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 개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2022년 9월 12일에 40대 어머니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2. 상세
모녀 외에도 한 집에 있던 아들이 '자고 일어나 보니 거실에는 엄마가, 방에는 누나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도움 요청을 받은 이웃 주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였고, 생활고를 겪은 정황과 침입 흔적이 없었다는 사실 등으로 자살로 추정되었다.
이후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한 엄마의 몸에 있던 귀금속이 사라진 점, 사망한 딸의 휴대전화가 사건 발생 닷새 만에 집 근처에서 발견된 점, 국과수 부검에서 사망한 모녀와 이를 발견한 10대 아들의 몸에서 모두 같은 성분으로 의심되는 약물이 검출된 점에 따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가족부터 주변 인물까지 폭넓게 수사를 진행했다. 경향신문,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