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砧山里침산리는 조치원읍에 위치한 법정리이다. 조치원역 서편에 위치해있다. 인구는 2020년 4월 기준 5,601명이다.
서창리와는 내창천을 끼고 남쪽에 있다.
2. 시설
문화시설로는 세종문화예술회관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위치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조치원신봉초등학교가 있다. 신봉초등학교는 원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후문 앞에 있었는데 2009년에 현 위치로 이전해온 것이다. 또한 조치원소방서가 신봉초등학교 바로 뒤편에 있다.욱일아파트 북쪽의 침서지구는 조치원 최대의 원룸촌으로, 신축 원룸들과 각종 밥집, 술집, 슈퍼마켓, 농협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있어 어느 정도 사정이 되는 고려대생들은 이곳에 자리를 잡는다. 약국은 없었으나 2022년 로또가게 건너편에 드디어 약국이 생겼다.
홍익대생들도 이곳에서 통학을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추천되지는 않는 편이었다. 그러다 2020년대 초 세종세무서(조치원민원실)에 세종 버스 991, 세종 버스 1000이 정차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세종로( 1번 국도) 건너편의 문화길 일대 원룸촌은 침서지구에 비해 규모가 작고 한산한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10평 이하 수준의 집들이 몰려있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되는 지역이다.[1] 침산리 서편의 언덕빼기는 원래 공원부지인데 무려 60년간 미집행으로 묶여있다고 한다.
욱일아파트 남쪽은 현충일마다 현충일기념식이 열리는 충령탑이 이곳에 있는데 이처럼 워낙 외지고 노후화된 동네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보니 세종 중심상업지구 옆의 국가상징공원 건립과 맞물려 이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구도심과 함께 재개발이 추진되었으나 현재는 침산새뜰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선회했다.
침산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흔히 생각하는 공원은 아니고, 충령탑 주변에 나무를 심어서 공원처럼 꾸민 것이다 충령탑 자리는 일제강점기 신사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롯데하이마트 조치원점이 이곳에 존재한다.
3. 하위 행정리
- 침산1리
- 침산2리
- 침산3리
- 침산4리
이처럼 조치원 최대의 원룸촌, 상업지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구과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파트 위주로 인구가 늘어나 그럭저럭 분리가 이뤄진 신흥리와 달리 오랜 시간동안 별 다른 개편이 없었기 때문.
2017년까지 침산2리는 엄청난 과밀리(里)로 세종시의 조치원읍 행정구역 대개편의 시범케이스로서 분할이 추진되어 2017년 말 세종로( 1번 국도) 서쪽이 침산4리로 분할되었다. 조치원읍의 과밀리들에 대한 대대적인 분할이 추진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침산리는 5~6개 정도의 리로 재편될 듯 하다. 전국 리 평균은 250세대, 침산2리는 2017년 5월 현재 약 1400세대이니 분할될 만하다.
그렇게 분할된 침산4리는 현재 마을회관도 없고 방송시스템도 없어 마을 공지방송은 보통 세종문화예술회관 스피커를 이용한다.
4. 교통
철도: 관내는 아니지만, 관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조치원역 3번출구가 위치해 있다[2]버스 정류장 목록
정류장 이름 | 정차하는 버스 노선 |
신봉초등학교(11-043) | 11, 71 |
신봉초등학교(11-042) | 12, 71 |
세종시문화예술회관(11-011) | 11,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