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1:22:01

체자렛

체자렛 알티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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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동하는 혼돈의 싹
CESARE
파일:체자렛프로필1.png
풀네임 체자렛 알티온
チェザーレット・アルティオン
Cesaire Alteon
CV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채지희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다 하나
종족 ???
신장 177cm
생일/별자리
10월 5일 / 천칭자리
중요한 것
자신의 흥미
좋아하는 음식
도수가 높은 와인
신을 찾아 헤매던 자의 목소리는 의도치 않게 심연의 어둠을 끌어왔습니다. 그녀가 잿빛 마녀에서 자색의 학살자를 거쳐, 붉은 현자, 그리고 제국의 첫 번째 보물이 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1. 정보
1.1. 개요1.2. 상세1.3. 인물 관계도
2. 인게임 영웅
2.1. [빛]체자렛
2.1.1. 스탯2.1.2. 스킬2.1.3. 운용2.1.4. 영웅 코멘트2.1.5. 대사
3. 스토리 행적
3.1. 노말3.2. 하드3.3. 엘리트3.4. 악몽
4. 아트워크5. 기타

[clearfix]

1. 정보

1.1. 개요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갈루스 제국 황제의 참모역.

1.2. 상세


황제 카르티스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황실 마도사이다. 이명은 '인간을 초월한 마도사', '제국의 첫 번째 보물'. 그 외에는 '붉은 현자'라고도 불린다. 그 마법 능력은 충분한 시간과 동기만 있다면 대륙을 가라앉힐 수 있는 정도라고.

노말 스토리에서 라플라스를 세뇌하여 엘프 순혈주의를 제창하게 만든 장본인. 그 외 플로렌스의 카를 3세와 제국 특임대의 조슈아 등을 세뇌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들이 하나같이 여리여리한 미청년의 외모를 하고 있는 탓에 팬덤에서는 그 확고한 취향에 대해 경외의 시선을 받고 있다. 노말 스토리에서 아슬란'불쾌한 땀투성이 벌레'라며 매도하고, 공식에서 체자렛이 아슬란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못박으면서 반쯤 기정사실화.

엘리트 스토리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황제 이상으로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이었다. 스킬명에 타라스크[1], 파프니르[2], 티아매트[3] 등 용을 연상케 하는 요소가 들어있어 팬덤에서는 말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상위의 존재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었으며, 2021년 8월 18일자 로디오에서 라플라스에 대한 체자렛의 생각에서 라플라스를 무려 필멸자라고 부르는 대사가 있어, 원래부터 초월자였든 인간에서 초월했든 체자렛이 불멸자라는 것은 거의 확실해졌다.

현재로서는 황제를 능가하는 악역 포지션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업데이트 공지 중 체자렛이 영웅으로서 아레나 전투덱에 서 있는 스크린샷이 올라온 적이 있으며, 아카이브 코멘트에서도 [빛] 체자렛으로 분류되어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한다.[엘리트스포일러] 결국 2023년 5월 업데이트에서 실장이 확정됐다.

1.3. 인물 관계도

체자렛→ 로드
갑자기 나타난 걸림돌. 하지만 굉장히 흥미로움
정말 여기까지 도달하다니 한 번 힘을 시험해보도록 하죠. ■■■ ■■■ ■■■■ ■■■■■ ■■■■♡
체자렛→ 카르티스
ㄴㅇ ㅅㅈㅎ ㅈㄴㄱ♥ ㅁㄱㅈㅈ ㅇㄷㄹ ㅈㅅㅎ ㄷㄹㄱ ㅇㄷ. ㅁㅎㅎ ㅈㅁ ㅅㅇㅅ ㅂㅇㅎㄴ ㅁㅅㅇ ㄱㅈ ㄱㄲㅇ ㄱㅇㅅ ㅈㅋㅂㄴㅈ♥[5]
체자렛→카를 3세
■■■ 1■■. ■■■ ■■■■ ■■■ ■■■■■. ■■■ ■■■■■ ■■■.
체자렛→ 라플라스
■■■ 2■■.[추측1]
체자렛→ 조슈아
■■■ 3■.[추측2] 강아지처럼 따르는 모습이 재미있다.
로드→체자렛
기분나쁜 흑막. 뭘 꾸미고 있는지 알 수 없음. 최우선 경계대상.
황제까지 한걸음. 방해하지 마라!
카르티스→체자렛
제국의 첫번째 보물로 부를만큼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자 참모. 체자렛 없이는 제국도 없다.
카를 3세→체자렛
■■■ ■■■ ■■ ■■ ■■. ■■■ ■■■■ ■■■■■!
라플라스→체자렛
■■■ ■■■ ■■■ ■■ ■■■. ■■■ ■■■■ ■■■■■ ■■■.
조슈아→체자렛
신뢰하는 전략참모님. 이분을 만나지 않았다면 인체 실험도 받지 못했을 거고 지금의 나도 없었겠지.

2. 인게임 영웅

  • 영웅 나열은 속성 , , 대지, , 어둠 순서로 고정한다.
  • 스토리 상에서 최초로 등장한 속성은
    .
    속성 스토리 등장 플레이어블

    X X

    X X

    대지 X X

    O O

    어둠 X X
  • 인게임 상의 모습은 빛 속성 한 가지가 확인되었다.
  • 해당 영웅은 불, 물, 대지, 어둠의 모습이 밝혀지지 않았다.

2.1. [빛]체자렛

클래스 파일:로고_슈터.png 슈터
영입 등급 ★★★★★
선행 조건 X
영입 방식 운명 소환
업데이트 2023년 5월 1일
픽업 기간 2023년 5월 1일 ~ 2023년 7월 1일
(운명 소환: 마도의 정점)
상식적으로, 저주라는 것은 친숙하게 다가오는 이름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공포를 유발하는 데다 일상생활에도 별로 도움이 안 되죠. 그런 저주를 뿌리고 다니는 마녀를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누군가에 대한 저주를 성공시켜본 적도 없고, 마녀도 아닌 체자렛은 억울할만 했습니다. 다만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죠. 거듭된 흉년과 수탈로 인해 민심이 흉흉했고, 모두 희생양을 찾고 싶어서 안달이었으니까요. 단순한 사고가 마녀의 소행으로 둔갑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지요. 그저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아름답고, 조금 더 교활했을 뿐이었던 체자렛 알티온의 결말은 그렇게 결정되나 싶었습니다.

허나, 신을 찾아 헤매던 자의 목소리는 의도치 않게 심연의 어둠을 끌어왔습니다.

펼쳐라.

체자렛은 목소리가 들리는 대로 행동했습니다. '그것'은 체자렛에게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어둠을 선사해주었고, 저주받은 마녀로 오해받았던 자를 진정한 마도사가 되게끔 인도했습니다.

덕분에 그녀는 자신이 이전부터 꿈꿔왔던 것들을 직접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찮은 벌레들을 마음대로 가지고 논 뒤에 짓밟아버리는 일 말이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체자렛은 목소리가 들리기 전에 행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 또한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녀가 잿빛 마녀에서 자색의 학살자를 거쳐 붉은 현자, 그리고 제국의 첫 번째 보물이 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만약 체자렛이 '그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예전처럼 신을 찾아 헤맬까요? 아니면 심연의 어둠을 그리워하며 비탄에 잠기게 될까요?

그럴 리가요.

체자렛은 이제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법을 압니다.
파일:CesaireL1_illust.png
파일:CesaireL2_illust.png
파일:CesaireL3_illust.png
파일:체자렛2.jpg
파일:체자렛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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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마도사 마도의 정점 맥동하는 혼돈의 싹
<rowcolor=black> 기본 1차 각성 2차 각성

그 마도사의 이야기 【펼치기 / 접기】

D-6

체자렛: 흠... 뭐랄까. 이런 자리는 처음이네요. 무엇부터 말하면 될까요?

체자렛: ... 시작이라. 어떤 시작? 제 개인에 대한 질문일까요, 아니면 그분에 대한 질문일까요.

체자렛: ...후후, 알겠어요. 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저는...

체자렛: 체자렛 알티온. 아시다시피 꽤 쓸만한 마도사지요.

체자렛: 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사실 잘 기억나지 않아요.

체자렛: ...

체자렛: ...후후, 네. 거짓말이에요. 모두 기억하고 있어요. 기억하지만...

체자렛: 제가 그 이야기를 온전히 해드려야 할 이유는 없겠지요?

체자렛: 어머,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화난 거 아니니까.

체자렛: 그저... 아직 우리가 그렇게 친해지지는 않았잖아요. 아직은.

체자렛: 왜. 더 친해지고 싶나요? 후후...

체자렛: 차차 알아가보죠. 이 자리가 조금은 더 지속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D-5

체자렛: 어머, 오늘도 오셨군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거짓은 아닌 모양이네요. 기뻐라.

체자렛: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하던 일이 조금...

...

체자렛[8]: 네. 후후. 좋네요. 잘 해결됐어요. 그럼 이제 우리 이야기를 해볼까요?

체자렛: ...

체자렛: 그게 궁금하셨군요? 제가 어떤 때 기쁨을 느끼는지. 후후...

체자렛: 당신, 혹시 밤의 바다를 바라본 적 있나요? 빛 한점 없는, 완전한 밤바다.

체자렛: 어둑한 물결이 밀려오고, 잿빛 포말이 단말마를 남기고 흩어져가죠.

체자렛: 어둠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는 수평선, 무한한 공간에 둘러싸인 듯한 아찔함.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다에 삼켜질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체자렛: 길게 뻗어나온 무수한 먹물같은 손들이 튀어나와, 빛 한점 들어오지 않는 심연 속으로 나를 잡아끌어갈 듯한. 그런 기분.

체자렛: ...

체자렛: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궁금한 표정이군요.

체자렛: 저는... 사람들이 그런 감정을 마주했을 때의 얼굴을 좋아하거든요.

체자렛: 이성도 논리도 중요하지 않은, 무력함과 존재의 무의미함을 느끼게끔 하는 근원적 공포 말이에요.

체자렛: ...

체자렛: ...방금 말한 것 같은 얼굴은 아니지만, 당신 표정도 나름 재미있네요.

체자렛: 생각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변수도 꽤 즐기는 편이라서요.

체자렛: 그럼, 다음에는 뭘 알고 싶나요?


D-4

붉은 현자: 저기, 들여보내주시겠어요?

...

체자렛: 고마워요. 꽤 놀란 얼굴이네요.

체자렛: 제가 이렇게 먼저 찾아올 줄은 예상하지 못한 모양이군요.

체자렛: 후후... 이런 걸 보면 은근히 귀여운 면도 있고?

체자렛: 제 흥미를 자극하는 일이 쉽지 않는데, 당신은 꽤 잘 해내고 있어요.

체자렛: 자... 우리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기로 했었죠?

체자렛: 아, 그렇지. 고대의 금지된 사술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었나.

체자렛: 아니었나요? 그럼 이건가?

체자렛: 눈에 띄지 않게 누군가를 조종하는 방법이라든가. 마침 눈앞에 좋은 교보재가 있군요.

체자렛: 후후, 농담이에요. 최소한 이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당신에게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하죠.

체자렛: 자. 약속대로 오늘부터는 옛날 이야기를 해드리죠. 궁금하다 하셨으니.

체자렛: ...오래 전의 일이에요. 지금은 사라진 인물들이 이름을 떨치던 때.

체자렛: 한 인간 여자가 처형되기 전날, 갇혀있던 감옥 바닥에서 어떤 책을 발견했지요.

체자렛: 이상하지요. 분명 이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없던 감옥의 흙바닥인데.

체자렛: 그녀가 파묻었던 무언가처럼... 책의 모서리 한쪽이 바닥을 뚫고 올라와 있었죠. 마치...

체자렛: 땅 속에서 위를 향해 솟아오른 손가락처럼. 그래요. 정말 그런 것 같았죠. 여자는 그때처럼, 맨손으로 단단한 흙바닥을 파내 책을 꺼내들었어요.

체자렛: 책의 표지는 검고 흰 날개로 장식되었고, 그 여자가 평생 본 것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웠답니다. 흙으로 더럽혀진 상태에서도요.

체자렛: 그리고 '그것'은 마치 죄수들의 피를 머금은 것처럼... 요사스러운 붉은 색으로 빛나기 시작했어요.

체자렛: 아아... 그렇지... 펼쳐라. 그것은 눈을 뜨고 여자를 바라보며 말을 걸어왔어요. 저항할 수 없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을 담아서.

체자렛: 이미 그녀의 몸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있었죠. 하지만, 그 목소리에 항거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어요.

체자렛: 이렇게 달콤한 속삭임을... 어떻게 거부할 수 있겠어요. 후후, 후후후...


D-3

펼쳐라. 진리가 함께 하리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

체자렛: ... ...

체자렛: 오늘은... 나의 처형 집행일인데...

체자렛: 아무도... 없네...? 아무도 와주지 않았어. 아무도. 집행인조차도...

그 어떤 이도 너를 해하지 못하리라.

체자렛: ...감옥은... 어디 갔지? 나는 분명... 갇혀있었는데...?

그 어떤 것도 너를 가두지 못하리라.

체자렛: ...

체자렛: 그래. 그렇게 된 거지?

체자렛: 후후, 후후후. 좋아. 좋아. 알겠어. 그럼, 그럼... 그럼 이제...

체자렛: 재미있는 일들을 아주 많이 할 수 있겠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생각으로 그쳐야만 했던 일들...

체자렛: 그렇지? 할 수 있지? 그럴 수 있겠지?

체자렛: ...

???: 아주 좋아.


D-2

비텐부르크 지방의 소도시가 하룻밤 사이에 소멸한 전대미문의 사건은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사람들 사이에 잿빛 마녀의 이야기가 떠돌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마녀의 이야기는 점차 어둡고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고, 가장 외진 골목까지 그림자를 드리웠다.
가장 늙은 묘지기와 가장 어린 소매치기까지 마녀의 이야기를 알게 될 때쯤, 오래된 악의가 비로소 맥동하기 시작했다.
마녀의 곁에는 언제나 '그것'의 어둠이 길게 호흡하고 있었다.
눈 달린 책장은 형언할 수 없는 힘을 품은 채 아득히 이어지고 있었고, 곧 때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마녀에게 끝없는 지혜를 빌려주던 '그것'은, 마녀의 영혼을 세상 가장 깊은 곳까지 인도했다.
그곳에서는 모든 신비와 저주, 비밀이 총천연색으로 빛나고 있었으며,
거칠게 찢겨진 차원의 거대한 너머에서 진실을 목도한 마녀는...
이내 스스로의 내면으로 침잠했다.
거대한 어둠, 위대한 무언가가 그녀의 보잘것없는 육신을 원했기에.
찰나와 같은 영원이 단절된 순간,
마녀가 낮게 웃었다.


D-1

시간이 흘렀다.
반복되는 굴레 안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누군가에게는 악몽이, 누군가에게는 여흥이 이어졌다.
측정할 수도, 정의할 수도 없는 불경한 시간 속에서 오로지 '그것'만이 환희에 차 낮게 웃었다.
지엄한 규율을 주창하는 균형의 눈을 가리우며,
마모되고 닳아버린 장난감의 태엽을 억지로 감아올리며,
그렇게 멈춰버린 세계가 창조되었다.
한계까지 당겨진 절망 속에서, 움트기 시작한 작은 빛의 알갱이 하나가 나타날 때까지.


D-DAY

체자렛: 후후... 제 이야기는 어땠나요? 아, 답변을 듣고자 한 말은 아니에요.

체자렛: 아무래도 우리의 시간은 일단 여기에서 끝인 것 같군요.

체자렛: 아쉽나요?

체자렛: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런다고 더 있지는 않을 테니까.

체자렛: ...

체자렛: 하지만...

체자렛: 당신이 싫지는 않았어요. 후후.

체자렛: 앞으로 어딘가에서 조용히 지켜볼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만큼.

체자렛: 아, 방금 그 표정 마음에 드네요.

체자렛: 기억해둘게요. 당신 이름이...

체자렛: ...

체자렛: ...부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죠?

체자렛: 후후... 정말 얼빠진 표정.

체자렛: 부수고 싶어...

체자렛: 응?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잘못 들었나보죠.

체자렛: 그럼... 이쯤에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체자렛: 체자렛 알티온이었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죠.

...

... ...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2.1.1. 스탯

||<tablealign=center><tablewidth=800><tablebgcolor=white,#000000><-9><bgcolor=dimgray> Lv.70 기준 ||
체력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효과 적중 효과 저항 속도
<colcolor=black> 기본 10,540 1,603 1,371 20% 50% 0% 5% 101
1각 25% 55% 10% 10%
2각 30% 60% 20% 15%

2.1.2. 스킬

파일:풀라레패시브1.png
제국의 첫 번째 보물
패시브1 치명타 피해가 10% / 5% / 5% / 5% / 5% / 20% 증가한다.
치명타 피해 패시브. 치명타 확률이 높아야 효력을 볼 수 있으므로 치명타가 터질 수 있도록 장비를 잘 세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파일:빛바네패시브2.png
전설 탐구자
패시브2 어둠 속성에게 받는 피해량이 5%/ 2% / 2% / 2% / 2% / 7% 감소한다.
역속성 보정 패시브. 어둠 속성 적에게서 살아남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스킬 구조상 딜러의 역할도 해낼 수는 있는 만큼 피해량 증가였다면 좋았겠지만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
파일:체자렛1스.png
타라스크 팽
기본 버스트 게이지 108 획득
선택한 적을 공격하고,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의 행동 게이지를 25% 증가시킨다.
Lv.2 피해량 10% 증가
Lv.3 버스트 게이지 획득량 20% 증가
Lv.4 버스트 게이지 획득량 30% 증가
Lv.5 버스트 게이지 획득량 50% 증가
Lv.6 행동 게이지 5% 추가 증가
행동 게이지 증가가 달린 평타. 가장 공격력이 높은 1명이 만렙 기준 30%의 행증을 받을 수 있다. 체자렛 본인이 가장 강하다면 본인이 받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2스에 달린 반격이 있어 생각보다 평타가 자주 나가 아군 딜러의 턴을 땡겨준다. 단, 유니버스에서 루인이 언급했듯 황금사과에 든 독이 되기도 하는데, 원하지 않을 때에도 상술한 반격 등의 이유로 행증을 시키기도 하므로 주의해야한다.
파일:체자렛2스.png
파프니르 노바
액티브 쿨타임: 4턴 버스트 게이지 156 획득
모든 적을 공격하고, 2턴 간 자신과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에게 [반격]과 [반사] 상태를 부여한다.
Lv.2 피해량 10% 증가
Lv.3 버스트 게이지 획득량 30% 증가
Lv.4 버스트 게이지 획득량 50% 증가
Lv.5 피해량 10% 증가
Lv.6 강화 효과 지속 1턴 증가
반격과 반사가 달려있는 액티브 스킬. 패시브 예열이 필요한 딜러가 반격을 통해 예열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스킬이다. 만렙 기준으로 반격이 무려 3턴이다! 또한 반사가 달려있어, 필요하긴 하지만 다른 주스탯들에 밀려 챙기기 어려운 효과인 효과 저항의 부담을 덜어주는 건 덤.
파일:체자렛3스.png
티아매트 스트라이크
버스트 소울 소모량 3개
모든 적을 공격하고, 피해량에 비례하여 모든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이 공격은 자신의 현재 체력이 99% 이상일 때, 피해량이 대폭 증가한다.
Lv.2 피해량 10% 증가
Lv.3 피해량 10% 증가
Lv.4 피해량 10% 증가
Lv.5 피해량 10% 증가
Lv.6 피해량 10% 증가
피해량 흡혈이 달려있는 버스트 스킬. 99%라는 체력을 조절할 수는 없으므로 사실상 만피일 때 피해량이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저 대폭이라고 적힌 게, 무려 일부 캐릭터에게 있는 대상의 최대 체력 비례 최대 5배의 피해 추가 급의 피해량이 나온다! 물론 그것보단 약간 낮지만. 심지어 체자렛은 스트라이커 클래스의 장비로 방어 무시 피해량 추가 효과를 볼 수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강한 편.

2.1.3. 운용

  • 딜러의 패시브 예열 가속
물잔나 문서에도 서술되어있는 장점과 비슷하다. 빛프람, 둠라우 등의 딜러가 빠르게 패시브 중첩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긴 반격 버프가 해당 딜러들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 낮은 스킬작 의존도
만렙 기준으로 평타는 행동 게이지 5%, 액티브는 강화효과 1턴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행동 게이지 5%는 그리 높은 수치가 아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정령석을 다른 캐릭터에게 주고 체자렛은 스킬 강화를 좀 덜하고 굴려도 된다는 뜻. 물론 제대로 사용하려면 역시 스킬작을 해주는 게 좋다.
  • 나쁘지 않은 필드 클린
액티브 스킬은 보조 능력에 중점을 둔 탓인지 다소 약하지만, 버스트가 강력하다. 체력만 잘 유지시켜뒀다면 후반부 잡몹들도 쓸려나갈 정도. 아레나에서도 비슷해서, 맞추기만 한다면 상대 진영의 딜러들을 싹쓸이 할 정도는 된다.
  • 부실한 생존력
상태이상을 반사할 수 있기는 하지만, 체자렛 혼자만으로는 피해를 막거나 경감할 수 없다. 버스트에 붙은 힐이 있기는 해도 자가 버스트로 힐을 받아야 할 체력이면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막을 씌워주거나 체력을 회복시켜줄 영웅과 함께 가용하지 않고는 쓰기 어렵다.
  • 상시 유지 불가능한 버프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이 스킬작을 해도 줄어들지 않아 만렙까지 스킬작을 해줘도 반드시 1턴의 공백기가 생긴다. 안 해뒀다면 2턴이나 손 빨고 기다려야 하는데, 그 동안에 상태이상이 들어와 체자렛이 먹통이 되면 체자렛을 데려갈 이유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2.1.4. 영웅 코멘트

파일:체자렛-빛.png
[[체자렛#s-2.1|
체자렛]]
파일:위로.png
해금 조건
"체자렛이 위험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해. 다만, 우리의 목표에 힘을 보태기로 한 맹세는 거짓이 아님을 확인했어. 앞으로 내가 책임지고 증명해 나갈게."
로드
해금 조건 [빛] 체자렛 7성으로 초월
"그야말로 독이 든 황금사과. 그녀를 어떤 식으로 유도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오겠죠. 저로서는 함부로 자신하지 못하겠습니다만, 로드라면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루인
해금 조건 엘리트 11-16 클리어
"...대제 폐하를 섬긴 것은 제 선택이지만, 그 선택지만을 남겨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것에 감사하면서도... 나는... 나는..."
[[요한(로드 오브 히어로즈)|
어둠
요한]]
파일:Unknow_icon.png
해금 조건 [빛] 체자렛 레벨 70 달성
"본인은 조종당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후후... 스스로가 그런 존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가..."
???
해금 조건 [빛] 체자렛의 타라스크 팽 스킬 6레벨 달성[A]
"제가 알고 있는 전략참모장님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만... 으음... 어렵군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지만..."
[[조슈아(로드 오브 히어로즈)|
조슈아]]
해금 조건 [빛] 체자렛의 파프니르 노바 스킬 6레벨 달성[A]
"...흥! 내 절대로 두번 다시는 너의 감언이설에 현혹당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더라도 소용없다!"
[[카를 3세(로드 오브 히어로즈)|
카를 3세]]
해금 조건 [빛] 체자렛의 티아매트 스트라이크 스킬 6레벨 달성[A]
"제가 부족한 탓인데 누구를 책망하겠습니까. 다만, 당신께는 감정이 없더라도 배후에 있던 존재는 달갑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지요."
[[라플라스(로드 오브 히어로즈)|
라플라스]]
해금 조건 [빛] 전투 모델 뮤 영입
"유기체로서의 능력은 최상급이지만 취급에 주의를 요해. 보안 프로그램은 심어두었지만, 유니버스의 잔존 리소스만으로는 모든 잠재적 위험요소 파악이 불가능해."
[[뮤(로드 오브 히어로즈)|
전투 모델 뮤]]
해금 조건 [어둠] 비류 영입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만, 성향적으로 미르의 천자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꽤 여러 가지 부분에서요."
[[비류(로드 오브 히어로즈)|
어둠
비류]]
해금 조건 [어둠] 브랜든 1 각성
"네 본질 따위는 알 바 아니다. 내게 약속했던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만 말해라. 진실이라면..."
[[브랜든(로드 오브 히어로즈)|
어둠
브랜든]]
해금 조건 [어둠] 프라우 2 각성
"음... 진짜 예전부터 느꼈지만, 왠지 얘도 게임 바깥에서 노는 것 같단 말이지... 응? 아니야, 그런 게 있어. 신경 안 써도 돼!"
[[프라우(로드 오브 히어로즈)|
어둠
프라우]]
해금 조건 [빛] 체자렛 2 각성
"내 삶을 엉망진창으로 덧대어 그리고, 이루지 못할 어긋난 소망으로 영겁의 시간을 버티게 한 존재다. 애증, 공포... 그런 한 가지 감정으로 설명할 수는 없어."
카르티스
파일:체자렛-빛.png
[[체자렛#s-2.1|
체자렛]]
파일:아래로.png
해금 조건
"후후, 그분께서 제 안에 계실 때의 기억은 대부분 흐릿하지만... 이 자는 꽤 익숙하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그림을 보여줬으니까요... 인상적이었어요."
[[카를 3세(로드 오브 히어로즈)|
카를 3세]]
해금 조건
"이 자... 그래. 이 자 때문에 엘펜하임 침투를 숙고했었죠... 후후, 강인한 사람일수록 휘저어주는 재미가 있건만. 가끔 있단 말이죠, 무슨 일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루실리카|
어둠
루실리카]]
해금 조건 엘리트 11-16 클리어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저리도 강대한 힘과 오랜 경험을 지닌 자가, 사소함을 놓아주지 못해 자책과 고통으로 스스로를 썩어가게 하고. 후후..."
[[브랜든(로드 오브 히어로즈)|
어둠
브랜든]]
해금 조건 [빛] 체자렛 영입
"후후... 글쎄요. 저를 조종하던 의지는 사라졌으나, 기억은 남아있지요. 하지만 당신의 존재 의미를 제게 묻지는 말아 줘요. 이미 스스로 걷기 시작했잖아요?"
[[요한(로드 오브 히어로즈)|
어둠
요한]]
해금 조건 [어둠] 조슈아 2 각성 / 하드 8-16 클리어
"가지고 놀기 참 좋은 장난감이었지. 후후... 세뇌가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맹목적인 아이였기도 하고. 과연 너는 스스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까? 네가? 후훗..."
[[조슈아(로드 오브 히어로즈)|
어둠
조슈아]]
해금 조건 [빛] 체자렛 영입
"어머나, 애지중지 기르던 새가 새장에서 뛰쳐나갔다고 애정을 잃어버릴까요? 저는 여전히 그를 아끼고 있답니다. 저만의 방식으로요."
[[조슈아(로드 오브 히어로즈)|
조슈아]]
해금 조건 엘리트 11-12 클리어
"행복한가요?"
[[조슈아(로드 오브 히어로즈)|
대지
조슈아]]

2.1.5. 대사

영입
영입 전
  • 마도의 끝에 도달한 자, 체자렛 알티온이에요.
영입 시[12]
  • 저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 세상을 드리죠.
영웅 화면
기본 대사
  • 저는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을 좋아해요.
  • 그대는 저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실 수 있나요?
  • 혹시라도 누군가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면 꼭 저를 찾아주세요.
  • 혼돈은 세계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동시에 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키죠.
  • 효율적인 길을 택하지 않고, 굳이... 하하, 굳이 가시밭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면... 아하, 정말 내면에서 뭔가 참을 수 없이 들끓죠. 후훗, 하하하하.
  • 예전에는... 고결한 사람을 보면, 꼭 저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었죠. 후훗, 철없던 시절이랍니다.
  • 새하얀 종이에, 검은색 잉크를 한 방울씩 떨어트리는 것도 재밌지만... 제각기 다른 색이 섞이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은근...?
  • 왕성에도 제법 재밌는 분들이 많은걸요? 아아~ 어떻게 하고 싶다는 뜻은 아니에요.
  • 선과 악. 모두... 인간들이 사회를 위해 제멋대로 규정한 개념이잖아요? 관심도, 흥미도 없지만... 뭐, 저를 즐겁게만 해주신다면. 원하시는 대로 조금 자제해 볼까요?
  • 짜여진 각본, 정해진 수순, 예정된 절차... 훗, 제가 설계한 대로 흘러가는 세상도 좋지만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세상도 재밌겠더라고요.
  • 100년간 공들인 새장을 당신이 부쉈죠. 아하하하하, 그렇다면 그 뒤에 벌어질 일들은 응당 당신이 감당해야겠죠? 새장 밖은 안전하지 않답니다.
  • 100년 전의 세상은 어땠냐고요? 음...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별반 다르지 않죠. 하지만 저에게 가장 흥미로운 순간은 바로 지금이군요.
  • 지난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꿈결에 지나치듯 흘러가는 장면들이 있어요. 후훗. 그분께서는, 참으로 흥미로운 일들을 하셨죠.
  • 글쎄요, 그분들을 뭐라고 설명드리면 좋을까요. 영원에 가까운... 길고도 무료한 시간 속에서 찰나라도 달래줄 수 있는 자그마한 유희를 찾아 헤매는 분들이죠.
  • 화신이었다지만 지금은 한낱 인간의 몸뚱이에 지나지 않죠. 고통도, 갈증도... 모두 생생히 느낀답니다?
  • 글쎄요? 식사만큼은 반드시 고급으로 하고 싶은지라... 양해해 주세요.
  • 자극적이고, 매운 요리는 꽤 좋아해요. 하지만... 향신료와 조미료만 가득한 음식을 요리라고 부를 순 없겠죠.
  • 대륙 최고의 주류창고라면... 사르디나에 있겠죠? 아마 그쪽 통령이... 아하, 어떻게 알고 있냐고요? 글쎄요?
  • 별을 보는 건 좋아한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구슬로 꿰어서 가지고 싶을 만큼요.
  • 보석은 좋아하죠. 수집하던 때도 있었답니다. 완벽히 세공된 것보다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 더 마음에 들지만?
  • 마법에는 재능의 유무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잔인한 말이지만... 재능이 없다면...? 주변의 마력을 감지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니까요. 어설프게 배웠다가는... 마력 대신 생명력을 태워버릴 테고.
상호 대사
  • 어머, 당신, 이곳에 있었군요. 검은 산양은 건강한가요? 그간 쭈욱 한쪽 뿔의 행방이 궁금했는데...
  • 어디서, 산양 비린내가 난다 했더니... 그 혈통이었군요. 잃은 힘은 차근차근 되찾아가는 중이신가요? 아하하, 아직은 멀었겠군요.
  • 엊그제 슈나이더 경과 이야기를 했는데... 분명 저를 두려워하는 기색이 느껴졌는데도 물러서질 않더군요. 아아, 최선을 다해 참느라 고생했어요.
  • 다툼이 없는 세상이라... 꿈도 야무지셔라~ 욕심과 욕망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그대가 말하는 평화의 덧없음을 진정 모르시는 건가요? 뭐, 결과가 증명해 주겠죠.
  • 아~ 어지간해서는 그 불쾌한 땀투성이 덩어리와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이유가, 필요한가요?
  • 조슈아... 으음... 기억이 잘 나진 않는군요. 분명 그분께서 뭔가... 흠... 뭐, 일부러 눈앞에 모습을 드러낼 필요는 없겠죠.
  • 어머, 망령의 왕. 매일을 망자들과 함께 거니는 기분은 어떤가요? 제 손으로 무너뜨린 백성들의 아우성을 지금도 듣고 있나요? 아하하, 농담이에요. 그런데, 뭔가 이질적인 게 섞여있군요. 뭐 지금은 상관없겠지만.
  • 카르티스... 밝게 빛나던 사람이었죠. 지금은... 그대가 제 옆에 있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네요?
  • 흠... 순수한 인간의 몸으로 그런 경지에 도달하다니 대단하군요. 미리안드라고 했나요? 하지만 그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간다면... 더 이상 인간이라고 부르기는 힘들어질지도 모른답니다.
전투 - 기본
전투 준비
  • 그대를 위해서라면.
  • 그대 앞길에 한점 걸림돌 없도록.
  • 아하, 제 차례인가요?
  • 자, 출전하겠어요.
  • 전부, 쓸어버리고 올게요.
어시스트 요청
  • 여기예요!
  • 도움을.
어시스트 시
  • 훗.
  • 아아~ 알겠어요.
전투불능
  • 다시... 만나겠죠.
  • 아직, 안 끝났어...
승리
  • 아~ 당연한 결과였어요.
  • 칭찬해주신다면 기쁘게 들을게요.
  • 제가 할 일을 했을 뿐?
전투 - 스킬
기본
(1스킬)
  • 가볼까요?
  • 받아보세요.
액티브
(2스킬)
  • 어우, 조금 뜨거울지도.
  • 사라지세요.
버스트
(3스킬, 자막)[13]
  • 황홀한 천체여, 시공을 가르고 나의 적을 멸하소서!
  • 후훗, 이건 어떨까요?
  • 이제는 멈출 수 없어요. 후훗, 하하. 아하하하하하!
  • 격의 차이를 보여드리죠. 아하하하하하!
  • 두 번 다시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도록 해드리죠.
성장
초월
  • 마력의 잠재력이 늘어났군요? 기뻐요. 후훗.
  • 그대의 선물은 황홀하군요.
  • 하아, 영혼이 확장되는 것을 느꼈어요.
  • 아하,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게요.
각성
  • 아아, 이건 또 다른 제가 된 느낌이군요?
  • 좋아요... 아주 좋아요. 아핫.
  • 그대 곁에 있으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군요, 하아.

3. 스토리 행적

3.1. 노말

파일:노말체자렛1.jpg
속성은 빛.

3.2. 하드

파일:하드체자렛.jpg
속성은 빛.

3.3. 엘리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기어오는혼돈2.jpg
파일:기어오는혼돈1.jpg
즐거워... 아주 즐거워요.
엘리트 마지막 챕터 11-16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바로 기어오는 혼돈. 노말/하드와는 다르게 엘리트에서는 최종보스로 마주하게 된다. 최종보스로서는 11-16 2차전에서 체자렛으로, 3차전에서 기어오는 혼돈으로 상대하게 된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최종보스에 걸맞게 상당한 편.[14]

하지만 엘리트 스토리 클리어 후, 체자렛 본인이 기어오는 혼돈이었던게 아니라 기어오는 혼돈이 체자렛에 빙의하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본인은 100여 년 전의 마도사였으며, 빙의했던 시절의 기억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3.4. 악몽

어머나, 반가운 얼굴이군요.
페르사 6-8 챕터에서 등장.

고대 유적으로 떨어진 [어둠] 프라우와 [빛] 요한 구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로드에 의해 파견되었다.[15] 로드는 불안해하며 최대한 다른 기사들을 마주치지 않도록 부탁했으나... 함께 마물을 퇴치하던 비류와 [어둠] 요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비류는 체자렛이 구금되어 있던 것 아니냐며 의아해하고, [어둠] 요한은 체자렛을 전략참모장님이라 부르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체자렛은 태연하게 "아, 이전의 저와 헷갈리셨군요. 안심하세요. 그분께서는 떠나가셨으니... 저는 지금 일개 마도사일 뿐이에요."라고 답한다.

[어둠] 요한은 여전히 체자렛이 자신이 알던 전략참모장이 아니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체자렛은 그런 요한의 반응을 흥미로워하고, 과거의 일들을 자신이 직접 한 것은 아니라며 잘라 말하지만 기억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해주지 않는다. 비류의 '장난은 그만두라'는 반응에 체자렛은 '이래서 있어 보이는 척을 멈출 수 없다'며 재밌어한다.

이내 체자렛은 마물이 일단락되었으니 아까 비류가 얘기해주었듯 제국의 패잔병을 포획하면 되겠다고 말하고,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 비류는 당연히 당황한다. 비류는 저 마도사가 또 질 나쁜 장난을 치고 있다며 요한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요한은 이간계에 걸려들어 '네놈도 다를 바 없었다'고 다시금 적개심을 드러낸다. 오해를 풀고자 하는 비류와 날선 반응을 보이는 요한이 대립하는 사이 공간이 일그러진다.
체자렛: 하하! 내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 그림을 보여준 데 대한 선물이에요. 사양하지 말고 받아주시길.
비류: 공간이...! 이 무슨 무식한 명령이란 말인가!
체자렛: 어머, 명령일 리가 없죠. 저를 내려보낸 시점에서 이 정도 리스크는 감수하고 있던 게 아니겠어요? 뭐... 아니라면 더 좋고? 그럼 나중에 봐요, 안녕.
체자렛은 게이트와 함께 비류와 [어둠] 요한을 프라우 일행이 있는 지하의 고대유적으로 전이시키고, 그대로 모습을 감춘다.

4. 아트워크

파일:Cesairesketch.png
파일:체자렛스킬1.jpg
파일:체자렛스킬2.jpg
스케치 일러스트 스킬 시전 이미지
파일:갈루스동부사진.jpg
프라우 사진첩

5. 기타

"누구나 특별해질 수 있는 하루가 있죠. 물론 자신에게만 특별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날이라는 부분도 마음에 들고요."
2023년 생일 기념 코멘트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가 될 거예요. 고마워요."
2023년 생일 쿠폰 코멘트
  • 생일 축하 이벤트 관련
<rowcolor=white> 선물
선호도
니벨룽겐 대삼림: 스파클링 우드
+10
싱그러운 나무 향기. 처음은 시더우드의 풍부한 흙과 나무향이 나지만, 잔향으로는 톡 쏘는 베르가못향이 남아 마치 햇살이 부서지는 숲을 연상시킨다.
플로렌스: 클리어 워터
+10
시원한 느낌의 향수. 화이트 레몬과 라일락 향의 조화가 훌륭하다. 잔향은 옅은 머스크로 너무 가볍지는 않아, 성별 및 연령대 불문 선물하기 좋은 향수에 속한다.
엘펜하임: 다크 스노우
+15
진저 느낌이 강한 향수. 첫 향은 스파이시한 진저로 꽤 강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튼 느낌의 부드럽고 포근한 향으로 남는다.
페르사: 야천
+5
향긋한 로즈마리 향. 신선한 허브 계열의 아로마틱한 느낌에, 페르사 계곡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은방울꽃의 플로럴한 느낌을 더했다.
사르디나: 사일런트 나이트
+15
나른하고 포근한 향. 코튼 노트가 강한 향수로, 갓 세탁한 빨래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불면증에도 효과가 좋아, 손수건에 분사해 머리맡에 두기도 한다.
다케온: 플레이밍 루비
+3
달콤한 과일향. 석류와 사과의 프루티한 향이 주를 이루며, 한 입 베어 물면 과즙이 가득 터지는 과실의 느낌을 살렸다. 붉은 병의 디자인은 공병 수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갈루스 서부: 프린세스 피오니
+30
은은한 꽃향기. 물기를 머금은 작약의 풍성한 향기를 가득 담았다. 플로럴 계열의 향수 중 가장 유명하지만, 지속력이 좋지 않아 자주 뿌려주어야 한다.
갈루스 동부: 글로리 데이
+30
파우더리한 바닐라 향. 기본적으로 달콤한 향이지만, 샌달우드와 베티버를 조향하여 잔향은 꽤 묵직한 느낌을 자아낸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 1위에 올랐다.
<rowcolor=white>
선물 선호도
대사
+3
"지금에서야 이런 선물을 보여주셨다는 게 화가 나네요. 더 빨리 알았다면 어떻게 내팽개칠지 미리 생각해뒀을 텐데."
"심미안이 대단하네요. 적어도 이 세상 센스는 아닌 것 같고, 어느 차원 출신인가요?"
+5
"이런 조잡함도 매력이라면 매력이려나."
"치워주시겠어요? 머리가 아프군요."
+10
"노력은 했군요. 받아두지요."
"고마워요. 거기 두고 가세요."
+15
"그럭저럭이네요. 어디서 구해 오셨나요?"
"보답으로 뭘 해드리면 좋을까. 후후, 한번 생각해보시겠어요?"
+30
"후후... 제법이네요?"
"합격. 훌륭하네요."
<rowcolor=white>
만족도 달성
대사
50% 미만
"부르셨나요?"
50% 이상
"어머나, 생일 같은 것도 챙기시는군요."
100% 이상
"선물이라지만 너무 많이 주셔도 곤란하다고요."
150% 이상
"흐음. 언제까지 이러실지 지켜보겠어요."
200% 이상
"진심인지, 아니면 관성에 의한 오기인지. 어느 쪽이든 지켜보는 과정이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rowcolor=white>
만족도 100% 달성 보상
파일:체자렛생일포카.jpg
"한번 골라 보았어요. 마음에 드실 걸요. 후후."


[ BDAY ] 다정하지만 어쩐지 서늘한 미소


긴 역사를 가진
탄생 기념 카드
10월의 영웅

  • 전용 스타일 아이템
유물 등급[16]
파일:체자렛스타일템1.jpg
레플리카 등급[17]
파일:체자렛스타일템2.jpg
일반 등급[18]
파일:체자렛스타일템3.jpg
  • 쇄골 부근의 점이 매력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원작과 유사하게 카르티스, 조슈아, 라플라스 등과 엮이며, 각각 노말과 하드에서 기싸움을 벌인 아슬란, 루미에 등과 엮이기도 한다.

[1] 타라스크 팽. 1명의 적을 공격하고, 1턴 간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2] 파프니르 노바. 쿨타임 3턴. 모든 적을 공격하고, 2턴 간 대상의 [효과 저항]을 감소시킨다. [3] 티아매트 스트라이크. 쿨타임 4턴. 모든 적을 공격하고, 대상에게 적용 중인 [강화 효과] 중 가장 최근 1개를 제거한다. [엘리트스포일러] 엘리트 엔딩에서 '기어오는 혼돈' 과 인간 '체자렛 알티온' 이 분리되며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인간으로서의 체자렛의 아군화 떡밥이 던져져서 플레이어블로 실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 해석: 나의 소중한 장난감♥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히 다루고 있다. 무한한 절망 속에서 발악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는 중♥ (추측) [추측1] 장난감 2호? [추측2] 장난감 3호. [8] 일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은 화면의 좌측 또는 우측에 위치해 있는데, 이 순간을 기점으로 체자렛은 화면의 정가운데에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A] 유물 장비의 스킬 레벨은 반영하지 않는다. [A] 유물 장비의 스킬 레벨은 반영하지 않는다. [A] 유물 장비의 스킬 레벨은 반영하지 않는다. [12] 소환 성공 시. [13] 2020년 12월 15일 엘리트 스토리 패치로 버스트 스킬 한정 자막 출력 옵션이 추가되었다. 기합을 제외하고는 자막으로 나온 표기를 적는다. [14] 11-16 2, 3차전에 걸쳐 상대하는데 3차전의 난이도가 꽤 높다. 클리어 조건이 보스를 잡는 것이 아니라 99턴을 버티는 것으로, 99턴을 버티기 전까지는 절대로 체자렛을 쓰러뜨릴 수 없다. 데미지의 99%를 경감하는 패시브를 갖고 있어 딜도 아주 적게 들어가고, 설령 보스의 체력을 끝까지 깎아도 체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처음으로 혼란 상태이상을 들고 나온 것도 난이도 상승에 일조한다. 혼란 상태이상 덕분에 아군 딜러가 아군을 쓰러뜨리는 사태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므로 11-16에서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딜러를 덱에 아예 넣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 로오히 3대 프리스트라고 불리는 풀샬롯, 물바네사, 불바네사와 혼란 상태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영웅과 지속 피해를 넣을 수 있는 영웅으로 구성한 덱으로 클리어 하는 게 보편적이다. [15] 뮤의 말에 의하면 해당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개체가 체자렛 하나 뿐이었다고 한다. [16] 등장 확률 각 0.02% [17] 등장 확률 각 0.06% [18] 등장 확률 각 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