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5:44:13

최우재(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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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재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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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얼글러브 어워드 로고.png 2023 리얼글러브 어워드 퓨처스리그 우수선수상(NC)

NC 다이노스 등번호 63번
윤대영
(2015)
<colbgcolor=#af917b><colcolor=#00275a> 최상인
(2016~2017)
김진형
(2018~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99번
문석종
(2017)
최상인
(2018)
박대온
(2019~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68번
공수빈
(2018)
최상인
(2019~2019.8.)
김준완
(2019.9.18.~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105번
노상혁
(2020)
최우재
(2021~2021.10.7.)
조민석
(2022~2022.3.22.)
NC 다이노스 등번호 68번
강윤구
(2020~2021.7.21.)
최우재
(2021.10.8.~2021)
김한별
(2022~)
NC 다이노스 등번호 32번
이원재
(2017~2021)
최우재
(2022)
안중열
(2023)
NC 다이노스 등번호 24번
김건태
(2019~2022)
최우재
(2023)
데이비슨
(2024~)
NC 다이노스 등번호 29번
이민호
(2022~2023)
최우재
(2024)
결번
}}} ||
파일:최우재2024프로필.jpg
최우재[1]
崔瑀財 | Choi Woojae
출생 1997년 4월 11일 ([age(1997-04-11)]세)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주수창초 - 광주진흥중 - 광주진흥고
신체 186cm, 90kg
포지션 투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6년 2차 5라운드 (전체 48번, NC)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6~2024)
병역 현역 (2019~2021)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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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버지 최해식, 고종사촌 방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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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NC 다이노스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8 시즌2.2.4. 2019 시즌2.2.5. 2021 시즌2.2.6. 2022 시즌2.2.7. 2023 시즌2.2.8.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기록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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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에 입문했으며 아버지의 반대를 꺾기 위해 3일간 밥을 굶기도 했다고 한다. 광주수창초등학교 야구테스트를 앞두고 최해식은 후배인 나길남 수창초 감독[2]에게 미리 전화를 넣어 테스트 불합격시켜달라고 했으나 오히려 나길남 감독이 '선배님 너무 좋은데요?'라고 하며 결국 야구를 시작했다.

아버지 최해식처럼 포수를 하려 했으나 우수한 체격조건을 눈여겨 본 코치의 제안으로 투수를 시작했다.[3] 진흥고 시절, 3년 동안 17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5.19(58⅔이닝 16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전국대회 상위권으로는 이끌지 못했다. 타격 재능도 있어서 타선에서는 4번타자로 기용되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길 원했던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이후에는 계약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쾌척하기도 했다. #

2.2. NC 다이노스

파일:최우재230923.jpg

2.2.1. 2016 시즌

2군에서 15경기에 등판해 49⅔이닝을 소화하며 0승 7패 1홀드 ERA 8.70을 기록했다.

2.2.2. 2017 시즌

1군 등판 없이 퓨처스리그에서 22경기 32⅔이닝 0승 2패 1홀드 ERA 6.78을 기록했다.

2.2.3. 2018 시즌

외야수로 전향했다. 6월 10일 퓨처스 두산전에서 처음으로 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총 기록은 6경기 8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2삼진.

2.2.4. 2019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출장했으나 6월 30일 롯데전을 마지막으로 입대했고, 강원도 양양에서 헌병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2.2.5. 2021 시즌

남다른 파워에 투수→외야수로, 나성범의 길을 좇는 최우재

2월부터 1군 선수들과 함께 창원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스프링캠프 명단에는 없었던 것을 보면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하다.

4월 25일 퓨처스 엔트리에 제대 후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이날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안타를 쳤다.

이후 전반기 동안 퓨처스팀에서 중견수와 우익수를 오갔다. 6월 4일 퓨처스 삼성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장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8월 13일 최우재로 개명하였다. 개명한 이유는 6년간 NC에 있으면서 야구가 잘 되지 않았고, 제대 이후 나태한 마음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파일:최우재타격210826.gif
최우재의 타격폼[4]
후반기 외야 전 포지션을 넘나들며 주전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시즌 퓨처스 최종 기록은 39경기 131타수 36안타 7홈런 24타점 26득점 타출장 0.275/0.367/0.481.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음에도 준수한 홈런 갯수와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펀치력을 갖춘 유망주에 목말랐던 NC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10월 8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었으며 등번호도 군입대 전 자신의 등번호였던 68번[5]으로 되돌아왔다. 당일 윤형준이 백신접종으로 말소되자 데뷔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최우재에 대해 "올 2월에 제대해서 합류했는데, 후반기에 홈런 7개를 몰아쳤고, 외야수로서 어깨도 강하고 주력도 있는 선수라고 보고를 받았다"라면서 "어떤 선순지 기회가 된다면 기용해보려고 한다. 다 만들어진 선수는 아니지만 장점이 있으니 직접 보고 판단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 그러나 당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10월 10일 윤형준이 1군에 다시 등록되면서 말소되었다.

10월 19일 도태훈 박준영, 정진기가 백신접종으로 특별말소되자 또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며 당일 홈 KT전에서 8회말 대타로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심재민을 상대로 휘어져나가는 변화구를 잘 맞혔지만, 아쉽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시즌 종료를 이틀 앞두고 선발들이 말소되면서 10월 29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시즌 최종전인 10월 30일 홈 삼성전 대타로 타석에 나섰으나 라인드라이브로 아쉽게 물러났다. 8회초부터는 좌익수 위치에서 2이닝 동안 수비도 뛰었고 한 차례 담장 근처로 가는 장타도 잡았다.

2.2.6. 2022 시즌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3월 4일 LG와의 연습경기 2차전 3회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대부분 좌/우익수로 뛰었고 후반기에는 종종 1루수로도 출장했다.
파일:최우재220615.gif
2022년 6월 15일 퓨처스리그 한화전

10월 5일 퓨처스리그 KT전 DH1에서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인상적인 펀치력을 보여주었고, 시즌 최종전인 10월 6일 경기에서도 2루타와 함께 투런 홈런을 기록해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시즌을 기분좋게 마쳤다.
파일:최우재홈런221006.gif
2022년 10월 6일 퓨처스리그 KT전 투런 홈런

시즌 퓨처스 최종 기록은 69경기 226타수 67안타 10홈런, 6도루 35타점 35득점 15볼넷 39삼진 타출장 0.296/0.342/0.456. 지난 시즌보다 출장수가 늘어나면서 천재환과 함께 외야 거포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비친 시즌이다. 전반기 1할대 타율로 부진했으나 후반기 바뀐 타격폼으로 감을 잡으면서 최종 2할 9푼대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는 외야로 뻗는 타구 판단도 작년보다 좀 더 나아진 모습. #

2.2.7. 2023 시즌

스프링캠프 인터뷰를 통해 "제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하면서)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장타 생산도 자신 있고 계속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팀에서 제게 기대하는 부분이 타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야 하는데 외야든 1루든 열심히 준비하겠다" 올해는 1루 수비 비중을 높일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시즌 개막 후에는 예고대로 1루수와 지명타자로 주로 경기에 나서며, 가끔 좌익수로 출장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 7월 이후 꾸준히 3할 타율을 유지하며 박주찬, 김범준과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선수 중 한 명이다. 시즌 성적은 76경기 202타수 62안타(2홈런) 21타점 34득점 타출장 .307/.405/.406으로 지난해보다 홈런이 크게 줄어든 대신 컨택에 치중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후 교육리그 인터뷰에서 "장타를 많이 만드는 것이 내 장점인데 그 부분을 많이 살리지 못한 것 같다"며 다음 시즌에는 장타에 포커스를 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김)범준, (한)재환, (박)시원과 함께 쉬는 날에도 야구장에 나와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2.2.8. 2024 시즌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 기간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해 왔던 것들을 이어서 하려 한다. 지난해 제가 벌크업을 시도했었는데, 오히려 배트 스피드가 떨어졌다. 다시 정상 체중으로 돌아오기 위해 감량을 했다. 안 다치고 하던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는 1군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올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할 것이다. 죽기 살기로 해볼 것"이라며 "1차 목표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이틀을 따내는 것이지만, 최종 단계는 1군에 올라가는 것"이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8월 기준으로 퓨처스 3할 5푼을 치고, 팀은 손아섭의 부상에 11연패에 10위를 달리고 있는데도 콜업이 없다.

결국 콜업되지 못한 채 9월 29일 팀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나이가 적다고 할 순 없지만[6] 퓨처스에서 3할 5푼대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팬들은 아직 긁어보지도 않았는데 왜 버렸냐는 등 아쉬워하는 반응이다. 물론 2군에서의 성적은 95타수 34안타 14삼진 18사사구 타율 .358 OPS .972로 부정할 여지 없이 준수했던 만큼 외야가 부족한 팀에 새로 입단할 가능성은 열려 있으며, 타 팀에서 방출된 선수를 많이 데려간 키움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아버지 최해식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은퇴를 택했다고 하며, 은퇴 후에는 창원에 소재한 BBA 야구 아카데미의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기록

  • 투수 기록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최우재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세이브 홀드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6 NC 1군 기록 없음
2017
KBO 통산 1군 기록 없음
  • 타자 기록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최우재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8 NC 1군 기록 없음
2019 1군 기록 없음
2020 군 복무(현역)
2021 2 2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 -0.05
2022 1군 기록 없음
2023
2024
KBO 통산
(1시즌)
2 2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 -0.05

5. 여담

  • 해태 타이거즈의 포수이자 1996년, 1997년 우승반지 두 개를 가지고 있는 야구선수였고, 현재는 성공한 사업가인 최해식의 아들로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전설의 타이거즈 김성한-최해식 편에서 김성한이 술회하기를 최해식이 이호준 당시 NC 타격코치에게 차마 전화할 수 없어서 같이 소주와 삼겹살을 곁들이던 김성한에게 부탁하여 "해식이 아들 요새 어떠냐?" 물어보면 "아직 몸이 앞으로 나가고 그래요" "열심히 니가 책임지고 붙잡고 시켜라" "네 알겠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시키겠습니다"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옆에서 듣고 있던 최해식은 김성한에게 고마워하고 있고, 손아섭이 개명한 작명소에서 새 이름 최우재를 받았다. 김성한은 최우재에 대해 고등학교때부터 타자에 전념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고 근데 아버지(최해식)의 욕심때문에 투수를 시켰던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전설의 타이거즈 강철민-최해식 편에서 최해식이 강철민을 진흥고 코치로 추천했고, 강철민이 코치 당시 투수가 최우재(당시 최상인)였다. 최우재, 김기연 등 멤버들이 좋아 진흥고 역사 상 최고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진흥고는 전국대회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최해식이 술회하길 본선 시합일 당일에 비가 내려 마운드가 질퍽했던 상황에서 제구가 안돼 연달아 폭투를 내준 반면 상대팀 투수는 그러지 않았으며 야구 잘한다는 선수들도 광주진흥고 유니폼을 입으면 '촌놈'이 된다고(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뜻) 씁쓸하게 웃었다.[7]
  • 롤모델은 역시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나성범이다. 최우재는 “진흥고 다닐 때나 입단할 때부터 코치님이 나성범 선배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라면서 “선배가 타자로 전향했을 때 했던 것들이나 좋은 습관들을 따라하려고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식습관, 자기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따라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나성범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 2021년 9월 퓨처스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 아버지와 얼굴이 상당히 닮았다.
    파일:최해식_최우재_부자사진.jpg

6. 관련 문서


[1] 최상인에서 개명. [2] 진흥고-건국대 출신으로 최해식의 건국대 후배다. 나길남의 형 나광남은 진흥고-단국대를 졸업하고 KBO 심판으로 활동중이다. [3] 포수는 김기연이 맡았다. [4] 2021년 8월 26일 퓨처스리그 두산전 안타. [5] 2021년 강윤구의 등번호였으나 강윤구가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에는 결번 상태였다. [6] 2016년 입단으로, 방출시점 기준 NC에서의 생활이 10년이 다되어간다. [7] 반대로 광주일고 선수들은 설령 야구실력이 쳐지는 선수라도 일고 유니폼을 입으면 실력이 늘고, 최해식 본인도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에는 정말 쌍방울스럽게 야구했으나 해태 타이거즈 이적 후 강팀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자부심이 무척 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