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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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 |
출생 | 1994년 2월 29일[1][2] |
1. 개요
Genie TV 오리지널 드라마 및 ENA 월화 드라마 《 마당이 있는 집》의 주인공. 배우는 임지연.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는 임신부. '남들처럼' 살아 보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들지만 쉽지가 않다. 그러나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여자 '주란'을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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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행적
등장부터 윤범에게 가정폭력을 당한다. 임신 5개월차. 몰래카메라와 상처 사진을 모아서 이혼 소송을 준비하는 중. 남편이 뜬금없이 큰 돈이 들어온다고 호언장담을 해서 어리둥절한 상황.
남편이 죽고 나서는 장례식에서 친가 쪽에서 조의금을 각각 10만원씩 밖에 내주지 않은 것을 비웃는다. 윤범이 협박하던 재호에게 비슷한 방법으로 협박을 가한 것은 덤. 주란에게도 재호가 윤범을 죽였다고 말한다.
남편이 보험을 5개나 들어놔 사망 시 5억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자살이면 보험금 수령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자살 아니다'라고 확언한다.
3화 엔딩에서 잠이 든 윤범을 데리고 직접 밤낚시터로 운전해서 간 사실이 확인되었다. 직접 살해한 것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죽음에 연관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3. 인물관계
-
박재호
적대
-
김윤범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 매를 심하게 맞으면서 증거를 착실하게 모아가면서 이혼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장례식에서 도련님에게 하는 말을 보면 그래도 눈칫밥 먹고 사는 남편을 어느 정도는 측은하게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4. 대사
"정말 죽은 거 맞아요? 너무 편해보이는데.."
네, 도련님.[3]
시동생: 형수. 아니, 형 진짜 너무한 거 아니에요?
아니, 애들 엄마 약국 찾아와서 다짜고짜 물건을 천씩이나 밀어 넣고 잠수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저요, 물건 전부 다 형 집으로 보냈으니까 알아서 하시고요. 아니, 진짜...
제가 이 말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요.
하세요.
시동생: 형이랑 인연 끊고 살 작정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지 않아도 끊겼어요, 이미.
시동생: 이미 끊겼다니... 하. 아, 형이 먼저 그래요? 와, 나 키워 준 은혜도 모르고... 하! 씨...
아니, 그게 아니고요, 도련님.
죽었어요, 형이.
시동생: 예? 뭔 말이에요... 형이 뭐요?
죽었다고요, 잠시만요. 아줌마, 여기 콜라 좀...
도련님, 제가 밥 먹는 중이라서 다시 전화할게요.
시동생: 형수... 형ㅅ-
시동생: 형수. 아니, 형 진짜 너무한 거 아니에요?
아니, 애들 엄마 약국 찾아와서 다짜고짜 물건을 천씩이나 밀어 넣고 잠수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저요, 물건 전부 다 형 집으로 보냈으니까 알아서 하시고요. 아니, 진짜...
제가 이 말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요.
하세요.
시동생: 형이랑 인연 끊고 살 작정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지 않아도 끊겼어요, 이미.
시동생: 이미 끊겼다니... 하. 아, 형이 먼저 그래요? 와, 나 키워 준 은혜도 모르고... 하! 씨...
아니, 그게 아니고요, 도련님.
죽었어요, 형이.
시동생: 예? 뭔 말이에요... 형이 뭐요?
죽었다고요, 잠시만요. 아줌마, 여기 콜라 좀...
도련님, 제가 밥 먹는 중이라서 다시 전화할게요.
시동생: 형수... 형ㅅ-
혹시
사람 죽인 적 있어요?
선생님이 죽였어요, 내 남편?
그 너저분한 이야기, 5억 될때까지 알아볼 작정이거든요.
5. 기타
- 추상은 역의 임지연이 바로 전작에서 박연진이라는 희대의 빌런을 맡았는데, 이번엔 거꾸로 가정폭력의 피해자 역을 맡았다. 더 글로리의 강현남과 같은 포지션인데,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은 강현남에게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가했었는데 이번엔 완전히 거꾸로 그 피해자 역할을 맡은 것이다. 그렇다 보니 시청자들이 연진이 성격 많이 죽었네, 현남이모랑 같은 상황이 되어보니 어때, 고데기 열체크, 전재준 불러와라, 박연진 악행청산성 배역, 징벌성 배역 등 더 글로리의 박연진 관련 드립을 치고 있다. 다른 말로 출소 후에 재혼했구나 라던지 이렇게 망가지길 바란 건 아니었다. 이제 박연진으로 돌아와서 남편에게 복수하자 라는 연민 댓글도 보였다. 매사에 음침하고 주눅 들어있는 모습은 박연진의 교도소 수감 시절 유달리 풀이 죽어 있는 모습과 유사하다는 평도 있다.
- 작중 추상은이 참고인 조사를 끝내고 짜장면[4]을 먹는 장면이 의도치 않게 인기를 끌었다. 2분 9초 정도 되는 이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배우는 짜장면 곱배기 4그릇과 탕수육 대 사이즈, 군만두를 먹었다고 한다.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그 장면을 보고 짜장면을 주문하는가 하면 아예 짜장면+탕수육+군만두+콜라 조합인 '남편사망정식'이란 이름이 붙었다. 중국집들도 '임지연 정식' 이름을 걸고 세트 메뉴를 팔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