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01:34:03

축호

수호전의 등장인물
이름 축호(祝虎)
무기
특이사항 축씨삼걸의 둘째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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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축가장의 일원이자 축씨삼걸의 둘째이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시천이 축가장에게 잡히고, 양웅 석수의 부탁으로 축가장과 동맹관계인 이가장의 이응 두흥을 보내 시천을 풀어달라고 보냈는데 축호는 형제인 축룡, 축표와 같이 이응을 욕하고 두흥을 문전박대한다. 이에 분노한 이응이 군사을 일으키지만 동생인 축표에게 부상당해 이가장과 축가장의 우호는 단단히 적대관계로 되었고, 이에 양웅, 석수는 안 그래도 양산박에 들어갈 예정였으나 바로 양산박에 가서 사실을 말하고, 양산박과 축가장은 싸우게 된다.

손립이 거짓으로 축가장에 합류하고, 축씨 형제들이 장원 밖으로 나가자 축가장을 점령한다. 밖에 있던 축호는 장원 안에서 불이 난 것을 알고 군사를 돌리지만 손립이 다리 위에 서서 소리를 외치며 가로막는다. 축호는 손립에게 속은 것을 알아차리고 도망가지만 여방 곽성이 나타나 창을 내질러 축호를 말에서 떨어트린다. 축호는 이어 나타난 양산박의 군사들의 수많은 공격을 받고 다진 고깃덩어리가 되어 사망했고, 축호를 따르는 부하들은 달아난다.

3. 여담

축가장 편에서는 가장 비중이 낮은 편이며 최후도 형 축룡과 동생 축표 이규에게 최후를 맞이한 영광(?)이 있는데에 비해 축호 본인은 네임드가 아닌 엑스트라인 병사들의 다굴에 맞아 끔살당하는 것이라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