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2:40:36

철살개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
3.1. 화산질풍검3.2. 무적혈도제
4. 여담

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 등장인물. 구파일중 하나인 개방 소속으로 별호는 철살개(鐵殺匃).

2. 상세

강철로 된 타구봉을 사용한다 하여, 철살개란 별호로 불린다. 하지만, 참구봉(慘狗棒)을 사용한다. 육결제자 치고는 나이도 젊고, 무공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3. 작중행적

3.1. 화산질풍검

화산질풍검에서 심귀도를 나와 동방의 보고로 향하는 청풍의 앞길을 가로막은 개방의 인물중 한 명. 나무 작대기인 타구봉이 아니라 강철로 만든 참구봉을 쓴다는 인물. 등장하면서 "이 새끼! 똥 누고 오는 사이에!"라는 임팩트 있는 대사로(...) 은근히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개방 고수들을 상대하면서 실력이 엄청나게 뛰어버린 청풍의 상대는 되지 않아 순식간에 쓰러져 버렸으나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기수식을 취하는 등 정도 무인의 표방을 보여주는 사내. 죽이지 않고 돌아가는 청풍에게 왜 죽이지 않냐고 물어보자. "당연하다" 라는 청풍의 말에 무언가를 깨달은 묘사가 나온다. 개방의 인물들 중 상당히 젊은 편인 데다가 장현걸이 눈여겨 보고있다는 묘사, 또 광풍개와 함께 육극신 사후의 장강에서도 재등장 하는등의 모습을 볼때 차기작에서의 등장여부가 높은 인물중 하나.

3.2. 무적혈도제

무적혈도제에서도 팽가의 팽오호를 지원하기 위해서 등장하는데 이번에도 똥을 싸다가 등장한다. 팽가의 정보조직인 첩밀대에는 이미 철살개가 소화기관이 안좋다는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 팽오호는 그를 단번에 알아봤다.

4. 여담

등장할때마다 똥을 싸고 있는 모습 때문에 독자들은 설사개, 똥살개 등으로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