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의 정치인.2. 생애
전 내각총리 최영림의 아들이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유명한 여동생 최선희와 달리 무엇을 했는지 거의 추적이 되지 않는다. 다만 2010년 10월 20일, 국제 통계의 날을 기념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앙통계국 부국장으로 소개되는 것을 보아서 통계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터뷰에서 "통계는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고 사회와 경제, 문화발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 (...) 중앙을 비롯하여 도, 시, 군 통계기관들에서는 일원화통계체계의 생활력을 발휘하며 통계의 과학성과 객관성, 시기성을 철저히 보장하고있다. 또한 유엔기구들과의 련계밑에 2008년 인구일제조사와 여러차례에 걸치는 다지표조사, 녀성건강조사를 비롯한 표본선택조사들을 진행한데 기초하여 천년기개발목표를 반영하는 통계지표들과 이 부분 통계능력강화에도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라고 발언하였다.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 없는 것을 보아서 이 시점까지는 그냥 부국장으로 일한 것으로 보인다.이후 2016년 3월 5일, 국가계획기관과 통계기관 창립 70돐기념 중앙보고회에 오수용, 로두철과 함께 참석하였으며, 중앙통계국장으로 승진하였음이 확인되었다. 중앙통계국장 임명과 함께 당시 중앙통계국장의 당연직이었던 당중앙검사위원장에도 임명된 것으로 보이는데,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 참석하여 3일차 회의인 5월 8일 회의에서 둘째의정인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를 보고하였다. 2014년 8월 전임 중앙통계국장 겸 당중앙검사위원장 리승호 사망 이후 그의 공석을 채운 것으로 추정된다. 13기 대의원에도 보선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7차 당대회 결과 중앙검사위원에 재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검사위원장에 재선되었다. 2019년 3월,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중앙통계국장에 유임되었다. 하지만 공개석상에 잘 나올 일이 없는 중앙통계국장의 성격상 동정보도는 없었으며, 만약 중간에 해임되지 않았으면 2021년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 리철산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8차 당대회에서 당중앙검사위원회가 당의 기율 문제를 담당하는 중요 기구로 격상하면서 당연히 당중앙검사위원회에서도 탈락했다. 14기 대의원에도 소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조용하였으나 2024년 7월 24일, 아버지 최영림과 함께 김덕훈의 축하방문을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