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8:42:54

초보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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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왜 생기는가?3. 특징
3.1. 떨어지는 영상의 퀄리티3.2. 편집 실력에 상반되는 센스3.3. 기타 유형들

1. 개요

초보 유튜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일부로, 유튜브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일컫는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4년이 넘었는데 구독자가 1000명 미만이면 초보 유튜버를 의심할 수 있다.

2. 왜 생기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은 유튜버를 인기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직업보다 쉬워 보일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0년대 중반, 대한민국의 유명한 유튜버들의 시작점이였고, 이를 거쳐 2010년대 후반쯤, 유튜브가 대한민국에 대중화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시작해 그중 소수만 현재 사람들이 아는 유명 유튜버가 되었다.

하지만 그 반대에 서있는 나머지 사람들이 바로 비인기 유튜버이고, 그들중 대부분은 초보 유튜버가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가 심각한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 현재도 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시작하고, 특히 시간이 여유로운 초등학생들이 많이 시작한다.

3. 특징

3.1. 떨어지는 영상의 퀄리티

  • 영상의 화질 & 초당 프레임이 낮은 경우: 촬영후 편집한 영상의 화질, 초당 프레임이 다른 영상들보다 턱없이 낮다.[1] 시청자 입장에서는 화질이 낮으면 영상을 잘 보기가 힘들고, 프레임이 낮으면 영상이 버벅거려 보기가 불편하다. 요즘엔 핸드폰에 자체 화면 녹화와 촬영 기능이 있고, 이건 대부분[2] 최대 1080p & 60 FPS를 지원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 마이크를 구매하지 않고 목소리를 녹음해 올리는 경우: 휴대폰, 태블릿에 탑재되어 있는 마이크는 애초에 통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걸로 녹음을 해보면 특유의 바람소리[3]가 겹쳐 목소리가 매우 좋지 않게 들린다. 이 경우 믹싱을 따로 해야 되는데, 마이크를 사기는 비싸서 싫고, 목소리를 추가하고 싶다면 TTS를 이용해보자.
  • 워터마크를 삭제하지 않고 바로 올리는 경우: 키네마스터, 모비즌 등의 셰어웨어 무료 편집기를 쓰는 사람들에게 주로[4] 해당되는 유형인데, 워터미크를 지우지 않으면 영상 내내 있어서 시청자 입장에서 매우 거슬린다. 하지만 편집 실력이 뛰어나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워터마크가 뜨지 않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거나 돈이 없다면 워터마크를 지울 수 있는 캡 컷등을 쓰자.

3.2. 편집 실력에 상반되는 센스

시작한지 3, 4년이 넘었는데도 구독자 500명을 못 넘기는 유튜버들이 여기에 있으며, 의외로 초보 유튜버 중 꽤나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
  • 밈 또는 짤을 심하게 남발하는 경우: "나 편집 잘하는데 왜 사람들이 안 보는 거지?"라고 생각이 든다면 이 유형인지 확인해봐라. 이 유형의 경우 우리한테 이미 익숙한 '이게 뭔 개소리야', '돼지 같은 놈',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등 같은 짤을 지나치게 많이 영상에 집어넣는다. 예를 들어 누군가 떠날 때 효과음만으로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까지만 딱 잘라서 집어넣어도 벅차는데 그때 "이렇게 많이 넣어야지 재미있겠지?"라는 놀라운 발상으로 풀 영상을 꾸역꾸역 집어넣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무너뜨린다. 의외로 편집을 꽤나 하는 사람들이 밈 남용 유형을 피해가지 못하며, 아무리 편집 실력이 뛰어나도 이 유형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다 된밥에 재뿌리는 꼴이니 무조건 버려라. 시작한 지는 3년이 넘었는데 구독자 수가 200, 300명 언저리에 있는 유튜버들이 대부분 이 유형이다.
  • 유행이 지난 편집 방법, 밈, 짤을 사용하는 경우: 나이가 꽤 많은 40대 유튜버들이 자주 하는 실수로, 그들의 편집은 2010년대에 머물러 있다. 이 경우는 아날로그 호러나 화면비 4:3 같이 의도적으로 레트로한 연출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낡은 쪽에 더 가까운 편인데, 유행이 지난 편집 방법이나 밈은 시청자들한테 전혀 관심을 받을 수 없고, 동시에 영상도 아재 느낌이 팍팍 나버린다. 쇼츠에서 요즘 유행하는 밈들을 찾아보자.
  • 한 컨텐츠를 계속 우려먹는 경우: 아무리 컨텐츠가 좋아도 전작보다 더 재밌게 만들지 않는 이상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해갈 수 없으며, 계속 올리면 조회수는 제곱으로 줄어듬과 동시에 뇌절이 되어 버린다. 한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아이디어를 발휘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사이클을 돌리자.
  • 다른 유명 유튜버의 콘텐츠, 편집을 똑같이 따라하는 경우: 다른건 상업적인 문제가 없지만 이건 있다. 대부분 이미 수많은 영상들을 올리고 난 후 아이디어가 고갈돼 버려 다른 유튜버의 콘텐츠와 편집 모두 똑같이 따라하는 경우이다. 운이 나쁘면 재사용된 컨텐츠로 간주되는 등의 경고를 먹을 수 있다. 일단 막 영상을 올리지 말고 천천히 침착하게 1달 정도 시간을 가지고 컨텐츠 아이디어를 떠올리자.

3.3. 기타 유형들

초보 유튜버 중 지분이 가장 낮은 유형들이다.
  • 유튜브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 유튜브로 성공하는 것은 운이 대부분은 차지하는건 사실이지만 노력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유튜브에 충분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잠수를 계속 타면서 큰 구독자를 바라는 건 그냥 접어버리는 게 낫다. 웬만한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 게 아니면 최소한 1주 2~3 영상[5]은 하자.
  • 인기가 없는 주제로 영상을 만드는 경우: 컨텐츠도 한계가 있다. 아무리 영상을 잘 만들어도 그 컨텐츠를 이해할 수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게임 유튜버의 발목을 잡는 고질적인 문제점인데, 인기가 없는 게임을 하면 조회수가 턱없이 낮게 나와 지금 즐기는 게임을 접고 다른 게임을 하는 선택지를 택할 수밖에 없다.
  • 정말 운이 없어서 알고리즘을 타지 못하는 경우: 통칭 단골 채널. 아는 사람들만 아는 채널로 들어가보면 영상 퀄리티가 다른 유튜버랑 꿀리지 않고, 댓글을 보면 "이분 왜 안 뜨냐"같은 댓글들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일단 이 유형의 경우 인내심을 가지고 1년 정도만 활동을 더 해보고, 그래도 똑같으면 차라리 새 계정을 만들어 버리자. 2020년대에 접어들며 많은 인기 TV 채널과 연예인들도 유튜브를 하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레드 오션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에 이 유형이 극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 대부분 화질은 높아봐야 360~480p, 초당 프레임은 24~30 언저리에 그친다. 물론 여기서는 유튜브가 SD처리 완료된 다음에 HD 처리가 아직 안된 경우를 제외한, 업로드 원본및 16:9 기준으로 720p 미만을 지칭한다. [2]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 기준. 전면 카메라면 일부 저가형 기기는 안될 수도 있다. [3] 휴대폰 통화용 마이크에서 자주 생기는 해당 문제는 이동시 더욱 발생하기 쉽고, 심할땐 스피커 폰 통화시에 생기는 문제가 그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4] 편집 이외 사례는 반디캠 워터마크 정도가 있다지만, 2000년대~2010년대 초반과 달리, 2023~2024년 엔데믹 시대 기준으로는 거의 해당되지 않는다. [5] 10분짜리 영상 기준. 쇼츠의 경우 5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