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에티오 Kaniehtí: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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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f3145><colcolor=#fff> 별칭 | 지오 (Ziio) |
국적 |
이로쿼이 연맹 |
출생 |
1731년 영국령 미국 뉴욕 식민지 모호크 계곡 카나타세둔 |
사망 | 1760년 11월 2일 (29세) |
연인 | 헤이덤 켄웨이 |
가족 |
아들
라둔하게둔 손녀 요니호데 |
활동 지역 | 북아메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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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쌔신 크리드 3의 등장인물로, 이름은 카니에티오(Kaniehtí:io)이고, 별칭은 "Ziio(지오)" 이다. 카니엔게하가(모호크) 원주민으로 족장 이아코이에네르의 딸이자, 주인공 라둔하게둔의 어머니이다.2. 행적
3. 북아메리카 식민지 전반기
게임의 첫등장은 노예상인에게 부족민들과 함께 잡힌채로 수송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헤이덤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 구출된다. 1754년의 겨울에, 지오는 렉싱턴을 정찰했는데 정찰을 통해서 에드워드 브래독이 그녀와 그녀의 부족들을 내쫓을 것을 알게되었다. 선구자의 유적의 위치를 알아내는데에 지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 헤이덤이 지오에게 접근하자 그녀는 나무를 이리저리 타고다니며 도망다니고 나무를 못타는 헤이덤은 무릎까지 오는 눈 위를 뛰면서 헥헥 댄다.. 헤이덤이 '열쇠'를 보여주자 지오는 비슷한 문양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하지만 위치는 금기라서 말할 수 없다고한다. 결국 지오의 부족이 쫓겨날 처지에 있자 헤이덤이 그것을 막아주는 대신에 유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지오는 여전히 헤이덤이 의심스럽지만 그와 협력한다.
5개월 뒤, 헤이덤의 일행과 모호크 부족의 각 대표들은 귀환 중인 에드워드 브래독의 부대를 급습한다. 전투 중 한 병사가 총으로 헤이덤이 탄 말을 쏴 헤이덤을 낙마시키는 바람에 헤이덤이 죽을 뻔하지만 이를 지오가 저지해준 덕분에 무사히 브래독을 처단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때 브래독이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 이는 차후 헤이덤과 지오와의 관계에 있어 큰 문제가 된다.
1755년 7월 10일, 마침내 지오는 약속대로 헤이덤을 유적지로 안내하지만, 가지고 온 '열쇠'는 잠시 빛을 내는듯 싶더니 이내 잠잠해져 버린다. 열쇠는 동굴의 문을 여는 용도가 아님을 확인하게 될 뿐이었다. 헤이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자 동굴 안에 벽화로 그려져있는 지오의 부족의 신성한 신의 이야기를 말해준다. 지오가 헤이덤의 손을 잡을 때, 헤이덤과 지오는 키스를 한다. 헤이덤과 지오의 동굴데이트가 빛을 발하였는지, 플레이어는 이로부터 얼마 후 코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헤이덤과 지오의 관계는 1755년 8월 4일 까지 계속된다. 숲속에 캠프까지 차려놓고 단둘이 생활하지만 찰스 리가 브라독이 죽었음을 알려주러 왔는데 이 때 리와 헤이덤의 대화 내용으로 인해 오해가 생긴다. 그리고 자신을 이용했다고 오해하여 헤이덤에게 떠나라고한다. 지오는 코너를 임신한 상태였지만 헤이덤은 알지 못했다. 이 무렵 지오는 헤이덤의 정체를 알고 있었으며, 지난 몇 주간 둘은 행복해하면서도 서로가 함께할 수 없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
지오의 부족은 암살단은 아니지만 먼저 온 자들의 유물을 지키는 '수호자'로, 지오는 차기 부족장이 될 예정이었지만 템플 기사단과 관계를 맺어 그 자격을 상실했다.
1760년 11월 2일 누군가[1]의 공격으로 마을이 불타자 부숴진 나무 잔해에 깔려 도저히 나갈 수 없었고 뒤늦게 돌아온 라둔하게둔이 애써 잔해를 치우려 노력하지만 불길에 휘말리게 생기자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생을 마감한다.
4. 워싱턴 왕의 폭정
꿈을 꾸다가 깨어난 라둔하게둔의 눈 앞에 멀쩡히 살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코너를 이끌고 카니아게하로 가보니 워싱턴이 왕위에 올라 폭정을 펼치며 자신을 죽이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지오가 머물던 콩코드 마을은 워싱턴 군에 의해 학살과 방화가 자행되고 있었고, 이를 아들과 같이 저지하며, 사람들을 구하다 마침내 워싱턴과 조우한다. 워싱턴은 선악과가 붙어있는 홀(Scepter)을 들고 있었고, 라둔하게둔과 지오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일단 후퇴하기로 한다.
마을로 돌아온 라둔하게둔과 지오는 부족장을 만나 의논에 들어간다. 부족장은 지오의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마을이 불탔다고 말하며, 홀을 손에 넣은 후 미쳐가는 워싱턴을 막기 위해서 위대한 버드나무의 차(Tea Of The Great Willow)를 써야 한다고 말한다. 지오는 버드나무 차의 부작용을 말하며, 차 없이도 워싱턴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부족장은 차를 사용하기로 한다. 지오는 적어도 자신의 아들에게는 차를 마시게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고, 아들에게 아버지가 남긴 암살검을 건네준다.
이후 마을에 쳐들어온 워싱턴에 대항해 사람들을 구하다가 지오는 워싱턴을 보고 바로 돌격하나 에덴의 조각이 발하는 압도적인 힘은 어찌할 수 없었고, 결국 워싱턴의 공격 한방으로 어이없게 목숨을 잃는다. 이렇게 라둔하게둔은 다시 한번 워싱턴에게 어머니를 잃게 된다.
이후 부족장으로 부터 어째서 워싱턴이 지오를 죽이려 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그 이유는 지오가 워싱턴으로부터 에덴의 조작을 빼앗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피소드3에서 라둔하게둔이 워싱턴의 피라미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오가 잠입하여 에덴의 조각을 훔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너도 버드나무 차의 능력으로 겨우 겨우 이동한 거대 피라미드에서 아무런 능력 없이 맨몸으로 잠입하는 모습은 대단하지만 아쉽게도 퍼트넘 장군에게 발각 되어 훔치기에는 실패한다.
5. 여담
모호크 부족 족장의 딸이라서 그런지 전투력이 강하고, 민첩하다. 헤이덤이 지오에게 접근할때 그녀는 나무를 이리저리 타고다니며 도망다녀 헤이덤을 지치게 하거나, 헤이덤이 죽을 뻔했을 때 제 빠르게 총을 쏘려는 병사를 낙마시키고, 그를 제압하여 헤이덤의 목숨을 살려 주기도 한다. 기묘하게도 헤이덤을 구할 때 제압한 병사의 정체가 누군지 생각한다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참으로 기묘 하면서도 애석하다.tí:io라는 단어를 ㄷ과 ㅈ의 중간격 되는 발음으로 읽는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실은 영어로도 못 읽는 단어다. 이 여사가 자기 풀네임을 헤이덤에게 말하자 "갓즈찌오?(God-z-zio?)"라며 되물었고, '지오'라고 부르라니까 "Diio?"라고 개드립을 친다. 참고로 Kaniehtiio는 성우 본인의 이름과 같다.(...) 역시 부르는 이름은 죄다 자기 멋대로라서(...) 자기 자신은 가젯지오라고 부르지만, 헤이덤은 발음조차 못하며 영어로 부를때는 가네디오라고 부르며 번역자는 카니에티오라고 번역했다(...)
[1]
강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