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노예 사업체들의 연합체.본부 | 스컬포트 |
설립 | 1363 DR |
지도자 | 5인의 철의 군주 |
활동지역 | 스컬포트 및 언더마운틴 주변 지역 |
조직원수 | 불명 |
우호세력 | 다크 대거, 자나사의 길드, 스컬포트 내 대다수의 개인 노예업 사업자들 |
주적 | 섀도 시브스, 아이언 스론, 워터딥의 군주들, 젠타림, 하퍼즈 |
온갖 범죄의 온상인 스컬포트에서 가장 유력한 노예 상인들이 모여 이루어진 연합체. 1363 DR, 스털크 사름과 쿠이난 베르나에드가 이해관계가 일치하여 손을 잡은 것을 계기로 처음 결성되었으며, 노예 시장의 강자 셋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스컬포트 내 노예 시장 점유율을 거의 독식하는 경지에 이르렀다.[1]
조직만의 특색으로 구성원 모두가 수갑, 철 열쇠, 열쇠 고리 등을 몸에 걸치거나 들고 다녔다.
2. 조직도
왼쪽부터 스털크 사름, 쿠이난 베르나에드, 아멜고
2.1. 철의 군주
해당 연합체에서 발언권이 가장 강한 5명을 철의 군주라 불렀다. 이들의 관계는 언제나 최악을 달리고 있어 조금이라도 이익을 더 챙기려고 허구한 날 다투었지만, 스컬포트의 노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협력이 꼭 필요했기 때문에 파탄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음 아래는 1370 DR 기준 철의 군주 일원들.- 말라커스 타버르 - 다크 대거 길드의 스컬포트 지부 책임자.
- 스털크 사름 - 스컬포트 내 유안티 무리의 지도자.
- 아멜고 - 자나사의 길드 노예 사업부 제3 책임자.
- 쿠이난 베르나에드 - 로비아타의 신자.
- 트란스트라 - 롱 슬로우 키스 술집의 주인.
2.2. 일반 노예 조직
1370 DR 기준으로 규모가 너무 영세하거나 비밀주의적인 기업들을 제외하고 스컬포트 내 대부분의 노예 사업 조직들이 가입하고 있었으며, 참여 조건은 철의 군주의 경영 방침에 군말 없이 따르겠다는 것이었다.3. 주요 사건
1369 DR, 스털크 사름이 특히 관계가 불편했던 아멜고에게 대놓고 대중 앞에서 시비를 건 뒤 부하들로 하여금 아멜고의 저택을 습격하게 하였다. 다행히 해당 사건은 양측에서 소수의 사상자만을 낳은 채 마무리가 되었지만, 그동안 철의 군주들끼리 이렇게 직접적으로 마찰이 일어난 일은 흔치 않은지라 스컬포트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주문역병 이후 약 100년이 지난 1479 DR 기준으로 스컬포트가 폐허가 되어 그곳에 기반을 둔 이 연합체 또한 상당한 타격을 입었거나 해산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