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31 11:58:56

초공합신 자디온

超攻合神サーディオン

1. 개요2. 스토리3. 소설판 스토리4. 로봇 소개
4.1. 사라만다(초과학)4.2. 아르세이데스(초정신)4.3. 레오파드(초자연)4.4. 자디온(초과학&초정신&초자연의 합작)
5. 스테이지 설명
5.1. 초정신의 기지5.2. 초정신의 바다5.3. 초자연의 정글5.4. 초자연의 중력폭포5.5. 초과학의 도시5.6. 궤도 엘리베이터5.7. 우주선5.8. NGC-16115.9. NGC-1611 중심부
6. 그 외

1. 개요


TV CM.

1992년 3월 2일 아스믹에서 발매된 슈퍼 패미컴 쿠소게. 그 이유는 이 게임을 중장기병 레이노스 중장기병 발켄1&2와 비교하면 희대의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동시대 게임인 위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입에서 특수문자가 나온다.

징르는 ARPG이며 레벨업도 된다.

엄청난 인력과 돈을 쏟아부았음에도 망했다.[1] 위의 광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애니메이션 계획까지 있었다.[2]

수많은 인력을 갉아먹고 만들어낸 쿠소게 리뷰. 다만, 해당 블로거는 일베저장소 이용자인지 난데없이 노무현 운지 드립이 나오니 유의할 것.

2. 스토리

일본판과 영문판이 서로 다르다. 더군다나 오프닝은 데이터 리셋을 하지 않는 한 다시는 못보니 주의할 것.

일본판은 누군가의 독백이다.[3] 영문판은 서로 싸우는 3개의 별에서 생체병기로 되어있는 별이 3개의 별을 침략하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3개의 별에서 각자 전투기를 만들고 그 3개의 전투기가 합체하는 내용이다. 중간에 3호기 파일럿이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이 살아남아 자디온으로 변신해 싸우는 내용이다.

결말은 찝찝한 기분 속에서 끝나는 피로스의 승리다.[4]

3. 소설판 스토리

소설판도 존재하는데 이 게임의 프리퀄이며 무려 8000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치열한 싸움 끝에 침략한 별은 도망가고 본편인 게임 시점에서 자디온의 전투기만 남아 남은 생존자 2명과 합체한다.

4. 로봇 소개

게임상에서 나오는 로봇. 옆의 괄호는 제작한 행성.

4.1. 사라만다(초과학)

1호기. 밸런스형 기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기체라고 한다. 디자인이 건담을 닯았다.

4.2. 아르세이데스(초정신)

2호기. 엇필 봐도 마법을 쓸 것 같은 기체로 실제로도 마법을 쓴다고 한다. 특히 전체공격기는 후반부에 경험치를 모을 때 도움이 된다.

4.3. 레오파드(초자연)

3호기. 키우면 후반부에 피보는 기체다. 위의 2명을 산성용액에서 구하고 죽는다. 아래의 자디온과의 교체에서 경험치 계승 그런 거 없다.[5]

4.4. 자디온(초과학&초정신&초자연의 합작)

3개의 별이 공동으로 만든 2인승 로봇으로 원래는 양산기였다. 이 기체만이 최종 보스에게 갈 수 있으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6]

5. 스테이지 설명

일본판과 영문판의 난이도가 다르다. 그것이 이 게임의 쿠소게가 되는데 기여한 부분이다.

5.1. 초정신의 기지

영문판은 문제가 없는데 일본판은 1라운드 보스가 뭔지 보여주는 난이도다. 이 게임이 쿠소게라는 이유를 보여주는 부분.

5.2. 초정신의 바다

레벨을 올리지 않으면 초반부가 맞는지 의심가는 스테이지. 샐러맨더가 보스하고 싸우기에 딱 좋다.

5.3. 초자연의 정글

지하정글에는 레벨업을 하고 무한으로 에너지를 회복하거나 회복 아이템을 무한으로 획득하는 방법이 있다. 더러운 난이도를 그나마 낮춰줄수있는 스테이지. 더군다나 이 다음은 아주 어렵다.

5.4. 초자연의 중력폭포

절벽 위를 올라가는데 레벨이 낮으면 보스가 지독하게 어려워진다.

5.5. 초과학의 도시

그냥 도시를 가는 것보다 도시의 지하를 통하는 쪽이 더 좋다. 이번 보스도 어렵다.

5.6. 궤도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 뿐이지 보스는 그냥 자폭한다.

5.7. 우주선

노가다를 안하면 어렵다. 클리어시 사라만다가 아니면 배드엔딩이다. #

5.8. NGC-1611[7]

별의 모든 것이 적이라고 할 정도로 이 지옥 같은 행성이 뭔지를 보여주는 스테이지. 보스보다 적들의 공격이 매우 거세다. 클리어 후에 레오파드가 이탈하고 자디온으로 변신한다. 자디온을 숨겨진 필살기를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얻어야만 최종 스테이지로 갈 수 있다. #

5.9. NGC-1611 중심부

최종 보스는 단계별로 진화할 때마다 일정량의 대미지를 주면 마지막 단계에서 도망간다. 그 다음에는 별의 과거가 드러나는 엔딩.[8]

6. 그 외

  • 무지하게 인력을 갈아넣고 돈지랄를 했다는 증거로는 메카 디자인은 건담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토키 하지메이며 음악은 타나카 코헤이가 담당했다. 이렇듯 외적인 면에서는 좋은 평을 받았지만 정작 중요했던 게임의 완성도는 매우 구렸다.
  • 별의 로봇들이 소녀의 시체를 신처럼 모시고 자율적으로 사는 것은 만화 아우터 존의 어떤 에피소드를 생각나게 한다.
  • 초공합신 자디온을 제작한지 3년 후에 카토키 하지메는 전뇌전기 버추얼 온의 메카닉 디자이너를 맡는데 이게 대박이 나버렸다. 그리고 이 게임은 자디온과는 달리 망하라고 만든 게임이었다.

[1] 웃긴 점은 아로마는 도산했지만 아스믹은 게임 사업만 접는 선에서 끝났다. 심지어 아직도 살아있는 회사다. [2] 그러나 이들 중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연동된 것은 동화총사 아카즈킨 뿐이다. [3] 게임의 엔딩을 본다면 누구의 독백인지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4] 3개의 별 중 하나는 사람이 살기에 어려운 별이 되어버려 그 별의 생존자들은 다른 별로 이주한다. [5] 이 시대의 게임에서 데이터 계승을 가진 게임을 찾는 것은 힘들었던 시대다. [6] 3개의 별에 숨겨진 초필살기 재료를 입수해야 한다. [7] 영문판 스토리에서 나오는 이름이지만 일본판에서도 있는 이름이다. [8] NGC-1611는 폐허가 되고 200년 후 두 사람이 찾아와서 반파된 자디온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