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칭의 숙명자 아르그리브라

균형의 파수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격대의 베테랑 사령관.
용 황제의 신뢰가 두터워 제국군의 명령계통을 벗어나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
그것은 아르그리브라가 제국을 위해서만이 아닌,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대부분의 용이 잠에 든 무신기조차도 운명력의 회복을 믿고 행성 클레이 전체를 위해 몸을 버리고 계속 싸웠던 그 자세와 공적에 달려 있다.
천륜성기가 되어 한때는 은퇴도 생각한 아르그리브라를 현역에 머무르게 한 것은, 아직 안정되지 않은 세계를 감시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와 그의 군대가 사용하는 뛰어난 무기의 공급자, 남극의 공업 기업 CEO와의 만남 때문이다.

나의 신념, 이상의 항로를 선택해라. 천칭의 숙명자, 아르그리브라에 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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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쿄마

적을 소탕하는 아르그리브라의 주 부대의 용.
블리츠 인더스트리사가 제작한 최신형 개틀링건의 위력은 대단하고, 통솔이 잘 된 진형 아래 효율적으로 계산된 탄막으로 적을 제압하는 그 용자는 드래곤 엠파이어제 제식무기를 지급받고 있는 다른 부대에서는 부러움과 경외의 눈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그리브라대의 중견을 담당하는 사족보행 용.
블리츠 인더스트리사가 제작한 로켓런처를 어깨에 장비하고 돌격해 모두 쏠 때까지 귀환하지 않는다.
중화력에 가세해 그 움직임이 민첩하고 신출귀몰하기 때문에, 방심하고 있다고 깨달았을 때는 주변 일대가 로켓의 착탄으로 불바다가 된다.

제국군의 정예 아르그리브라대의 선발대를 맡고 있는 용.
팔의 연사형 대포는 블리츠 인더스트리사의 것.
부대의 용은 모두 남극의 공업회사가 제조하는 무기의 최신 제품을 장비해 압도적인 실적을 남기고 있다.
타국제 병기의 사용에 대해서는 회의론도 있지만, 연습에서는 완벽한 실력을 뽐내게 해, 비판을 사그라들게 하고 있다.