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딱따구리 Grey-Headed Woodpec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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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icus canus Gmelin, 178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딱따구리목(Piciformes) |
과 | 딱따구리과(Picidae) |
속 | 청딱따구리속(Picus) |
종 | 청딱따구리(P. can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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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청딱따구리 가족[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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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색얼굴딱따구리라고도 알려진[2] 청딱따구리(Picus canus)는 딱따구리과(Picidae)에 속하는 유라시아 종이다. 우리나라의 흔한 텃새이며, 더 흔히 발견되는 유라시아청딱따구리[3] 및 이베리아청딱따구리와 함께 유럽에서 발견되는 밀접하게 관련된 세 자매 종 중 하나이다.우리나라의 청딱따구리 말고도 여러 아종이 있으며, 아종들을 포함한 분포는 유럽 서부에서 일본 일부까지 폭넓게 살고 있다.[4]
2. 이름의 유래
청딱따구리는 1788년 독일의 박물학자 요한 프리드리히 그멜린(Johann Friedrich Gmelin)에 의해 Systema Naturae 제13판에서 현재의 이항명인 Picus canus로 공식적으로 기술되었다.[5] 그멜린(Gmelin)은 1747년 영국의 박물학자인 조지 에드워즈(George Edwards)가 묘사하고 삽화를 그린 "청딱따구리"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했다.3. 특징
새끼 청딱따구리(우측)에게 먹이를 주는 성체 수컷 청딱따구리(좌측) |
청딱따구리는 윗부분이 올리브 녹색으로 균일하고 목을 가로질러 밝은 회색으로 변하며 머리는 후자의 색이다. 전형적인 딱따구리 표시는 작고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다. 회색 머리에 검은 콧수염이 있고, 수컷은 붉은 왕관을 갖고 있다. 유라시아청딱따구리보다 목이 짧고 부리가 더 가늘며 머리가 약간 둥그스름하다.
청딱따구리는 죽은 나무의 비율이 높은 낙엽수림을 선호하며 개미잡이처럼 주로 개미를 좋아하는 편이라 땅에서 개미를 혀로 핥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딱따구리의 둥지는 일반적으로 죽거나 심하게 손상된 나무를 파내 만든다.
근처에 가도 별로 겁을 먹지 않는 쇠딱따구리와는 달리, 청딱따구리는 겁이 많은 편이라 사람 근처에 실수로 보여지는 한, 잘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3.1. 울음소리
높은 음절에서 낮은 음절로 '뾰 뾰 뾰 뾰'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울음소리가 가면서 조금씩 느려지는 특징이 있다. 직접 들어보자. 오색딱따구리와는 달리 울음소리가 짧은 편은 아니며 구분이 조금 어렵다.3.2. 아종
P. c. jessoensis Stejneger, 1886 - 시베리아 동부에서 중국 북동부, 한국, 일본 북부P. c. kogo (Bianchi, 1906) - 중국 중부
P. c. guerini (Malherbe, 1849) - 중국 중북부 및 동부 중부
P. c. sobrinus Peters, JL, 1948 - 중국 남동부 및 베트남 북동부
P. c. tancolo (Gould, 1863) - 하이난 섬(중국 남동쪽) 및 대만
P. c. sordidior (Rippon, 1906) - 티베트 남동부 및 중국 남서부에서 미얀마 북동부까지
P. c. sanguiniceps Baker, ECS, 1926 - 파키스탄 북동부에서 인도 북부 및 네팔 서부까지
P. c. hessei Gyldenstolpe, 1916 - 네팔과 인도 북동부에서 미얀마와 인도차이나까지
P. c. robinsoni (Ogilvie-Grant, 1906) - 말레이시아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