대한 연심을 간직한 채 이 자리에까지 올라왔지만 정작 아야세가 카노를 구해준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자 허탈, 실망감과 분노로 강간했다. 아야세가 기억해 내면 빚을 없던 것으로 해주겠다고 하지만 아야세는 전혀 기억해내지를 못하고 있는지라 시리즈 내내 수없이 돈으로 옭아매고 강간했었다.[4] 다만 코믹스에서의 최근의 행보를 보자하면, 귀축보다는 다소 개그스럽고 순정파스러운 묘사가 대폭 증가했다.[5]
2. 외모
상당한 레벨의 미남으로 묘사된다. 아야세를 짝사랑하는 키우치 타카노리가 카노를 보자마자 전의를 상실했을 정도. 이외에도 작중 여러명의 여성 엑스트라들이 카노의 외모에 감탄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체구가 190cm를 넘는 최장신인지라 다른 인물들과 나란히 서 있으면 머리 하나는 더 커보인다. [6]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선이 굵고 야성적인 얼굴이라고 한다.
3. 성격
아야세 못지 않게 비범한 정신세계를 가진 인물로, 남자인 아야세를 범하면서도 자신은 이성애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게이나 오카마에게 대놓고 혐오감을 드러낸다.[7] 또한, 아야세를 강간하고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던지면서도 아야세가 자기 마음을 못 알아차린다며 섭섭해한다.[8][9]또한 아야세에 대한 집착도 남다른 수준인데, 아야세가 자신에게서 달아나려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을 항상 마음 한구석에 품고있어 절대로 아야세를 혼자 외출시키지 않는다.[10]
하지만 코노미에 의해 아야세를 구출하러 갔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을 때에도 수많은 주변 지인들이 그를 도와주러 찾아오거나, 호마레가 평소엔 속으로 무척 꿍얼대다가도 그래도 상사로선 존경하는 대상이라고 발언하는 걸 보아선 이와 별개로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나 인망은 나쁘지 않은 듯.
소설이든 코믹스든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에서 묘사되던 냉혈한+하드코어 얀데레 느낌이 강렬했던 모습도 점차 둥그스름하게 변해간다. 또한 기본적으로 개그 분위기가 강한 코믹스 판에선 메가데레+츤데레 적인 반응이 강해졌다. 또한 사고 회로가 겉은 여리게 보이지만 다소 강단있는 성격인 아야세에 비해, 이쪽은 메르헨틱한 순정 만화 여주인공(...)같은 사고회로가 존재해 13권에서 얼굴에 홍조를 잔뜩 띄우고 연신 츤츤대면서 그동안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연심을 본격적으로 아야세에게 드러내 그 천연끼 다분한 아야세마저 당황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그가 미소를 지으며 먼저 자신의 입술을 향해 키스를 건네자, 얼굴을 더욱 붉히면서 또다시 츤츤댄다.
[1]
고등학생 때 측정했던 수치.
[2]
트위터 <일본 공식 아트북 프로필>,
anisearch 해외 공식 사이트
[3]
생전 카노의 아버지와 지인 사이였던 소메야 시노부의 부친인 소메야 카오루의 회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숙적인 코노미의 쿠데타에 의해 살해당한 아버지처럼 코노미와 그 수하들에 의해 처리당할 예정이었던 대상 중 하나였던 듯 하다.
[4]
다만 복수를 계획한 코노미와 배신한 호마레와의 일전이 마무리 지어진 뒤에는 아야세 측에서도 자신을 향한 카노의 연심에 대해 확실히 받아들이게 되었고 카노 쪽에서도 아야세의 마음과 의사을 존중하는 다소 부드러운 방향으로 노선을 선회했으므로, 이전보다는 확실히 포지티브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어디까지나 이전까지의 행적과 비교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5]
15권에서 장래희망에 대한 주제로 아야세와 회화를 나누다, 아야세한테 "네 녀석한테 정녕 어울리는 직업이 무엇이냐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했는데, 정작 아야세 본인이 반신반의하는 말투로 "노예...?"라고 답하자, 매우 당황해 얼굴을 붉히면서 "가정주부!! 내 전용 주부 말이다!!"라고 반론한다.
[6]
키가 작은 아야세와 서 있으면 머리 둘은 차이나 보인다.
[7]
참고로 현실에도 극렬
호모포비아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알고 보면 동성애적 성향을 지닌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다. 대표적으로 극렬 호모포비아인 미국의 복음주의 목사 테드 해가드(Ted Haggard)가 남창과 함께 놀아나다가 딱 걸렸던 사건이 있다(...). 이를 본떠서 미국의 소수자 운동가들은 극성 호모포비아는 알고보면 자기부정형 게이였더라 하는 의미로 "
해가드의 법칙" 이라는 표현까지 만들었다. 즉 이 작품은 어떻게 보면 현실고증을 정말 잘 한 셈...
[8]
이 또한, 냉혹하고 무자비한 독불장군이라 주변에 이름났던 부친의 영향인 듯.
[9]
이 표현 방식 때문에 아야세의 의사를 존중하고 항상, 그의 입장을 생각하려는 호마레한테 반감을 사기도 했다.
[10]
학교를 오갈때조차 꼭 누군가를 동행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