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3:51:51

체스터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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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 V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1. 개요

UN의 부탁을 받들어 저와 저희 똘똘이들이 전세계의 음식물 쓰레기를 치울 겁니다. 완전 깨끗하게. 물론 꿀꺽퐁당 섬도 치울 겁니다!
어린 플린트여, 나와 같이 모험을 떠나지 않겠나?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마스떼!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윌 포테이 / 정훈석 / 우메즈 히데유키.

플린트가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꿀꺽퐁당 섬의 구세주. LIVE 주식회사의 회장으로, 자신의 부하인 바브와 같이 다닌다. 어린 시절부터 과학에 재능이 뛰어났으며, 과학대회에서 고도의 과학기술을 익혀 만든 최첨단 푸드바를 발명해 우승하고 학교에서 인기 많은 우등생이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과학기술 기업을 설립하고 세계의 식품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에 처한 동물들도 구조하는 등 착하고 성실하고 머리가 좋은 위대한 과학자로 아주 유명하다.

작중 내내 푸드바에 관한 언급이 등장하고 푸드바의 출시에 목을 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냥 한낱 영양바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작 중 시간대는 신제품 푸드바인 버전 3.0이 출시되기 3주 전이었다.

피부색, 힌디어와 중국어를 하는 것, 중국의 옛 학자들이나 부처의 가르침을 구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인도계다.

2. 작중 행적

플린트가 어릴 적에 체스터를 매우 존경하고 체스터 같은 위대한 과학자가 되고 싶어했다.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시민들에게 임시 피난처를 제공해 주며 꿀꺽퐁당 섬을 자신이 탐사해서 복구하겠다고 한다. 자신의 과학기술 기업에서 탐사팀을 파견하고 플린트가 LIVE 회사 직원 선발대회를 위해 6개월 동안 헤매는 동안 섬의 변화들을 연구하며 FLDSMDFR이 새로운 유형의 음식/동물 합성종을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 후 플린트를 자신의 탐사 동료로 초대하고 플린트를 회사 본부에 데려간 뒤 기계가 만든 생명체가 몹시 위험하다며 기후가 변화한 꿀꺽퐁당 섬을 구하자고 제안한다. 그래서 플린트에게 FLDSFMR이 만드는 음식동물들을 없애기 위해 기계를 멈추게 하는 USB를 건네준다.

당연히 자신의 영웅이 자신에게 모험을 제안하자 플린트는 가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플린트는 자신의 동료들까지도 데려가고 싶었고, 결국 체스터는 원래 계획과 다르게 동료들도 데려간다. 원래 계획은 FLDSMDFR의 잔해의 가동을 멈춰 FLDSMDFR이 음식동물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플린트의 동료들은 음식동물들이 섬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방해하는 이유가 수상해서 진실을 알아내려고 하는데, 결국 플린트와의 의견충돌 끝에 떠났다. 이후 플린트, 체스터, 바브는 FLDSMDFR을 발굴하던 중 FLDSMDFR을 플린트가 발견하고 귀여운 마시멜로 개들을 발견하고 마음을 바꾸자 갑자기 나타나는데...

애플과 인도가 이 문단을 싫어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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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집애를 누가 처리하기로 했지?
바브에게 샘을 가리키며
오... 플린트... 누가 그런 뛰어난 발명품을 만들랬나?

준비됐다... 샐러드 만들기 작전 시작 하도록...
FLDSMDFR에 해킹 USB를 꽂으며[2]
내가 원하는 걸 얻었으니 더 볼일 없겠지? 할말이야 많고 많겠지만 그냥. 돌아. 가.
플린트를 벼랑에서 밀어버리며
이래서 내가 혼자 일해! 원숭이!
바브에게 꾸짓으며
사실은 2편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이며, 푸드바 개발로도 부족했는지 푸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다가 플린트의 발명품 소식을 듣고 음모를 꾸민다. 체스터가 플린트와 같이 FLDSMDFR을 발굴하자고 제안한 이유도 자신의 기업의 이득을 위해서였다.

자신이 섬을 침공해 음식동물들의 창조주인 FLDSMDFR을 훔쳐가려는 것을 오직 음식동물들을 막으려고 체스터 일행에게만 공격적으로 보인 것에 대해 자신의 속셈을 숨기기 위해 억울한 동물들에게 누명을 씌운다. 플린트의 발명품들이 이상하지만 계속 찬양만 하던 이유도 플린트를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나중에는 자신이 하던 말과 다르게 FLDSMDFR에 USB를 꽂아 자신의 회사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는 FLDSMDFR을 들고 도주한다.

체스터는 쓸모없어진 플린트를 절벽에서 밀어서 추락사시키려고 하고[3] 자신의 본심을 알아챈 플린트의 동료들까지 인질로 잡는다. 나중에는 무고한 음식동물들도 모두 잡아 죽여 식품으로 만들 계획이었고, 자신은 꿀꺽퐁당 섬을 지배해 자신의 기지로 사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플린트는 체스터의 대학살을 막기 위해 기계식 조종 낚시줄을 만들고 팀과 음식동물들의 도움으로 베리와 같이 LIVE 주식회사의 건물에 쳐들어간다.

나중에 체스터가 플린트와 만났을 때 플린트는 체스터를 죽이려고 하지만 체스터는 플린트에게 무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동료들을 분쇄기에 넣어 살해하겠다고 협박한다. 플린트는 무기를 내려놓지만 체스터는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자신의 진실을 본 목격자가 있으면 안된다고 하며 분쇄기 가동을 멈추지 않는다.[4] 결국 플린트와 체스터는 대난투를 벌이고 체스터는 자신의 홀로그램들을 만들어서 플린트를 헷갈리게 하지만,[5] 홀로그램이 고체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챈 플린트는 파티기계를 작동시켜 각종 폭죽들을 뒤집어쓴 진짜 체스터를 찾아내고, 컨트롤러를 강탈한 뒤 분쇄기를 무력화해 동료들을 구출한다.

궁지에 몰린 체스터는 바브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다가 원숭이라고 부르는 실수를 저질러 바브의 화를 사서 FLDSMDFR도 빼앗긴다. 지푸라기 잡듯이 홀로그램들을 소환하지만 당연히 환상에 불과했고, 분쇄기에 빠지려는 찰나 유연하게 강화조끼에 몸을 숨겨 살아남는다.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도망치면서 플린트를 조롱하지만 베리가 풀어준 햄버거거미가 혀를 내밀어 잡아먹혀 사망한다. 잡아먹히고 뱉어진 강화조끼는 쪼그라들어 확인사살되고 매니의 " 맛도 없는게 입맛만 버렸겠군..."라는 한마디는 덤.

3. 평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역대 빌런 중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는데, 1편의 중간 보스인 셸보른 시장보다도 못 만들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초반부터 흑막임을 드러내면서 플린트와 동료들을 이간질하는 장면이 1편에서의 플린트의 성장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주된 이유. 게다가 그 탓에 초반부터 빌런임이 드러나서 극적인 반전도 선사하지 못해서 포스도 많이 떨어진다.

체스터와 그의 기업이 사실 애플 스티브 잡스를 고인드립을 이용해 조롱하는 캐릭터라는 논란도 있었다. 어린이 영화임에도 소니의 애플을 꺾기 위한 앙심이 어땠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스티브 잡스의 평가 중 확실하게 부정적이고 비판받는 부분들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6][7] 당시 스티브 잡스가 일본과 사이가 좋지도 않았을 때였고, 2011년에 사망해 애플에서는 떠들썩해서 소니는 제대로 애플을 조롱하기 위해 스티브 잡스로 제작진을 간섭해서 정한 듯하다. 모델링은 스티브 잡스와 비슷하지만 그의 행동은 올드 스파이스 광고의 테리 크루스와 묘하게 비슷하다고 한다. 테리 크루스가 얼의 새로운 성우로 이번 영화에 등장한다고 하니 오마주일 수도 있다.

볼드모트같이 원래부터 악인이었는지, 아니면 어떤 사건으로 인해 악해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8] 팬덤에서는 3편보다는 체스터의 과거에 대한 프리퀄 작품을 만드는 것이 어떠냐는 아이디어도 있다. 여러모로 픽사의 영화 의 메인 빌런인 찰스 먼츠와 공통점이 있어 비교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찰스 먼츠 항목 참조.

4. 기타

플린트처럼 어린 시절 왕따였다고 하며, 그의 첫 발명품은 없어보이는 푸드바(...) 였다고 한다.[9]


[1]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최악의 영화는 따로 존재하지만 이모티: 더 무비의 빌런 스마일리보다 체스터의 평이 좋지 않고 대우도 좋지 않은 편이다. 자세한 이유는 하단 참조. [2] 즉, 그 USB는 작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회사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이었다. [3] 참고로 체스터는 진정한 빌런답게 원래부터 플린트를 좋아하지 않았고 자신의 회사에 입사시켜 줄 계획도 없었다. 처음부터 이용하고 토사구팽할 계획이었다. 다행히도 플린트는 음식동물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났으며, 베리와 친구들이 플린트의 아버지에게 보내준다. [4] 머리가 좋고 악랄해선지 힘이 센 얼의 약점인 폴리스라인(얼이 파괴할 수 없는 물건)을 사용해 플린트의 동료들을 분쇄기 위의 줄에 묶고 폴리스라인으로 또 다시 묶었다. [5] 이 홀로그램들이 그냥 모습만 구연한 게 아니라 기괴한 춤 동작에 각자 다른 말과 행동을 한다. [6] 스티브 잡스가 성격 논란, 자신의 딸을 대한 태도나 처음으로 갑부가 되었을 때처럼 막장 행보로 엄연히 비판받은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굳이 아이들 영화에 선입견이 생길 수 있는 묘사와 고인드립같이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까는 묘사를 하는 것은 별로였다는 말들도 있다. [7] 이 때문인지 이 영화가 나왔을 때 고인드립 문제를 가지고 일부 애플빠와 소니빠가 다투기도 한 것 같다. [8] 체스터가 중반부에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대사를 보면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타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9] 정말로 투명한 푸드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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